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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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사, 이웃사랑 실천 줄이어…대륜E&S·미래엔서해에너지·대성에너지 성금 전달

연말을 맞아 도시가스사들의 이웃사랑 실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는 16일 노원구청을 방문,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륜E&S 임직원과 노원구청 송미령 주민복지국장이 함께 했다. 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다가온 겨울 추위로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 전달한 성금이 관내 저소득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겨울철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으로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수 대표이사는 “대륜이엔에스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며 여러방면에서 협조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노원구의 복지서비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륜이엔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공급권역 내 그룹홈 후원, 성금 기부, 학자금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도 같은 날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태안군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동참해 2010년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의지가 엿보인다. 박영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이웃돕기 성금 기부는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중요한 연말행사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도 이웃돕기에 가세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수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문희 대표이사는 “대구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대성에너지의 중요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향토기업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어려운 시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매월 매칭그랜트 후원방식을 통한 저소득 청소년 후원 및 지역 복지기관과 협업을 통한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 무료급식',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동행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 있나…與 “불가” vs 野 “터무니없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는 것과 관련해 여야가 충돌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행정부 소속이 아닌 독립적 헌법 기구로서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의 임명은 그 권한 행사의 범위를 신중하고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과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안이 헌재에서 최종 인용된 이후에 대법원이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민주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권 행사는 민주주의의 훼손이라고 비판한 바가 있다"며 “지금 민주당의 헌법재판관 임명 속도전은 과거 민주당의 주장과 180도 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기존에 국회 몫 헌법재판관은 여당이 1명, 야당이 1명,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하게 돼 있다"며 “그런데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요한 판결을 앞두고 야당이 일방적으로 2명을 추천해 임명하는 것은 매우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들은 기존에 친야 성향, 또 다소 편향적인 판결을 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대로 임명이 돼 대통령 탄핵 재판을 한다면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권 권한대행의 발언에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대통령 직무 정지 시 권한대행이 임명을 못 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임명한다고 돼 있다"며 “지금 공석 3인은 국회의 추천 몫이고, 따라서 국회가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 절차만 진행하는 것"이라며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구질구질한 절차 지연작전을 포기하고 청문회 일정 협의에 서둘러 응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동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같은 논리면 한 권한대행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더더욱 위헌적인데 지금 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에게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헌법상 대통령의 헌법재판관 임명 조항은 대통령의 재량권 없이 국회의 추천을 그대로 수용하라는 헌법상 정신이고 사실상 의무 규정"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권한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화손해보험,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생태존’ 조성 활동 진행

한화손해보험이 기후위기 속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생태존(Zone) 조성 활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캠퍼스에서 멸종위기종인 왕벚나무(2주), 취약종인 호랑가시나무(50주), 특산식물인 회양목(300주)의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태존 모델 조성 행사에는 한화손보 임직원 10명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과장, 교수,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의 출발점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염정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와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이 조경 계획 등 생태존 밑그림을 담당했고, 한화손보는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와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참여해 생태존 설계를 완성했다. 특히 양 기관은 민·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대안 제시에 중점을 뒀다. 지리적 특성에 맞는 수목 선정과 식재 관리에 공을 들인 이유도 생태존 모델이 향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가 보호종의 개체 수를 늘리는 활동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화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2년 도시 숲 조성 활동을 시작으로 도시 숲 속 새들을 위한 인공 둥지 설치, 한강공원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bhc,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내년 자카르타서 현지 1호점 개장

bhc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의 현지 소비재 기업인 '나친도(Nachindo)그룹'과 마스터 라이선스(ML)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친도그룹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소비재 기업이다. 식음료분야의 전문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인 '홀란드 베이커리', 5성급 리조트인 '콜든 튤립 홀란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bhc는 나친도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 이해도가 깊고 뛰어난 전략을 갖췄다고 평가해 협력사로 낙점했다. 여기에 자사 제품력과 글로벌 운영 경험을 더해 빠른 시간에 현지 시장 안착에 나선다는 목표다. 그 첫 걸음으로 내년 상반기 bhc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현지 첫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가 치킨과 밥을 함께 식사로 즐기는 점도 고려해 '식사로 즐기는 K-치킨'이라는 콘셉트로 새 메뉴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무슬림 국가인 점에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할랄 인증을 완료하고, 향후 배달 플랫폼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주문과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한국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K-문화 열풍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교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정국 혼란에 전기·가스 요금인상 물건너 가…에너지 공기업 위기 계속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재무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정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에 에너지 요금 인상도 물건너 가는 분위기다. 여야가 여론을 힘입어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만큼 전기요금 인상이란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낮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7일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국정 혼란과 경기 침체로 민생 경제를 안정화하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며 “여당이나 야당이나 지금처럼 여론이 민감한 시기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경 발표될 내년 1분기 적용될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전의 재정 악화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여전하지만 민생 안정을 이유로 주택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5월 인상 이후 계속 동결되고 있다.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2년 연속 인상됐다. 그럼에도 한전의 적자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한전은 올해 3분기까지 5조94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누적적자는 40조원이 넘는 상황이다. 도시가스용 가스를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 역시 수입단가 대비 낮은 요금 책정으로 인해 쌓인 미수금이 14조원이 넘고 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사장들이 직접 지난 국정감사에서부터 요금 현실화를 촉구했으나 정국 불안정으로 한동안 재무구조 악화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올해 전기요금이 약 40% 인상됐지만 가정용과 농사용 전기의 경우 여전히 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다. 전력망을 늘리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서 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며 “명확한 가격 인상 시그널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물론이고 에너지 기업이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가격이 급등했던 2021~2023년 동안 생산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기를 팔았다. 이로 인해 43조원 규모의 누적 적자가 발생했다. 한전은 인력 감축 등 본사 조직 축소와 임직원 임금 반납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문제는 송전망 확충 등 투자비가 없다는 점이다. 한전은 '10차 송·변전 설비계획(2022~2036년)'에 따라 15년간 56조5150억원을 투자해야 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도 최근 공개석상에서 “가스공사는 에너지위기로 인한 천연가스 도매가격 급등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수용 누적 미수금은 14조원이 넘는다"며 연료비 연동제 도입을 촉구했다. 국제가격의 변동에 국내 요금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제 가격은 200% 올랐는데 요금인상은 43%에 그쳤다. 나머지 157%가 전부 미수금이 됐다고 보면 된다"며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라고 하는데 더 깎을 뼈가 없다. 직원이 4000명인데 인건비와 복리후생비가 4000억원 정도 된다. 모든 직원이 30년 무보수로 일해도 미수금 해결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아크네스, 바디케어 신제품 출시 및 특별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피부 브랜드 ‘아크네스’는 여드름 및 트러블 피부를 위한 바디케어 신제품을 출시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아크네스 퍼펙트 솔루션 릴리프 바디 워시'는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아크네균을 99.99% 항균 세정하며 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ACNEMENT COMPLEX™(티트리잎추출물, 4-터피네올, 고삼뿌리추출물)를 함유하여 민감 트러블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며, 효소각질 성분이 추가되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아크네스 퍼펙트 솔루션 릴리프 바디 미스트'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톤 개선 및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피부결 개선, 수분 장벽 개선, 피지 개선에 도움을 주며, ACNEMENT COMPLEX™를 포함하여 문제성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며 여드름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또한, 효소각질 성분으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며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아크네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바디 워시는 15% , 바디 미스트는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구매 이벤트를 통해 제품별로 우수 리뷰어 30명을 선정하여 네이버페이 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키클래식,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과 프로모션 성공적으로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운동화 브랜드 아키클래식(AKIII CLASSIC)이 여행 유튜버 노마드션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브랜드 측에 따르면 인기 제품인 '범퍼 트레이너'는 노마드션의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직후 해당 색상이 1시간 만에 전량 품절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해당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43만 회를 돌파했다.노마드션은 구독자 62만 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여행 유튜버로, 진정성 있는 노마디즘(Nomadism)을 지향하는 콘텐츠로 여행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구사하며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키클래식의 컴포트한 기능과 내구성을 독자들에게 알렸다.아키클래식 관계자는 "이번 노마드션과의 협업은 편안함을 중시하는 아키클래식의 철학과 노마드션의 진정성 있는 여행 스토리가 잘 맞아떨어진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아키클래식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스인코리아, 외국인 유학생 위한 DJ 행사 ‘Let Them Cook’ 성황리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외국인 유학생 전문 주거 서비스 브랜드 홈스인코리아가 신당역 서울중앙시장 인근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DJ 행사 ‘Let Them Cook’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홈스인코리아가 기획한 네트워킹 이벤트다. invited를 포함한 다양한 DJ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스타일과 장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현대적인 DJ 행사를 전통시장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전통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까지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홈스인코리아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육성을 위해 외국인 DJ 그룹 invited를 후원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invited는 주축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다양한 DJ들이 함께 참여하며 스타일과 장르의 폭을 넓혔고, 이를 통해 현장은 더욱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 가득 찼다.이번 행사는 신당역 서울중앙시장에서 개최되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광장시장과 같은 유명 전통시장이 아닌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비교적 저조한 전통시장에서 행사를 열어 새로운 시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는 고사리 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인근 상인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며 진행됐다. 상인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홈스인코리아는 고사리 익스프레스팀과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약속했다.홈스인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네트워킹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2025년 봄학기에는 최대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대규모 웰컴파티를 포함한 여러 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과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홈스인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전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단순히 거주 공간을 넘어 유학생들에게 한국을 ‘제2의 집’처럼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사람과 문화를 잇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거래소 "연말 휴장일 31일 지정…1월 2일 10시 개장"

한국거래소가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2025년 1월 2일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신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도 1월 2일 오전 10시에 연다. 이에 따라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이 된다. 26일까지 주식 매수시 해당 상장법인의 배당금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10시 10분이거나, 거래시간 변동이 없을 수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유니클로, 초록우산과 ‘우리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 전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재활용 섬유 패널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구를 국내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우리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17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우리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은 버려지는 의류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유니클로의 '리유니클로(RE.UNIQLO) 이니셔티브'의 하나이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의류 중 기부가 불가한 의류들을 선별해 업사이클 섬유 패널로 만들어 가구로 제작해여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초록우산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차년도 사업 운영비 2억5000여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고, 이어 가구가 지원되는 아동양육시설 10곳에 의류 700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1차년도 사업으로 △공용 테이블 2종 △슬라이딩도어 옷장 △책상 △책장 등 총 5가지 종류의 가구 240점을 제작했으며, 이를 국내 10곳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업사이클링 가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길종 가구 디자이너를 캠페인 디자인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박길종 디자이너는 아이들에게 기부될 가구의 디자인 및 감수에 직접 참여해 재활용 소재 가구에 심미성과 실용성,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모든 기부 가구에는 초록우산의 상징이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의 반원 모양의 우산 모티브를 적용했다. 이밖에 유니클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캠페인 관련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일 캠페인 첫 수혜시설인 서울 구로 아동양육시설 '오류마을'에서 인근 유니클로 매장의 자원봉사 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노후가구를 업사이클링 가구로 교체하고 설치 및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에 노후화된 가구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캠페인의 업사이클링 가구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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