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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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현용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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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구례군,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화 ‘스스로해결단’ 출범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이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사물인터넷(IoT) 및 QR코드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디지털 전환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화장실 관리자 및 5개 읍면 이장단장에게 사업 내용과 역할을 안내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스스로해결단은 공감e가득 공모사업 추진 시 주민, 민간기업,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약 153개소에 IoT기기와 QR코드를 부착해 이용객 수, 청소 상태, 비품현황 등을 한눈에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그 지역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공중화장실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스스로해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수박 수직 재배 신기술 ‘호평’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농가 수직 재배 포장에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수직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수박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수박 수직 재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수박 수직 재배는 3줄 밀식재배가 가능해 2줄로 재배하는 포복 재배보다 생산량을 1.5배 늘릴 수 있으며, 허리를 펴고 선 자세로 관리할 수 있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직 재배 장치는 기존 고정형 지주 장치가 아닌 좌우 이동형 장치로, 토양 관리와 기계 작업에 용이하며 철거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수박 수직 재배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현재 시범 사업을 통해 수직형 지주시설을 갖춘 하우스 3동(0.2ha)을 보급했으며,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수박 수직 재배 하우스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시름하는 수박 농가들을 위해 수직 재배 등 다양한 농업 선진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제10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2050 탄소 제로 비전 선포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 신문사가 주관한 제10회 에너지효율 친환경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오는 2050 탄소 제로 청정 구례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4월 전국 최초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과 6월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국회 토론회를 주최했으며, 오는 11월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96억 원을 투입, 약 1,3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올해는 442개소, 내년에는 4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서 군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탄소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해 연간 202.826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으며, 구례읍 봉서리와 마산면 냉천리에 미세먼지 확산을 막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전국 최초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시스템 구축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구례군은 농촌진흥청 식량 산업 분야 주요 기술 보급 사업인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1년 6개월 여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30억 원(국비, 군비 각 15억)을 투입해 밀 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 및 전문 제분 시설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고품질 국산 밀가루 대량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1일 최대 15톤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군은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5월 16일 전문 제분 시설 구축 준공식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 지역관계자가 함께 밀 수확 영농 현장과 전문 제분 시설을 시찰하며 국산 밀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한 우리 밀 생산 기반 확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례군의 우리 밀 산업 육성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밀 브랜드를 확립하여 구례 밀가루가 국민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공감e가득’ 사업 선정…공중화장실 디지털화 추진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구례군은 2024년 디지털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인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IoT(사물인터넷) 및 QR 기술을 활용한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63개 기관이 지역 현안을 가지고 신청했으며, 구례군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군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IoT 및 QR 기술을 활용하여 담당자는 청소 상태, 비품 현황을 한눈에 관리·감독하고, 이용객은 불편 사항을 복잡한 절차 없이 정확한 위치와 현장 사진을 첨부해 SNS로 접수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현장관리가 어려운 각종 공공시설에 접목해 공공시설 이용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3월 산수유꽃축제를 시작으로 300리 벚꽃축제, 피아골 단풍축제 등 각종 축제와 여름철 물놀이 등 4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구례를 방문하고 있지만, 공중화장실에 불편한 점이 있어도 절차가 복잡해 신고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특구 구례의 지역 이미지에 걸맞은 공중화장실 관리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토탈서비스’ 추진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30일 구례군 마산면의 상사 · 하사마을에서 주민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토털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지사장을 포함한 공사 직원들과 군청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기안전 점검, 노후‧부적합 전기설비 시설개선, 안전한 전기 사용 요령 교육 등 종합적인 전기안전서비스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농촌에는 노후주택이 많고 낡은 전기설비 또한 많아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우리 공사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구례군의 전기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전기안전공사의 활동 덕분에 구례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군의 전기안전 복지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주민 참여 ‘섬진강 달빛교’ 설치 추진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문척교 철거 후 대안으로 제시된 보도교 설치 공사를 오는 6월 중에 발주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현재 공공디자인 및 경관심의를 완료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집중 호우 시 일부 문제가 되었던 (구)문척교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철거함에 따라 (구)문척교가 철거된 자리에 새로운 보도교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군과 주민대표단(문척교 보존을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 영산강청 등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보도교 설계에 함께 참여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이용자들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 풍광과 어울리는 은은한 야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량 명칭 또한 주민들과 협의한 '섬진강 달빛교'로 정했다. 섬진강 달빛교는 보행자, 자전거, 전동차 등이 다닐 수 있는 길이 460m, 폭 4.5m 규모의 보도교 전용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170억, 공사 기간은 2년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보도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다리가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건강한 농업·농촌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례군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열렸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ESG 경영강화 △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유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흙 살리기 운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 유통, 가공, 소비 과정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해 건강한 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군은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부처님 오신 날 맞이 꽃 나눔행사 ‘눈길’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화엄사와 천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처꽃·원추리·국화묘 등 5,000주를 무상 나눔 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된 꽃은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들이 함께 육묘했다. 부처꽃은 부처님께 연꽃 대신 공양한 꽃이라고 알려졌으며, 골잎원추리와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소국 등은 노고단에 자생하는 꽃이다. 군과 화엄사는 지난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꽃 나눔 행사는 화엄사를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리수 나뭇잎을 이용한 즉석 누름 꽃 체험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꽃채운국화사랑회'와 '구례밀빵을만드는사람들' 등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구례읍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부터는 국화전시회, 구례밀빵축제, 노고달장 등이 함께 열리는 '도시재생어울림마당'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abraksass001@ekn.kr

구례 불락사, 제40회 산사문화예술제 개최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 토지면 불락사가 지난 15일 법고전 야외무대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제40회 산사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불락사는 국내 최초 산사음악회의 효시처라 불리며, 주지 상훈스님은 40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개최해 왔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문화관광체육부, 구례군, 하동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김성녀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량무 김상철, 한진자의 정선아리랑, 가야금병창, 판소리, 찬불가, 사물놀이 등 국악의 향연과 앵콜, 엔돌핀 등 히트곡으로 알려진 가수 김동규의 공연이 산사를 문화의 향기로 물들였다. abraksass0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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