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기자 이미지

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ad0824@ekn.kr

전체기사

공주시, ‘2024 유구 섬유 축제’ 개최···80년대 섬유산업의 중심지 재연

공주=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공주시는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 산업의 부흥을 이끌며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유구읍 일원에서 '2024 유구 섬유 축제'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유구읍 한국섬유 스마트공정연구원 주무대 (유구읍 유구외곽로 236-6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개막식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패션쇼와 유구 출신 가수 조한국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염색체험, 봉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과 섬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상설관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 기간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공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 색동 수국정원에서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도 바로 인근에서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묻어나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유구가 국내 최고의 섬유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d0824@ekn.kr

청양군, EM 흙공으로 저수지 수질개선 ‘앞장’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청양군은 지난 3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장평면 도림 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흙공 던지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임직원, 청양군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저수지 주변의 부유물과 나뭇가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시 참석 내빈과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EM 흙공 200여 개를 투척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수질을 깨끗하게 정화 시켜 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다. EM 흙공을 하천이나 저수지에 넣으면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이나 저수지 내의 오염물질들을 분해해 악취 제거와 수질정화에 큰 효과가 있다. ad0824@ekn.kr

보령–강릉, 오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지닌 두 도시의 만남

오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지닌 두 자매도시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령시 방문단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릉시를 방문해 양 도시가 나아갈 방향과 우정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두 도시가 역점으로 추구하는 시정방침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김동일 보령시장이 강릉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은 큰 반응을 얻었다. 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공직자로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통하여 선배 공직자로서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보령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로 인한 지역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현재의 그린에너지 도시로의 전환 과정과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도약, 보령형 포용 도시의 완성 등 보령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정 성과와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김동일 시장이 오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지닌 두 도시의 꿈과 동행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제작한 서각을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열정적인 강릉시청 직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봉사와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강릉과 보령 두 도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합쳐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3대 해수욕장 보유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보령시와 해운대구, 강릉시 세 도시가 자매 결연을 맺고, 앞으로의 동행과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ad0824@ekn.kr

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신규 앰버서더 위촉식 개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셰프 최현석 씨와 배우 오대환·김산호·이선빈 씨가 힘을 모은다. 도는 4일 김태흠 지사와 최현석, 오대환, 이선빈, 김산호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신규 앰버서더(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앰버서더 4명은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국내외에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요활동 내용은 각종 포스터·영상 등 홍보물과 지역축제, 선포식, 관광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참여는 물론,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앰버서더로서 각자 분야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다"며 “앞으로 앰버서더들과 함께 세계적인 한류 유행 추세에 맞춰 충남 관광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2026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 등 국내 관광지 전국 3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성 인지 감수성 및 주도성 강화·기관(부서)장 협의회 개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4일 도 교육청 교육 전문직 기관(부서)장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개선과 주요 교육 현안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협의회에 앞서 교육 전문직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남형 늘봄 학교 2학교 확대 추진 ▲부서별 교육 현안 추진 상황 공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공직자 성 인지 감수성 진단 및 분석 ▲성 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연수 등이 포함됐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기관(부서)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해 업무 주도성을 강화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교원 임용시험 및 검정고시 운영개선 도모

충남교육청이 교원 임용시험과 검정고시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보령에서 관계자 의견 수렴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수렴회는 시험 운영상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치원, 초등, 중등교원 임용시험과 검정고시의 시행 결과를 분석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실기 실험 평가의 운영 방법, 시험감독관의 근무요령, 시험장 학교의 준비사항 등에 대한 개선이 논의됐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제안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인원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을 위한 청렴 특강을 진행하며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다. 이처럼 다각적인 노력은 충남 지역의 교육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현장에 더욱 우수한 인재를 배치하기 위한 일환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유치원과 초등 교원 임용시험에 1,213명,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2,879명, 제1회 검정고시에 1,222명 등 총 5,314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했다. ad0824@ekn.kr

도 자경위,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회의…6개 과제 제언

충남도 자치 경찰위원회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치 경찰위원회는 기존 자문단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위촉식을 병행해 정기회의에 앞서 자문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자문단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분야별 대학교수, 연구기관·관계기관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음주운전 등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안,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 방안,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 캠프 참여율 제고 방안 등 6개 과제를 논의했다. 도 자치 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개발해 실행할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 경찰위원장은 “새로 위촉한 자문위원과 함께 충남형 민생치안 정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자문단 제언이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 연계 도민 체감형 치안 서비스 제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ad0824@ekn.kr

신현성 변호사, 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선임

신현성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회는 지난 3일 신현성 변호사(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교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5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마감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나소열 전 지역위원장과 신현성 변호사가 지원했고, 중앙당은 보령·서천 지역 실사 후 신현성 변호사를 지역위원장으로 단수 인준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정치 일선에 뛰어든 신 위원장은 경선이 끝난 후 나소열 전 지역위원장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헌신했다. 총선 이후에도 변호사 활동과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대민 접촉을 늘려 왔다. 신 위원장 체제가 새롭게 결정됨에 따라 보령·서천 민주당 조직 재편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년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위 조직개편의 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신 위원장은 “6월 중으로 보령·서천 당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지역위원회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신 위원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내초, 대천중, 대천고, 중앙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하고 서울중앙지검 검사, 전주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보령에서 HS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ad082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