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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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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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 이전 공공기관 내년 지역발전계획 논의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내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관별 담당자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전한 공공기관 8곳의 업무 담당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올해의 성과 공유, 내년 주요 사업 설명,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 수립 지침 설명과 의견 수렴,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추진 방향 설명, 자유 토론 등이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이전 공공기관은 관세 인재개발원, 경찰 인재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 국방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다.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된다. 이에 충남도는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기관별 업무 담당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기관별 지역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전 공공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계획에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기업 활동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담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밝혔다. 또 "도는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역 상생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ad0824@ekn.kr이전공공기관_담당자_워크숍_행사_사진

충남도, 라오스 계절 근로자 500명으로 확대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내년부터 라오스 계절근로자 투입 인원을 500명으로 확대한다. 김태흠 지사는 라오스를 방문 중인 동안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 사회복지부 장관과 회담을 통해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100명 이상의 라오스 국민이 충남의 농업 현장에서 일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면서, 내년에는 이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형 계절 근로센터를 늘려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충남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에게 농작업 교육, 한국어 습득, 문화 체험, 지역 명소 탐방, 산재보험료와 교통비 지원, 긴급 대체인력 지원, 기숙사 신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 라오스와 서로 경험과 가능성을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은 양국의 농업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관광 등의 강점을 살려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계절근로자가 라오스와 충남 교류의 첫 발판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창업자와 기업가들이 라오스에 투자하여 국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이미 11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충남도내 농촌에 투입된 상태지만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온 구급대 13대와 대전 지역에 배치됐던 구급차 2대를 보냈으며, 도 교육청과는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전달했다. 한편,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이며, 인구는 약 748만 명이다. 라오스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와 인접해 있으며, 면적은 약 23만 6000㎡, 국내총생산(GDP)은 약 153억 달러이고, 1인당 GDP는 약 2047달러에 달한다. 특히 라오스는 자연환경이 풍부하며, 오염되지 않은 땅과 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등 큰 시장과 인접해 있어 경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산업으로는 농업, 채광, 히드로 파워, 관광 등이 있으며, 이중 농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ad0824@ekn.kr20231207_6748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청사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라오스 농림부 장관 만나 농업 발전 방안 논의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7일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을 접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라오스의 농업이 국가 GDP의 15%를 차지하고, 노동 가능 인구의 70% 이상이 종사하는 국가 핵심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축산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제시한 후, "농업은 세상의 근본이 되는 중요한 일이며, 라오스와 충남도가 협력하여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인 농업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펫 폼피팍 장관은 "라오스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 큰 시장과 인접해 있지만, 기후변화, 소규모 생산, 전통적인 농업 방식 등의 문제점이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충남도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펫 폼피팍 장관은 라오스의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 분야에서 상호 혜택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라오스는 자연환경과 토양 조건에 따라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소비와 주요 대표적 수출 농작물로는 쌀, 옥수수, 밀, 콩 등이 있다. 또 다양한 과일도 유명하다. 주 생산 과일에는 망고, 바나나, 자몽, 파인애플, 드래곤 프루가 있으며, 커피와 차 종류를 포함해 채소, 조미료 작물, 향신료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ad0824@ekn.kr20231207_695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라오스 농림부청사에서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보령시의회 ‘보령시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 백영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보령시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의 돌봄을 제공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조례안에는 돌봄, 가사서비스, 상담, 직업훈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매 5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가사서비스, 상담, 직업훈련, 취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가족 돌봄 대상자와 청년이 같은 세대로 구성되어야 한다. 다만, 가족 돌봄 청년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조례안에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전문성 있는 법인 및 단체에 자문 또는 위탁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백영창 의원은 "청년들이 가족의 부양으로 인해 희망을 잃거나 좌절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 조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가족 돌봄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향후 청년들의 가족 돌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ad0824@ekn.kr백영창 의원 조례안 설명 보령시의회 백영창 의원이 7일 ‘보령시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고 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인 명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와 7개 연안 시군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계획되었으며, 이를 위한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가 지금까지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고,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권역별 추진전략은 거점 활성화, 테마 특성화, 주변 연계화, 권역 통합화, 기능 지속화 등 5대 전략과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 생태 루트 조성, 서해안 해안유원지(마리나) 산업 육성 등의 대규모 전략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도와 연안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과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당진시, 2023년 지역 자살 예방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2023년 지역 자살 예방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충남도는 매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유관기관 협력체계, 자살률 감소 비율 등 전반적인 자살 예방사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생명지킴이 양성 △산업체 근로자 심리지원 △1인 가구 다중이용시설과 연계한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시의 이러한 노력이 높게 인정받아 당진시보건소 담당자 2명이 개인 표창을, 당진시와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박혜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는 석문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당진시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사업에 높은 참여와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ad0824@ekn.kr(사진1)수상 사진(3)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지역 내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세종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싱싱 장터와 공공 급식센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3개의 싱싱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일 평균 4,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 2,20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 10월에 개장한 공공 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학교와 기관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지역 내 우선 소비와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싱싱 장터 4호점 건립과 공공 급식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동정]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8일 오전 보령시청 민원동에서 ‘2023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과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석한다. 이어 오후에는 보령베이스에서 열리는 ‘2023년 성인문해교실 수료식’과 명문예식장에서 진행되는 ‘2023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 참석한다. ad0824@ekn.kr김동일 보령시장 인터뷰 사진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도, 미래모빌리티산업 5대 혁신 전략 추진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제공하는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서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대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6일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5대 전략에는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권역별 특화 벨트 구축’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충남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국내 모빌리티산업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권역별 특화 벨트 전략을 바탕으로 ‘충남 미래차 벨트’, ‘첨단 모빌리티산업 벨트’, ‘디지털 전환 벨트’, ‘글로벌 성장 벨트’ 등 4대 신산업 벨트로 구축되며, 각 벨트는 동북권, 서남부권, 북부권,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각 벨트는 미래차 부품기업의 전환을 촉진하고, 기업 간 연구개발(R&D) 협력 및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 수도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충남 미래차 부품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거점 구축, 그리고 충남 미래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 완성 등이 목표다. 충남도 황침현 산업육성 과장은 이번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d0824@ekn.kr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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