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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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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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이 지난달 4일부터 27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5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 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 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 718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이중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특히 거짓 표시 등 2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식당은 스페인,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다 적발됐고, B 마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떡, 홍합, 당근 등을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사람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상훈 도 안전 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라며 "선제 적인 단속을 벌여 도민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김태흠 충남지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땀방울 덕분"

"힘쎈 충남인 만큼 노익장을 과시한다는 말이 충남에서 당연하게 들리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제27회 노인의날을 맞아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 김복만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 교육감, 유재성 충남 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저를 포함한 우리 세대는 한 세대 전에 전쟁과 가난에 맞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신 어르신들 덕분에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도는 지난달 천안에서 전국 최초로 전국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노인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앞으로 더욱 규모를 키울 생각"이라 말했다. 또 "각 시·군마다 36홀 파크골프장을 짓고 있고, 청양에는 관련 협회 이전과 108홀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인 일자리의 경우 작년 3만 명 수준에서 올해 4만 명대로 늘렸고, 특히, 올해 7월 개소한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인회 예산 역시 3배 가까이 증액하고, 어르신 해외 탐방과 노인회관 기능보강 등 예우와 지원을 지속해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 하나가 사라지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끄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지금도 여전히 소중한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노인의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1017_114500561_02 김태흠 지사가 7일 열린 제27회 노인의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령시, “나눔 실천 유공 연중모금 부문·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 식에서 연중모금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나눔 실천 유공 기관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실적과 2022년 연중모금 실적을 전년 대비 증가율과 인구 1인당 총모금액, 일반모금액의 비중을 합산해 선정됐다. 시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과 2022년 연중 모금액은 각각 10억 8732만 원, 22억 1394만 원으로, 1인당 모금액은 2만 2787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 대비 102.6% 증가한 수치다. 이번 평가에 따라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금산군, 서산시와 함께 나눔 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23년 나눔 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보령 LNG 터미널이 도지사 표창, 우수 개인으로 박덕신 씨 (㈜녹화창조 대표)가 도지사 표창, 이선희 씨(보령시청 수도과 근무)가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도 나눔 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년에 이어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준 보령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나눔 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보령시청 1209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2024년 청년 어촌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보령시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하는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어촌에 우수한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된 어업경영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청 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충청남도에 후보자를 제출한 이후 도 순위에 따라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업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령의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어업인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보령시청 전경 0105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의회, 주요 사업 현장 13개소 방문···“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주문

보령시의회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13일 첫 방문지로는 섬 지역인 고대도와 원산도로써 현재 고대도 해양 문화 체험관, 고대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원산도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국비 등 대규모 예산이 포함된 사업인 만큼 짜임새 있는 추진과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2일 차인 16일에는 오천면에 소재한 충청수영오감센터, 영보정 마루 보수공사 현장과 관창 일반산업단지 내 전동화 차량 튜닝 지원센터 신축 현장, 치매안심센터(죽정동 소재), 대천동~죽정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사업 관계자에게 "우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사고 예방에 밀접한 사업 현장으로 시설 운영과 현장관리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반복적인 개보수와 재시공 방지를 위해 초기 방향 설정을 더욱 신중히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17일에는 보령 문화 테마파크(성주면 소재) 조성, 성주 우회도로(국도40호) 건설, 웅천 일반산업단지, 내항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자원봉사센터(대천동 소재) 등 5개소 방문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상모 의장은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첫 삽을 뜨기 전까지의 결정 과정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기 마련"이고, "눈앞의 성과와 행정절차 상의 이유로 조급하게 추진하면 남는 건 예산 낭비와 시민 부담뿐"이라 밝혔다. 따라서 "다각적인 검토와 신중한 추진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장 방문의 결과보고서는 회기를 마무리하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 (2) 보령시의회 의원들이 하반기 주요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 모습

“오감 만족 삼국 축제 즐기러 예산으로 오세요!”

예산군의 대표 축제인 ‘제7회 예산장터 삼국 축제’가 지난 1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신성이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신성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번 축제 출연금 전액을 예산군에 기부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축제 이튿날인 14일에는 삼국의 품격 레트로 EDM 콘서트가 진행돼 국악인 이윤아와 UV, 박명수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3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 쇼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15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2023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 쉽 요리대회’가 펼쳐져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축제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가 된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명주페스타’가 진행돼 국내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하고 이를 즐기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15일에는 본선 심사 및 시음 행사와 명주 술 품평회 및 술 토크가 이어져 애주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1만 9000여 점의 국화가 전시되면서 예산장터에 가을향기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지역 예술 문화단체의 공연을 비롯해 삼국 락 페스티벌, 제5회 줌마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 예산 맥주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영해유’ 캠페인을 예산장터 삼국 축제에 도입해 주변 상인들은 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친환경 실천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펼치고 제로 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 주말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축제기간에도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국화 전시 및 먹거리 판매,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는 만큼 축제장을 꼭 방문하셔서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에너지경제신문 이재진 기자 ad0824@ekn.kr1.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이모저모9

‘이젠 배도 껍질째 먹는다’···신품종 배 ‘청밀’ 보급 본격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묘목 증식을 추진 중인 신품종 배 ‘청밀’의 품종 평가가 끝나는 대로 시범 재배 농가에 선제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16일 도에 따르면, 청밀은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이 출원한 조중생 품종으로, 신고 등 기존 품종과 다르게 연둣빛 얇은 과피를 가졌다. 또한, 껍질째 식이가 가능하고 당도가 14브릭스 정도로 높으며, 석세포가 작아 부드럽고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도 농기원은 청밀 출원 후 보급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대비하기 위해 적정 수분수 선발 연구를 진행했으며, 청밀 과피 개선을 위한 적정 봉지 선발, 유통 적성 및 수출 가능성 평가를 위한 저장성 검정 실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기술원 내 시범 재배 및 농가 계약재배 과정에서 수체 세력과 과실 품질이 좋은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재배 기술 개발 시 더욱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신품종 청밀은 도 농업기술원이 육종한 첫 번째 과수 품종으로, 지난 1997년 교배 이후 24년간 특성 검증을 한 만큼 과실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청밀1 (1) 도 농업기술원이 출원한 조중생 품종 ‘청밀’

보령시는 10일 김동일 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574만 4241명이 방문해 지난해 483만 8800명 보다 90만 5441명이 증가했고, 무창포해수욕장은 34만 9636명이 방문해 지난해 32만 3500명 보다 2만 6136명이 증가해 지난해 대비 19%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의 관광객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보령머드축제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7일로 연장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것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으로 K-POP 뮤직페스티벌, GS 뮤비페, 월디페 등 대형 공연을 유치하고 대천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야간 피서 욕구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1일 3교대 평균 73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했으며, 1일 2회 클린업 타임 운영, 공중화장실 20개소 관리, 피서철 생활 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시는 보령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시 수중핀 수영협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물놀이 인명 구조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공조하에 각종 불법행위를 중점단속했으며, 차 없는 거리와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옥내외 가격표시제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보령시 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의 발굴과 야간개장 운영 시 야간 해수욕 이외에 관광객이 백사장에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일 시장은 "개장 기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준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라는 자부심으로 완벽한 운영과 색다른 콘텐츠로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계속 이끌자"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당진시, 어르신 걱정하지 마세요!! ‘장날 장바구니 도우미’ 운영

당진시가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장날 장바구니 도우미’ 사업을 운영한다. 장바구니 도우미는 당진, 합덕 전통시장 장날(5일, 6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활동하며 지정 대기 장소(당진 전통시장 어시장 광장, 합덕 중앙시장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을 보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황 조끼를 입은 장보기 도우미가 카트를 밀고 함께 다니며 구입한 물건 운반부터 차량 탑승 장소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부터 운영해 온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성과에 따라 내년도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장바구니 도우미 운영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시장 이용 어르신에게는 편의를, 상인들에게는 매출 신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사진3) 장바구니 도우미 (2)

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전문의 1명 추가 영입

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해 10월부터 소아 야간진료 시간을 1시간 늘렸다.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는 지난 3월 의사회‘폐과’를 선언하고, 소아청소년과 탈출을 위한 학술대회(노키즈 존으로의 탈출)를 실시하는 등 소아 의료 현장에서 전문 의료인력이 이탈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상급 연차 전공의 모집에서 주요 대학병원도 2~4년 차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단 한 명도 채우지 못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이 심해져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는 실정이다. 당진시는 올해 4월 개소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당진종합병원)의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했다. 이에 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는 10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이 교대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하고, 입원 병동 또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렵게 개소해 운영 중인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시민들의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사진1_2) 소아 야간 운영시간 연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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