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보직 △대학원혁신본부장 오민규(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정보보호대학원장 겸 개인정보보호대학원장 홍석희(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산학협력단장 김태근(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사무처장 김영완(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교학처장 최보승(공공정책대학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교원 보직 △대학원혁신본부장 오민규(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정보보호대학원장 겸 개인정보보호대학원장 홍석희(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산학협력단장 김태근(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사무처장 김영완(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교학처장 최보승(공공정책대학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재학생팀이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4 위 미트 어워드(We-Meet Awards)'에서 인공지능(AI) 분야 대한상의 회장상을 거머쥐었다. We-Meet Awards는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학점과 연계해 기업의 문제를 받아 학생 프로젝트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기업과 협력하며 산업체 직무를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참여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문제해결형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기업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산업체 실무를 배우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We-Meet Awards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총 18개 컨소시엄 대학들이 참여했다. 성균관대는 김영서(경제학과), 강서린, 한여랑(경영학과) 학생 3명으로 구성된 에듀포유팀이 인공지능 학습관리시스템(LMS) 전문기업 ㈜메디오피아테크(대표 박경선)가 제안한 '초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교육용 AI 비즈니스 모델 기획 및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는 LLM과 검색증강 생성(RAG)을 활용해 대학 학사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및 LMS 시스템을 기획하고 구축하는 것으로, 기업 TF팀 수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담당한 성균관대 김장현 산학교수(사범대학)는 메디오피아테크와 협력해 프로젝트 결과물이 향후 제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본교 학생들이 '2024 We-Meet Awards'에서 성공 사례를 남기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숭실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68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훈갑 에이엘 대표를 제34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윤훈갑 회장은 숭실대학교 법학과 80학번으로 한양대학교 전문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바이엘코리아 부장, 한국화이자동물약품 상무, 올텍바이오코리아 사장, 한국MSD동물약품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약품 도매기업 에이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윤훈갑 회장은 “총동문회장직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총동문회 조직을 정비해 젊은 후배들이 동문회를 이끌어 가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활한 선후배간 소통을 통해 단합된 동문회를 만들고 산하 동문회와도 적극 협업해 동문회의 역량을 높이겠다"며 “아울러 이사회와 총동문회, 학내구성원과 소통하며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훈갑 회장은 “숭실대학교는 1897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최고의 동문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월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희사이버대학교, 3위는 서울사이버대학교로 분석됐다. 1월 사이버대 브랜드평판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2437만585개를 분석한 결과다. 사이버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글로벌사이버대는 브랜드평판지수 266만8420으로, 직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14만1683보다 24.59% 상승했다. 2위 경희사이버대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54만6852로 전월대비 168만1185와 비교해 51.49% 올랐다. 3위 서울사이버대도 전월대비 17.81% 상승한 브랜드평판지수 243만2332를 기록했다. 4~10위는 고려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 숭실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한국열린사이버대,고려사이버대 순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진섭·박재근 교수연구팀이 초(超)저전력·고(高)집적화가 가능한 인공신경 칩과 인공시냅스 소자를 설계해 실시간 비지도 학습 및 추론과 같은 인간의 고차원적 인지기능을 구현한 '뉴로모픽(신경형) 반도체'를 개발했다. 28일 한양대에 따르면, 사람 어른의 뇌는 약 1000억 개 뉴런과 100조 개의 시냅스로 구성돼 있고, 작은 전구 하나 밝히기 위한 소비전력 수준인 약 20와트(W)의 낮은 전력으로도 지식 습득, 음성 및 이미지 인식, 그리고 정보의 추론과 같은 고차원적인 인지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같은 무수히 많은 생물학적인 뉴런과 시냅스를 전자소자로 구현해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 바로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이다. 한양대는 뉴로모픽 칩을 구현할 때 고집적화가 불가능하고,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로직 반도체 소자들과 집적화하기 위해서는 약 1.0 V 이하의 낮은 동작전압이 필요하다면서 “고집적화가 가능하면서 낮은 동작전압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하는 인공 뉴런 소자가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진섭·박재근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뉴로모픽 반도체는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는 인공뉴런이라고 한양대는 설명했다. 박진섭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했던 고집적화 및 초저전압 구동이 동시에 가능한 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했다"면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인공 뉴런과 시냅스 소자를 하나의 칩으로 인티그레이션(integration: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다룬 논문은 반도체 나노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Small' 1월 21일자에 온라인 게재됐다. 한양대 나노반도체공학과 우대성 박사과정이 논문 제1저자로, 박진섭·박재근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호텔제과제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2026학년도 신입생 예비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한 입시 전문가는 “조기에 진로를 확정한 학생들은 남은 시간을 자격증 취득이나 어학 공부 등에 활용하며 대학 입학 후 필요한 역량을 미리 쌓아갈 수 있다"며, “이러한 선택은 수능이나 내신 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을 더 빨리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에게 선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예비 모집을 통해 조기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활동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와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실제 호텔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현장 실습을 통해 기술뿐만 아니라 호텔 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교는 매년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텔, 관광, 외식 분야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1000개 이상의 호텔 기업과 협약을 맺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호텔 및 관광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호전의 제과제빵 전공은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와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로 나눠 운영되며, 학생들의 목표와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는 제과·제빵·공예·식음료·창업·경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으며, 호텔제과제빵학과와 호텔디저트공예학과는 전문 파티시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재단이 보유한 엠블던 호텔 베이커리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재료 관리, 생산,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실제 베이커리 경영 전반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호전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비 모집 전형료는 무료이며,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호전은 제과제빵 관련 학과 외에도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일식조리학과 등 다양한 과정에서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며, “조기 진로를 확정하고 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려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김효용·이하 한디칼) 패션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4 IDA(International Design Award) 학생 부문에서 5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패션디자인학전공 재학생 19명은 금상(Gold) 3개, 은상(Silver) 4개, 동상(Bronze) 4개, 가작상(Honorable Mention) 9개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Casual Fashion(Men) 부문에서 'HYPE : The culture of KRUMP'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한 장영조 학생은 “'HYPE'란 스트릿댄스 장르 중 하나인 '크럼프'의 문화이다. 댄서와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을 시각적 요소와 소재로 재해석해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부문 금상을 차지한 김태완 학생은 'Cosmic'이라는 주제로 우주를 탐구했다. 작품은 우주 괴물, 행성, 우주 비행사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각 디자인마다 실험적 소재와 색상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김태완 학생은 “행성의 고유 색감과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Neptune의 깊은 파란색을 타이다이 기법으로 표현했다"며 우주 비행사의 디자인에는 히팅 기법으로 광대한 우주의 신비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Haute Couture(Women)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다현 학생은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주제 '윤슬'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윤슬의 반짝임을 진주와 구슬 소재로 표현하고, 잔잔한 파도와 밀려오는 파도의 거품을 실루엣으로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한디칼 패션디자인학전공의 서은영 전임교수는 “학생들이 IDA 공모전에서 2020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대상을 포함해 매년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출품작 대부분은 학생들이 직접 실험과 개발을 통해 만든 소재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작품은 끈기와 집념 없이는 완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해 12월 DDP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5회 학위작품 패션쇼'를 위해 제작됐다"며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디칼 패션디자인전공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 디자인계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주목받으며,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외부 결함을 탐지하는 기술로, 항공·조선·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은 매년 취업박람회와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취업박람회는 기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희망 기업을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1995년부터 비파괴검사 전공을 운영하며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해 온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졸업생들의 성실함과 전문성 덕분에 관련 기업들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 협약을 통해 졸업 전 취업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단순히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등 다양한 전공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내신 및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교내 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입학 관련 정보와 원서 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역 방송 제작·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플로르방송제작사가 2024년 겨울을 맞아 '2024 FLOR WINTER' 화보를 지난 11월 15일부터 공개하며 따뜻한 겨울 감성을 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겨울의 정점을 상징하는 눈밭과 트리 곁에서 키즈 모델 나예린, 이하준과 함께 열한 번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모델은 남매 같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전문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나예린 키즈 모델은 웃을 때 생기는 입동굴과 살짝 접힌 눈꼬리로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하준 키즈 모델은 활짝 웃을 때 드러나는 말랑한 볼과 요정 같은 귀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상큼한 미소로 겨울을 환히 밝힌 나예린 모델 촬영 현장에서 나예린 모델은 특유의 밝고 상큼한 미소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히며 촬영을 마쳤다. 나예린 모델은 청멜빵치마에 프릴 블라우스와 핑크색 패딩을 매치해 추운 겨울을 대비한 따뜻한 코디를 선보였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나예린 모델의 달콤한 함박웃음 덕분에 촬영장은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며, “트리 옆 하얀 눈밭에서 촬영한 패딩 착용 컷은 겨울철 포근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웃음이 매력적인 이하준 모델의 요정 같은 비주얼 이하준 키즈 모델은 맑고 밝은 눈빛과 활짝 웃을 때 드러나는 귀여운 볼로 촬영 내내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청바지에 검은색 줄무늬 니트와 파란색 패딩을 매치한 이하준 모델은 겨울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멋진 컷을 완성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하준 모델은 긴장할 법도 한 촬영장에서 프로다운 태도로 완벽하게 임했다"며, “트리에 기대 등불을 들고 웃는 모습은 겨울철의 설렘과 기대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밝혔다. 겨울을 특별하게 기록하는 제안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눈송이와 트리를 배경으로 플로르 소속 모델들처럼 촬영을 진행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제작사로,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9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등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플로르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식품생명공학과 허진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가볍거나 적당한 음주이더라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폭주보다 적은 음주는 괜찮다는 고정관념을 맹신해 매일 가볍게 술을 즐기는 애주가들에게 대장암 발생의 경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 언급한 가벼운 또는 적당한 음주 기준은 매일 알코올 섭취량 여성 15g(약 12.7㏄) 미만, 남성 30g미만(약 25.4㏄남성)이라고 성균관대는 적시했다. 이 용량을 소주잔(50㏄) 기준으로 적용하면 남성은 소주 반잔 미만, 여성은 소준 1/4잔 미만 수준을 마시더라도 대장암 위험성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2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의 간호사건강연구와 보건의료인추적연구 참여자 약 14만명을 최장 38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역학연구를 분석한 내용이며, △음주량 △음주 패턴 △주종 △잠복기 △금주·절주 등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여러 영향들을 다각도로 면밀하게 살펴본 성과물이다. 허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가벼운 또는 적당한 음주와 대장암 발생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으며, 개인의 장기적인 음주량 및 음주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며 “그 결과, 소량 음주가 건강, 특히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학계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허진희 교수는 “과도한 음주가 대장암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는 가벼운 음주조차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 역학 연구"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소량 음주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최소 14년 이상의 장기간 금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내용은 저명한 연구 학술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지난해 1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대학측은 전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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