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영락보린원·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서울지역본부와 영락보린원, 영락애니아의 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는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용상구 후암동에 자리한 영락보린원과 영락애니아의집에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7월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한경직 목사님의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설립돼 1947년 용산구 후암동으로 이전한 후생시설이다.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된 아동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을 비롯해 자립교육과 상담치료 등 폭넓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1994년에 설립돼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복지서비스, 건강의료와 재활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좀도리 기부에 그치지 않고 경기침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MG새마을금고역사관, 올해 어린이 금융교육 7차례 진행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올해 '어린이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금융교육은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이달 3·10·17·24일)를 포함해 총 7차례 진행됐다.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2021년 11월에 개관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으며,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용돈 관리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새마을금고 역사와 역할을 함께 전달하며 금융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 도시농축협, 도농상생기금 4304억 무이자 지원

농협중앙회의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는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농상생기금 4304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올해는 이번에 지원하는 4304억원을 포함해 총 7910억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한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급 불안, 가격 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상생협력위원회는 전국 216개 도시농축협의 경영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농촌 간 상생을 위해 기금 출연을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농촌농축협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서울시와 경계선지능인 지원…‘머니북’ 수익금 기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4일 서울시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토스는 지난 5월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의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나섰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부금 1억원 중 7000만원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를 밈센터 내 '천천히 성장꿈터'를 조성하는 데 사용했다. 해당 공간은 경계선지능인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미술치료실과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된 3000만원은 '청년밥상문간' 두 개 지점을 경계선지능인의 일터로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토스는 지난 24일 '밈센터 활짝데이'에 참석해 서울시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이교봉 밈센터장, 이문수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 준비 지원 프로그램과 경계선지능인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금융 교육은 토스의 비대면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에서 진행했다. 토스씨엑스는 올해 한 해 동안 밈센터와 청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주관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경험 시범사업과 주 돌봄자 금융교육, 인식 개선 행사 부스 참여 등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계선지능인이 사회적 사각지대를 벗어나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토스는 금융 서비스를 넘어 금융소외층을 포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는 금융교육 등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소외층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머니북 수익금 2차 기부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SBI저축은행, 소외이웃 겨울나기 지원 봉사활동 실시

SBI저축은행은 이달 21일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한파 구호 물품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작된 물품은 불가사리를 재활용해 만든 제설제, 팥을 이용한 찜찔팩, 탄소 온열 매트 등이다. 환경친화적인 제품만을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15명의 임직원이 손수 써 내려간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제작된 물품은 성동구 일대 소외 이웃 약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파와 함께 눈 소식이 잦은 요즘 빙판길 예방, 한랭 질환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성동구 지역 특성상 언덕이 많으므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빙판길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소외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현대캐피탈, 캐피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국내 캐피탈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캐피탈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캐피탈, 하나캐피탈 순이었다. 캐피탈은 은행, 증권, 보험처럼 금융회사의 한 카테고리로, 법령상 용어는 '여신전문금융'이다. 캐피탈사는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다. 캐피탈업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대출성 사업이 아닌 실물경제와 산업 지원을 기반으로 한 여신업무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23일부터 한 달 간 17개 국내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627만348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고,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지난 11월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661만3744개와 비교하면 5.14%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서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서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여신전문금융(캐피탈)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국내 여신전문금융(캐피탈) 브랜드평판지수 2024년 12월 순위는 현대캐피탈, KB캐피탈, 하나캐피탈, 롯데캐피탈, 한국캐피탈, 신한캐피탈, NH농협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BNK캐피탈, JB우리캐피탈, M캐피탈, OK캐피탈, IBK캐피탈, KDB캐피탈, 애큐온캐피탈, DB캐피탈, JT캐피탈 순이었다. ​캐피탈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현대캐피탈 브랜드는 참여지수 43만9853, 미디어지수 49만7786, 소통지수 33만8705, 커뮤니티지수 43만4696, 사회공헌지수 4만1070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75만2111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78만641과 비교해보면 1.60% 하락했다.​ 2위인 KB캐피탈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2052, 미디어지수 20만2267, 소통지수 11만4653, 커뮤니티지수 22만2262, 사회공헌지수 3만8744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4만9977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73만743과 비교해보면 2.63% 상승했다.​ 3위를 기록한 하나캐피탈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9163, 미디어지수 14만2167, 소통지수 8만7158, 커뮤니티지수 32만7286, 사회공헌지수 3만7059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2만2834였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70만3797과 비교해보면 2.70% 상승했다.​ 4위인 롯데캐피탈 브랜드는 참여지수 10만4029, 미디어지수 9만7639, 소통지수 7만9958, 커뮤니티지수 19만4824, 사회공헌지수 2만416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9만6867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43만6576과 비교해보면 13.81% 상승했다.​ 5위인 한국캐피탈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213, 미디어지수 7만1439, 소통지수 9만56, 커뮤니티지수 11만8882, 사회공헌지수 1만7182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0만7772였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4만3492와 비교해보면 24.97%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캐피탈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캐피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캐피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661만3744개와 비교하면 5.1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94% 하락, 브랜드이슈 22.37% 하락, 브랜드소통 1.10% 하락, 브랜드확산 1.84% 상승, 브랜드공헌 27.36% 상승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토스-LG유플러스, ‘내 성향 반영한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LG유플러스와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는 토스 앱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을 반영한 토스 캐릭터 '캐치'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다. 올해를 돌아보는 의미로 구성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LG유플러스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가 이를 분석해 맞춤형 캐치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운동, 일⋅공부, 쇼핑 중 올해 가장 많이 한 카테고리로 쇼핑을 선택했다면, 나머지 두 가지 질문을 조합해 'ooo한 쇼핑왕' 캐치 캐릭터와 메시지를 보여준다. 토스의 자체 캐릭터 캐치는 앱 내 '토스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운 기능, 혜택,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병아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캐치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정보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토스와 LG유플러스가 체결한 AI 기술 제휴 협약 후 공개한 첫 번째 협업이다. 협약은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고, 두 회사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앱에서 '전체' 탭, '도움말' 카테고리, 토스 새소식 순서대로 눌러 선택하거나,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새소식'을 검색하면 된다. 이벤트는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부터 내년 31일까지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기술 제휴를 맺은지 약 3개월 만에 첫 협업 이벤트를 선봬 기쁘다"며 “앞으로 토스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B2B 서비스에도 익시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선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김인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 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다.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됐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뱅크샐러드, 11월 손익분기점 달성…마이데이터 도입 후 첫 흑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23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월 BEP를 달성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출·카드·보험 사업 영역별 고른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부터 매분기 실적 경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규모는 분기 기준 5배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었다. 뱅크샐러드는 대출·카드·보험 등 전체 금융상품 중개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보험 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했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보험 매출 규모는 1월 대비 약 600% 성장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효율 전략은 뱅크샐러드가 재무 안전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반이 됐다.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고객 확보와 유지 비용을 대폭 줄였지만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오히려 늘었다. 올해 11월 기준 MAU(앱·웹)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는데, 신규 고객 유치 마케팅 비용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내년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금융상품 중개 사업 추가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무한 경쟁 속에서 뱅크샐러드는 특유의 창의력과 기술력, 혁신을 향한 의지를 통해 최근 2년간 고객 확보와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뱅크샐러드만의 성장 노하우와 단단해진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증명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 ‘온(溫)누리 나누미(米)’ 기부행사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溫)누리 나누미(米)'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으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총 3억6000만원 상당의 쌀을 서울맹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 기부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이영준 수협중앙회 부대표, 김선영 아이쿱생협 부회장 등 협의회 6개 기관 대표들과 각 기부처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회원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협의회 기관들은 앞으로도 회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