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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자추위 설치…외부 인사 과반수 위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운영해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한 후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한다. 후보자 모집방법과 심사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된다. 이달 초 처음 열리는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를 추천해 자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금고와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일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MGTV, MG데이터시스템 등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대출 찾기 전월세까지 확대…농협·경남은행 제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전월세대출 찾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선보인 '신용대출 찾기'와 '주택담보대출 찾기'에 이어 개인 고객이 다양한 대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토스 전월세대출 찾기는 전세보증금과 전월세보증금(반전세)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을 비교⋅신청하는 서비스다.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한도와 금리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제휴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두 곳이다. 상반기 중 SC제일은행을 포함, 제휴사를 확대해 더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자는 토스 앱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심사를 통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각 제휴사가 본심사에서 실제 소득, 재직 정보, 거래 실적, 담보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대출 상품 조회와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대출 조회는 하루 1회 제공된다. 조회 내역은 다음 영업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 토스는 지난해 주택담보와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오픈하며 대환대출 상품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 대환이나 임차 계약을 연장해서 진행하는 경우 토스 앱 내 '전세대출 갈아타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스 관계자는 “전월세대출까지 비교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쉽고 빠른 대출 비교⋅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OK금융그룹, ‘신인사제도’ 전면 시행...공정성-성과보상체계 강화

OK금융그룹이 직원 개개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신인사제도'를 전면 시행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3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신인사제도'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OK금융그룹의 핵심 경쟁력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한편, 인재 육성에 대한 최윤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신인사제도는 '공정성'과 '성과보상체계' 강화가 핵심이다. 직원 개개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고, 연공서열 보다는 성과와 능력 위주의 인재 발탁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기존 직급 중심의 체계를 간소화 해 성장레벨(Lv) 중심으로 전환했다. 직군에 따라 ▲Lv.1~ Lv.3(3단계) ▲Lv.1~Lv.4(4단계) 체계를 적용한다. 직급이 없는 수평적인 체계를 통해 직원들은 승진 자격 연한 없이 매년 성과와 역량에 따라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OK금융그룹은 평가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정해진 비율 내에서 평가 등급을 받는 상대평가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능력 위주의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해 직원 개개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OK금융그룹은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평가심의위원회도 신설했다. ▲기여도 ▲전문성 ▲영향력 등 평가 항목을 세분화해 직원 개개인이 각자의 역량 향상 및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상체계도 개편했다. 직군별 업무 속성에 따라 성과 보상의 주기를 다르게 적용해,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보상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월 성과급 및 성과급 지급률을 확대해 성과와 보상의 연계성을 높이고 보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원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선진화된 인사제도 도입을 결정했다"며 “OK금융그룹은 공정성과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대설 피해 농가 찾아 점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대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청양군을 31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7~29일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충청·전라·경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40센티미터(cm)가 넘는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가축 폐사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대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시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로 결제하면 애플 주요 제품 최대 28% 할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새학기를 맞아 애플(Apple)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만 14~29세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Apple 주요 제품 6종을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맥북 에어(MacBook Air)(13 M2 모델) △아이패드 에어(iPad Air) 11" △iPad Air 13" △에어팟(AirPods) 4 △애플 펜슬 프로(Apple Pencil Pro)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 등이다. 토스 앱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스 앱에서는 Apple 전용관을 통해 토스페이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를 위해서는 토스 앱 내 Apple 전용관에서 다운로드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오프라인 구매처는 프리스비, 이마트(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등이다. 할인 적용을 위해 만 20~29세 대학생은 학교 계정으로 가입한 이메일로 학생 인증을 받으면 된다. 중고등학생은 별도 인증 없이 할인 구매를 할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사고 원천 차단 ‘내부제보센터’ 운영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부제보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 우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제보가 가능하도록 제보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보 범위는 횡령, 배임, 공갈, 절도, 금품 수수, 사금융 알선, 직권남용, 제도 개선 등 금융사고부터 내부 조직 문제까지 폭넓게 걸쳐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제보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비밀·신분보장 등을 원칙으로 한다. 제보자 외에 조사에 협조한 임·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도록 내부 장치도 마련했다. 또 내부제보자의 제보 내용이 발생가능한 사고와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했을 경우 표창과 포상금을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부제보센터는 중앙회가 윤리적 리더십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내부제보센터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며 새마을금고 발전과 지역 사회의 신뢰를 지켜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안심보상제로 작년 총 5300건·20억 피해 구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안심보상제로 5381명에게 총 20억원을 보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보상제는 금융사고 발생 시 토스의 잘못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고객 보호 서비스 제도다. 업계에서 처음 도입된 이 서비스는 크게 중고거래 사기와 금융사고 두 가지로 나뉜다. 중고거래 사기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진행된 실물 거래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사고는 제3자의 명의도용과 보이스 피싱 등 토스를 거쳐 일어난 금전 피해를 포함한다. 두 경우 모두 토스가 피해 금액을 먼저 보상한다. 작년 5381건의 고객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하루 평균 약 15명이 보상받았다. 전체 보상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이용자 1인당 평균 약 38만원의 지원을 받은 셈이다. 지급된 보상액의 88%는 중고거래 사기에, 12%는 금융사고에 해당했다. 안심보상제는 토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고거래는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금융사고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안심보상제 신청 시 본인 확인과 담당 부서 요청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토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용자 보호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입직원 공개채용…내달 10일까지 접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분야와 정보기술(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전형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IT센터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항상 환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많은 인재들이 중앙회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핀산협, 부회장사에 DSRV·이사사에 옥타솔루션 대표 선임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1일 삼정호텔 라벤터홀에서 올해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사에 김지윤 DSRV 대표이사, 이사사에 박만성 옥타솔루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DSRV는 밸리데이터 부문 블록체인 기업이다. 네트워크 운영 커스터디, 월렛 등 블록체인 기술 전분야 수직계열화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옥타솔루션은 레그테크 기술을 적용한 금융 준법 솔루션을 핀테크 기업들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금세탁방지(AML), 해외금융계좌신고법·공통보고기준(FATCA·CRS), 독립적 감사, 클라우드 사스 자금세탁방지(CLOUD SaaS AML) 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에 금융준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 설립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핀테크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핀테크 네트워크 기관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농협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 명절 사랑의 쌀(米)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임직원 봉사단이 센터에 참석해 햅쌀 2톤과 전국 각지 지역농협에서 생산한 즉석쌀밥 1000세트를 후원했다. 또 정성껏 준비한 쌀떡국 1000인분을 직접 배식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쌀을 기부하고 따뜻한 한 끼를 직접 제공하는 등 온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1월 사회공헌 테마를 '새해·설날 맞이 나눔활동'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은 떡국떡·우리농산물·연탄 등을 나누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200차례에 걸쳐 16억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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