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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풍향계] 애큐온, 소아암 환우 지원 ‘행복 트레일런 축제’ 참여 外

◇ 애큐온저축은행, 소아암 환우 지원 '제16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 참여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 및 서초구 구룡산 일대에서 진행된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6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참여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일 년 중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길, 숲길 등 자연 지형을 달리는 '트레일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수서역에서 출발해 대모산, 구룡산, 청계산을 지나 청계산 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29km와 9km 두 코스로 구성됐다. 총 500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대회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양사는 지난해보다 500만원 늘어난 2000만원을 위원회에 기부하며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수서역에서 출발해 서울둘레길 9코스를 따라 청계산 수변공원까지 약 10km를 완주하며 소아암 환우들의 완쾌를 응원했다. 대회 정식 코스 대신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둘레길 코스를 선택해 이웃을 위해 달린다는 대회 취지를 실천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행복 트레일런 축제' 및 '서울시민마라톤대회' 등 소아암 환우 돕기 활동에 매년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임직원들이 가족, 지인과 함께 걸으며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소아암 환우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책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다올저축은행, 수원 매화초등학교 '1사1교 금융교육' 실시 다올저축은행이 경기 수원시 매화초등학교(이하 매화초)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다올저축은행이 지역사회 상생 및 포용금융 확대 일환으로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8년 매화초와 첫 결연을 맺은 후 8년째 정기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이번 교육은 5~6학년 재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금융과 우리생활, 현명한 소비'로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올저축은행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개념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금융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 은행 등 금융회사의 역할, 현명한 카드 사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 지출기록 습관의 중요성, 용돈지출계획 수립 등 실생활과 연계된 금융 학습으로 합리적인 소비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배움의 가치를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지식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올저축은행은 청소년, 어르신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려저축은행 기부마라톤 후원 사회공헌 활동 진행 고려저축은행은 부산지역 장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지원을 위한 'GIVE RUN 2025 부산'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주최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연대의 마라톤'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리어프리 코스가 특징이다. 고려저축은행은 임직원과 가족 37명이 마라톤에 참여, 5km와 10km코스를 완주하고 대회 참가비를 포함한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애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마라톤이 아이들의 미래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세람저축은행 김장봉사 활동 진행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이천시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이천 관내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람저축은행 임직원들은 10kg 기준 총 850박스의 김장을 담궜다. 양념 버무림,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이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세람저축은행은 김장 나눔 활동과 더불어 지정기탁금 500만원도 전달해 지역의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신승식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예보 청각장애 유도선수 이주호, 도쿄 데플림픽서 동메달

예금보험공사 유도팀이 창단 2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겼다. 예보는 2023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시각·청각장애인 유도선수 7명을 영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데플림픽 유도경기에 참가한 이주호 선수가 동메달을 받았고, 김관 선수가 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데플림픽은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 수준의 국제경기대회로, 올해는 창설 10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해 예보 김동훈 선수의 파리 패럴림픽 5위에 이어 쾌거를 달성한 선수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입단 2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장애인 유도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꿈나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한화 라이프플러스, 뉴욕서 글로벌 인재 육성 外

◇ 한화 라이프플러스, 뉴욕서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주최한 'LIFEPLUS NY 2025'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렸다. 1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는 젊은 한인 금융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됐고, 초청된 국내 인재들도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받았다. 특히 블랙스톤·모건 스탠리·이더리움 재단·링크알파·하이퍼리즘 등 글로벌 금융·투자 및 기술 기업 임원진이 연사로 참여했다.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미주 지역의 젊은 참가자들이 현직 금융·기술 전문가들과 경력 개발 및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 DB손해보험, KCPI 조사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 DB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CPI는 소비자의 체감인식을 소비의 시기 별로 측정하고,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불만과 피해 경험 및 금융감독원 대외민원 수치를 반영하는 조사로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개발된 지표다. DB손보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인공지능(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해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주의'와 '경고' 단계를 구분해 현장에 안내하고, 이를 통해 현장 일선 직원들은 민원 다발 이상 징후의 선제적 포착이 가능하다. 텔레마케팅(TM)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고, 외국인 계약자 대상 다국어 해피콜 확대 등으로 계약 체결단계에서 분쟁민원 소지도 차단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민원공시에서 DB손보가 업계 '빅5' 중 가장 낮은 민원 환산(10만명 당 환산건수)과 누계 기준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보인 것도 이같은 노력의 성과다. ◇ 교보생명,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교보 패밀리 데이' 개최 교보생명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5 교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달 27일 사무실을 견학하는 등 가족이 일하는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회사의 역사와 경영 철학 및 생명보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은 목에 명예사원증을 걸고 부모가 일하는 자리에 앉아 동료와 통화하는 등 색다른 체험을 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일일 모델이 돼보고 본사 사옥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도 보냈다.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과 연관된 미로 체험, 퍼즐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발전 체험 등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돼 뿌듯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하나손해보험·생명, 인천 그룹홈 아동 위한 행복상자 기부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인천 지역 그룹홈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ESG 축제(모두하나데이)를 맞아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하나금융 본사가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기 앞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의미도 담겼다. 그룹홈 아동이란 빈곤·방임·폭력·학대·가정해체 등으로 더 이상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영유아 및 청소년들로 돌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뜻한다.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21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행복상자' 제작에 참여했다. 행복상자는 간식 꾸러미와 방한 용품 및 응원 메세지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 KB손해보험-KB헬스케어, 'KB금융그룹 러닝데이' 개최 KB손해보험이 KB헬스케어와 함께하는 건강 나눔 행사 'KB금융그룹 러닝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경영의 일환으로, 구본욱 KB손보 대표·임진환 KB헬스케어 대표가 동참했다. KB손보는 KB헬스케어의 '오케어(O-Care)'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고, 참여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참여 임직원 이름으로 누적 거리 1㎞당 2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금을 모금하고, 해당 기금은 KB손해보험에서 10년간 운영해 온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 사업' 기념행사에서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NH농협생명, 임직원 대상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 진행 NH농협생명이 지난 7일과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진행은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맡았고, 교육과정은 △AI와 빅데이터의 핵심 개념 △모델 개발 프로세스 △금융권 AI 모델 구축 사례 분석 △업무 활용 인사이트 4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절차를 단계별로 따라가며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도 특징이다. 농협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 임직원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DB생명,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3관왕 등극 DB생명이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보험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캐릭터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공공·민간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 이용자 만족도, 소통지수 등을 전문가 평가와 고객 패널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신규 건강보험 캐릭터 '모미&마미' 론칭을 통한 건강·헬스케어 시리즈와 ESG 캠페인 등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담은 콘텐츠 운영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렌디한 밈과 생활정보를 결합해 MZ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채널로 발전시킨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DB생명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SNS 채널은 단순 홍보를 넘어 고객의 의견을 듣고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형식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평생 곁을 지키는 보험사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익산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돌입...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치매안심도시 전환 등 촉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행정, 투명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6년 예산안은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고 제3회 추경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 정책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조남석 의원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한동연 의원은 치매환자가족 중심의 정책 수립과 치매안심도시로의 전환을 촉구했으며, 김진규 의원은 익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감면제도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사전등록제의 정착과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동연 익산시의원이 17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치매환자뿐 아니라 치매가족의 삶까지 보호하는 '치매안심도시'로의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치매는 한 사람의 병이 아니라 가족의 일상 전체를 흔드는 문제"라며 “이제 익산이 치매안심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익산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5700명에 이른다. 한 의원은 “이 숫자 뒤에는 24시간 돌봄을 이어가는 가족이 있다"며 “가족이 지칠 경우 돌봄은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익산시가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자조모임 운영,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 개원 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이제는 정책의 무게 중심이'환자 중심'에서'가족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매가족의 실질적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활용한 치매가족휴식제 도입 및 휴가비 지원 △가정방문형 심리상담·돌봄코칭 확대 △조호물품 가정배송 서비스 도입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장기적 관점에서 치매친화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치매안심도시 비전'수립을 위해 △읍면동 치매안심마을 지정·확대 △의료·복지·주거가 연계된 통합돌봄체계 구축 △가족지원 중심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 의원은 “치매환자에게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족에게는 숨 쉴 틈이 필요하다"며 “곧 개원할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과 치매안심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남석 의원은 제274회 익산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17일 조남석 의원은 건의안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7년 산업단지 준공 이래 18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고 매출·수출·고용 등 많은 지표에서 우상향했으나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인 영업이익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라며, 그 원인으로 이들의 영업이익을 보존해 줄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의 부족, 다변화된 세계적 경제 정세와 그에 걸맞은 각종 국가 정책을 따라가기엔 절대적인 역량 부족을 꼽았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보세구역지정 및 물류센터, 복합지원센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2단계 개발 촉구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최근 의원 연구단체의 용역 결과를 통해 검토된 사항 중 정부에 건의할 사항들을 추려서 건의하게 됐다"며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익산시 행정에서도 여러 지원사업들이 필요한 상황으로, 담당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김진규 의원은 17일 열린 제274회 익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제도의 운영 실태와 구조적 한계를 짚고, 실효성 있는 사전등록제의 정착과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조례상으로는 다자녀,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5개 항목이 감면대상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 운영은 특정 항목에 편중돼 있고, 많은 시민들이 제도의 존재조차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기준 전체 감면 건수 약 24만4000건 가운데, KTX이용객·저공해 차량·장애인 차량이 전체의 86%를 차지한 반면 다자녀 가정과 우수자원봉사자 항목은 단 0.04%에 불과해 실적 간 극심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제도 개선을 위해 7월부터 '사전등록제'를 도입했으나 여전히 전형적인 행정 편의 중심 설계"라고 비판하며 “실질적인 자동감면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11월 기준 주차통합 홈페이지 가입자가 794명에 불과한 점을 들어 “제도에 대한 홍보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김진규 의원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아니라 누구나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로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익산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소상공인 관련 예산 늘리고, 맞춤형 정책 강화해야”

소상공인업계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성장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새롭게 임명된 가운데, 기존보다는 더 체계적인 지원을 바라는 업계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 위해서다. ◇“소상공인 정책지원 효과 크다…관련 예산, 더 늘려야"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진짜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성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업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를 비롯해 학계와 연구계가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상희 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소상공인은 가장 작은 기업 형태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특히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전담차관이 임명됐기 때문에 그분을 중심으로 협·단체 간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라며 “온라인 등 시장 변화 대비 역량 부족에 대응하여 규모화・스마트화 병행 추진과 함께 로컬・생활서비스 혁신을 포함한 종합적인 성장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위평량 위평량경제연구소 소장은 “새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중기부 예산 비중을 더 높여야 하고, 중기부 예산 내에서도 소상공인 관련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또 지난해 중기부 연구개발(R&D) 과제가 7개밖에 없다. 이를 적어도 20개 이상으로는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 ◇ “업계‧현장과의 소통 강화로 '맞춤형' 지원 필요" 업계에서는 업계 및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현행 소상공인 지원은 모든 업종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보편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골고루 지원하기보다는 업종별 실태조사 및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부 같은 경우는 자동차과, 항공과 등 업종 별로 과 이름이 세분화돼 있지만, 중기부는 전통시장과를 제외하고는 전혀 구분이 돼 있지 않다"며 “이번에 소상공인전담차관이 들어오기 때문에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하겠다고는 하는데, 업종이나 지역별 특성 반영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며 “다양한 업종, 경영상태와 상황, 지역별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서 정책을 설계해야한다"고 말했다. 곽노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본부장은 “스타트업은 실질적인 소상공인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고, 이는 곧 소상공인의 운영 노하우 부족을 저비용으로 해결하고 업무 효율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며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간 데이터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AI 기반 혁신을 촉진하고 재무 안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에게는 크고 확실한 지원을 집중하고, 퇴출된 소상공인은 고용과 환원을 통해 지역 생태계로 연결하는 선별적 성장과 연결형 퇴출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달앱 등 플랫폼에 대한 규제 중심의 정책보다는 상생 중심의 정책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지철호 법무법인세종 고문은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앱 플랫폼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무조건적인 제재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서로 협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업계 중심의 공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양대 ERICA 이승현 교수팀, 인 함량 제어 기반 고효율 MOF 수전해 촉매 개발

한양대학교 ERICA 에너지바이오학과 이승현 교수 연구팀이 알칼라인 수전해 반응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원 기능성 비귀금속 촉매를 개발하며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재료과학 학술지 Small 2025년 호의 백커버(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되며 연구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기반으로 붕소(B)를 도핑하고, 인화(phosphorization) 과정에서 인(Phosphorus) 함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을 도입해 기존 귀금속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촉매 구조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코발트(Co) 기반 MOF를 전구체로 활용해 나노시트 구조로 변환한 뒤, 3차원 다공성 형태로 구현한 촉매(B-CoP₀.₅@NC/NF)는 10 mA cm⁻² 조건에서 단 1.59V의 낮은 전압으로 물 분해를 구현하며 기존 다수의 비귀금속 촉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더 나아가 50 mA cm⁻² 이상의 고전류 밀도 상황에서는 상용 귀금속 촉매(RuO₂/Pt-C)보다도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100시간 이상 장기 구동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을 만큼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성능 향상의 원인은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을 통해 과학적으로도 규명됐다. 붕소 도핑과 최적화된 인 함량이 촉매의 전자 구조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반응 중간체와의 결합 세기를 이상적으로 맞춤으로써 산소 발생 반응(OER)과 수소 발생 반응(HER) 모두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고가의 귀금속 촉매에 의존하던 기존 그린수소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비귀금속 기반으로도 높은 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MOF를 활용한 붕소 도핑과 인 함량 제어 기술은 향후 다양한 에너지 전환 촉매 개발로 폭넓게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 신진후속·중견연계 과제, 경기도청 GRRC 사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논문 'Tunable B-Doped Cobalt Phosphide Nanosheets Engineered via Phosphorus Activation of Co-MOFs for High Efficiency Alkaline Water-Splitting'에는 한양대 차든찬 박사과정과 성균관대 석준호 박사과정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Thangjam Ibomcha Singh 박사, 성균관대 이상욱 교수, 한양대 이승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승현 교수는 교내 연구 활동과 더불어 'Nano Convergence'에서 수석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Elastomer and Composite'의 편집위원장을 맡아 연구 분야의 학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플라즈모닉 금속 나노입자 기반 광학 나노바이오센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3차원 나노구조 촉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소재 및 평가 기술 개발 등으로 나노과학의 기초 이론부터 실용적 에너지·바이오 응용기술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고효율·저비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돌파구로 평가되며, 향후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이주민 교수,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학술연구 분야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이주민 교수가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학술연구 분야 IT서비스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한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IT서비스 산업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산·관·학 협력 기반 구축… 디지털 전환 확산에 기여 이주민 교수는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 기획위원장, 총무위원장 등을 맡으며 산업계·공공기관·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학술대회와 포럼을 통한 정책·기술 교류 활성화, 공공·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경영평가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공적 활동의 외연을 넓혀왔다. AI 신뢰성 연구 기반 마련… 교육혁신 선도 이 교수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산하 'AI 신뢰성 연구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AI 신뢰성의 이해와 실천'을 공동 집필하는 등 AI 신뢰성 분야의 학술적 기반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는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활용을 위한 핵심 연구로 평가받는다. 또한 경희사이버대에서 미디어개발처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사용자 중심 차세대 교육시스템 구축 ▲AI 기반 교수법 및 데이터 기반 교육혁신 추진 ▲신규 전공 및 AI 교수 도입 등을 이끌며 온라인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회에서도 대표적인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지역사회와 산업체로 확산된 디지털 포용·평생학습 성과 이 교수는 산업체 및 지역기관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대학 연계 교육, 기업 실무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 시대를 함께 준비해 온 학회·협회 구성원, 공공기관, 산업계, 그리고 대학 구성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 가능한 AI 활용과 교육혁신 방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사회 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한다. 지원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곽혜린 씨,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통해 스토리 IP 계약·웹툰 제작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 곽혜린 씨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토리 공모전에서 성과를 내며 'K-스토리 원작자'로 정식 데뷔했다. 곽혜린 씨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웹툰 '사랑합니다 고객님, 시간생명보험사입니다'가 지난 10월부터 연재를 시작하면서 창작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학교 측이 17일 밝혔다. 곽혜린 씨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 하루의 소소한 낙이었던 '평범한 주부'였다. 그러나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의 강의 '스토리창작이론과연습' 수업 안에서 진행된 창작 실습 프로젝트 '스토리헌터, 내 이야기를 팝니다'에 참여하며 자신의 숨은 창작력과 스토리 감각을 발견했다. 당시 프로젝트를 평가한 현직 작가들로부터 긍정적 피드백과 전문 코칭을 받은 그는 이후 '스토리 공모전 대비반',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 등을 거치며 꾸준히 작품을 다듬어 왔다. 그 노력은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 곽혜린 씨의 작품은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본심에 진출, 창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스토리 IP 기업 '스토리숲'과 작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10월, 그의 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웹툰 '사랑합니다 고객님, 시간생명보험사입니다'가 정식 제작·공개되며 실제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박진아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현 방송작가)은 “곽혜린 씨의 성과는 실용 창작교육을 지향하는 우리 학과의 방향성과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일상 속 주부에서 스토리 작가로 거듭난 그의 용기와 성실함은 재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소설가·방송작가·웹소설 및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기반으로,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실전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1:1 매칭 창작 실습, 실시간 라이브 강의, 창작 클래스 등 개별 창작물 완성을 위한 밀착 지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 진단에서 최다 부문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최우수(A등급) 원격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라면 수능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관련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시 2차 전문대 관심 수험생, 취업 연계 강점 갖춘 ‘한국IT전문학교’로 지원

전문대 수시 2차 모집이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취업 연계성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인서울 전문학교로 몰리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전문대 수시 2차를 고려하는 수험생들이 취업과 직결되는 전공, 그리고 서울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수시 2차 기간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능 및 내신 성적과 무관하게 진행되며, 고3 재학생뿐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중퇴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학생 등 다양한 전형자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IT·콘텐츠 분야 전문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꾸준히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며, “특히 컴퓨터공학, 게임, 정보보안, 웹툰, 시각디자인 등 실무 기반 전공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아전의 신입생 선발 방식은 면접 100% 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수시·정시 외 전형을 통해 성적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정시 4~7등급 수험생을 포함해 다양한 학습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선발을 진행 중이다. 전공별 경쟁력도 돋보인다. 컴퓨터공학과는 IT 전문가 네트워킹과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학과는 수시 모집 기간 비실기 전형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콘셉트아트 등 세분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웹툰 작가 및 콘텐츠 창작자를 배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 게임학과 등 취업 연계도가 높은 전공에도 지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기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해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아전 측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폭넓은 진로 선택지를 갖춘 것이 학교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수시 2차 기간을 통해 더 많은 수험생들이 인서울에서 실력 기반의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일감 몰아주기 사실무근”…법원 검사인 판단에 조광피혁 “무고 소명됐다”

자동차 피혁 전문업체 조광피혁은 주요 주주이자 회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일명 주식농부)가 제기한 회사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법원 선임 검사인이 조광피혁의 손을 들어줬다고 1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조광피혁의 개인 2대주주다. 청주지방법원은 박 대표가 지난 2020년 법원을 대상으로 검사인 선임 소송을 제기한 사건과 관련 검사인(배기수 충북대 경영대학 교수)을 선임하고 조광피혁과 (주)조광 간의 ▲일감 몰아주기 ▲거래 적정성 등을 조사한 검사인 보고서를 접수했다. 앞서 박 대표는 조광피혁이 조광을 통해 일감을 몰아주고, 이른바 통행세를 수취하는 등 사익 편취를 했다고 주장하며 검사인 지정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주)조광은 조광피혁으로부터 재단 임가공을 수주 받아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조광피혁의 피혁원단을 매입 후 재단하여 다른 봉제 업체로 공급하는 역할도 진행했다. 현재는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다. 박 대표는 당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지난 5년간 조광과 조광피혁 사이의 거래액이 약 932억원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며 “검사인이 조광과 조광피혁 사이의 거래 내역이 정당한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사인은 국세청 세무조사자료와 외부감사인 감사보고서 등을 수집 및 검사하고, 조광피혁과 조광과의 거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해 ▲외주 임가공 원가, 비용 구조 ▲조광 설립 전 외주업체 거래 내역 ▲유사업종의 평균 이익률 등을 조사했다. 박 대표가 주장한 대로 조광피혁이 조광에 일감을 몰아주면서 과도한 이익을 편취했는지 알아보기 위한 조치다. 박 대표 측은 앞서 조광피혁이 조광에 원단 제공, 수익개선금(인센티브)·손실보상금(패널티), 제조경비 등을 과도하게 제공하면서 이득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검사인이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부당행위에 따른 법인세 과세가 전혀 없었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조광피혁은 이와 관련 2023년 국세청 조사4국의 예치조사를 받은 바 있다. 더불어 독립적인 회계법인이 작성한 “특수관계자간 거래 검토보고서"를 검토하여 조광피혁 동종업계의 가중평균 순원가가산율을 비교 분석했다. 순원가가산율은 영업이익률과 유사한 수치다. 검사인 보고서에 따르면 비교대상군의 순원가가산율 범위는 2.05~10.31%인데, 조광은 7.93%로 조광의 경우 OECD 지침에 따른 동사분위 범위내 위치하고 있었다. 즉 정상가격에 따라 거래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사인은 “실사와 자료조사를 통해 조광이 실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과거 조광이 존재하지 않았던 때의 사업구조와 비용 지출을 비교해 보았을 때 외주 재단 임가공 거래 및 피혁 매출거래 등과 관련해 조광피혁이 하도급 대가를 추가로 지출하고 있었거나 염가에 조광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정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인은 “조광피혁과 조광과의 거래가 제3자와의 임가공 거래나 매출거래, 유사업종 평균이익률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는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조광피혁 관계자는 “박 대표는 검사인 소송을 언론에 알리고, 특정 채널에 출연해 회사의 불투명한 경영에 대해 비난한 바 있는데, 회사는 이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으며 채널 역시 법원 판결에 의해 정정보도를 냈다"면서 “이번 검사인 보고서를 통해 터널링 주장과 관련 무고죄에 해당하는 사안이 밝혀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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