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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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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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아주세요”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계절형 실업 증가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빅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발굴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 위험 가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되며, 현장 중심의 발굴은 읍면동 행적복지센터의 복지상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선 긴급 복지 지원, 기초 생활 보장 맞춤형 급여 등을 제공하며, 민간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노숙인 발생 시 밀착 상담과 응급 보호, 의료기관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보령형 포용 도시조성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각적 노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d0824@ekn.kr1.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장동혁 의원, ‘탄핵소추안 꼼수 철회 방지법’ 발의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탄핵소추안의 철회 요건을 명확히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탄핵소추안 꼼수 철회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후에 이를 철회하거나 수정하려면 반드시 본회의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회법 제90조에서는 본회의에 의제가 된 의안을 철회할 경우, 본회의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지난달 발의된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가 된 상태에서도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의 판단으로 철회가 결정되어 논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소추안을 마음대로 철회할 수 있도록 한다면, 헌법이 부여한 최후의 수단으로서의 탄핵권이 정치적으로 남용되는 상황을 막을 수 없다"며, "법률상 철회 요건을 명확하게 해서 국회의 탄핵소추권이 엄격하게 행사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0824@ekn.kr장동혁 의원 (1)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 충남, 5대 전략으로 미래 선도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제공하는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서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대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6일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5대 전략에는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권역별 특화 벨트 구축’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충남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국내 모빌리티산업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권역별 특화 벨트 전략을 바탕으로 ‘충남 미래차 벨트’, ‘첨단 모빌리티산업 벨트’, ‘디지털 전환 벨트’, ‘글로벌 성장 벨트’ 등 4대 신산업 벨트로 구축되며, 각 벨트는 동북권, 서남부권, 북부권,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각 벨트는 미래차 부품기업의 전환을 촉진하고, 기업 간 연구개발(R&D) 협력 및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 수도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충남 미래차 부품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거점 구축, 그리고 충남 미래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 완성 등이 목표다. 충남도 황침현 산업육성 과장은 이번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ad0824@ekn.kr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1)

김태흠 지사 "베트남 진출 충남 기업, 하나마이크론에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베트남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이 베트남 박장성에 세운 공장을 방문하여 세계 1위 기업 도약을 기원했다. 2001년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솔루션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은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과 브라질에 생산 법인을, 미국에 판매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 총종업원 수는 2500명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6081억 원, 수출액은 4598억 6000만 원으로, 수출 비율이 68.7%에 달했다. 베트남 박장성에서는 지난해 3월 1공장을, 지난 8월 말 2공장을 준공했다. 박장성 공장에는 한국인 100명과 현지인 1600명 등 총 1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하나마이크론은 충남 대표 기업 중 하나"라며 "해외 거점 중 하나인 박장성 제2공장 준공을 220만 도민을 대표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마이크론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날 체결한 우호 협력 협정을 언급하며 "레 아인 즈엉 성장에게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고, 지원 약속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장을 방문한 마이 손 박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도 "어려움 등이 있으면 언제든 지원하고 협력하겠으며,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5일 베트남 박장성 청사를 방문해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도·성은 공무원 상호 교류, 경제와 의료, 식품·위생 안전 관리, 질병 예방, 공중보건 등 보건 분야 협력, 청소년 상호 교환 연수 등을 추진한다. ad0824@ekn.kr20231206_6138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하나마이크론 박장성 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듣고 도약을 기원했다.

옛 장항제련소 복원사업, 예타 통과···"대규모 습지와 생태 숲 조성"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부지’를 생물서식처 및 탄소흡수원(습지 등)으로 조성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해온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재부의 예타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총 68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60만㎡의 환경부 국유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습지 복원, 도시생태 공간(복원림) 및 전망 탐방 시설이 조성된다.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보면,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2년에 대통령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로 반영되었고, 비로소 2023년 12월에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의결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도는 향후 2024년 본예산인 설계비 38.2억 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심의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는 기본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복원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부지’를 생물서식처 및 탄소흡수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첫째, 생태공간의 복원과 습지 조성은 지역 환경 개선을 이끌고, 이는 공기 질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탄소흡수원으로써의 역할은 지역 및 전국적인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이에 따른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전망 탐방 시설의 조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의 지역 환경 개선, 탄소 중립 기여,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낙후도 개선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 국장은 전체 사업비 912억 원 중 227억 원이 감액, 685억 원으로 확정된 부분은 다소 아쉬운 면이 있으나 특히 "이번 장항국가습지복원은 자연생태계로의 복원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ad0824@ekn.krKakaoTalk_20231206_152910440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이 6일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의 기재부 예타 통과와 그에 따른 향후 계획과 의미에 대해 브링핑 하고 있다.

“홍성 스카이타워” 차별화된 특색으로 관광 대변화 주도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과 대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성 스카이타워’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65m의 높이를 가진 구조물에 RGB 조명 시설을 도입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한 야간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워의 상부에 설치된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예술적이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야간경관 조명 시연 행사를 통해 홍성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은 2단계 야간경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실무부서에 의견을 전달했다. 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고 남당항과 홍성 스카이타워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2월에 정식 개장 예정인 홍성 스카이타워는 많은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받고 있다. ad0824@ekn.krㅗ

충남도의회, 도 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 228억 삭감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4조 947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충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총 228억 5100만 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신축비(50억 4900만 원) ▲가칭기록원설립비(84억 5400만 원) ▲본청 청사증축비(32억 3800만 원) 등 총 11건이다. 이날 교육위는 2023년도 제2회 충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기금운용 계획안은 2024년 세입예산안이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작년 대비 4331억 원(8.8%) 감소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3275억 원)과 시설환경개선기금(1091억 원)을 합한 총 4366억 원을 교육비 특별회계로 전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 폭력 예방, 교권 보호 관련 사업처럼 시급한 경우에는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 학생의 행복과 안전을 강화하고 교권을 보호하며 서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신규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전에 사업계획서 등의 사전 정보를 공유해 필요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024년 성인지 예산안에 자체 개발 신규 지표가 반영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 모두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안전과 관련해 동일한 물품 구입 단가 산정이 기관별로 상이한데, 예산 부족으로 저가 제품을 구입하게 돼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학생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점검으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교육의 평등성과 품질 유지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 과밀학교에 대한 학군 조정 등의 해소 방안이 명확히 제시되지 못했다"며 "학급수와 유휴공간 부족으로 각종 사업에서 배제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며 강력히 촉구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불필요한 국외연수를 자제하고, 국내 연수 활성화로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보통 교부금 감소에 따라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교육정책이 적절한 시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교육지원 사업 또한 면밀한 검토 점검으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마무리했다. ad0824@ekn.kr231205_제348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2)

보령시의회 “장항선 복선전철화 차질 없이 준공” 촉구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가 정부에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보령시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상모 의장이 발의한 ‘장항선 복선전철화 2단계 차질 없는 사업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장은 "장항선 구간은 단선 비 전철 노선으로 잦은 교행에 따른 운행 지연과 다수의 곡선구간으로 인한 속도 저하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전 구간 선형 개량 및 복선전철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결의문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서해안 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과 연결해 물동량 증가 및 수송 수요 증가에 따른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고, 낙후된 서남부권 지역의 개발 역량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돼 서해안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그러나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당초 2022년 완공 예정이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2027년 예정으로 변경돼 준공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선전철화 철도의 완전한 개통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준공 지연은 낙후된 보령, 홍성, 서천 등 서남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대중교통 이동성 및 접근성 개선과 도내 사회적·경제적 교류 활성화"에 따른 철도의 르네상스가 실현되도록 ‘장항선 복선전철화 2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ad0824@ekn.kr박상모 의장 (건의문) (2) 보령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2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제4회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 능력평가대회’ 개최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 및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회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 능력평가대회가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개최됐다. 5일 열린 이번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 능력평가대회는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지훈)에서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관내 한우 21곳의 사육 농가가 참여하여 홍성한우 39두를 12월 4일 출하했다. 출하된 한우는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을 적용해 평가하였으며, 대상으로는 서부면 문신영 씨가 출하한 소가 선정되어 경매가 2천 2백만 원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구항면 이용연 씨(경매가 1천8백만 원), 우수상은 금마면 조윤형 씨(경매가 1천5백만 원)와 장곡면 우안제 씨(경매가 1천6백만 원)가 차지했다. 포상금으로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을 수여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출품 축에 대한 심사에서 1++등급이 무려 29두로 74%의 개체에서 나타났으며, 1+등급 또한 6두로 출품된 39두 중 35두가 1+등급 이상으로 판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더욱이 고급육 기준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체 출하 두수의 99%인 것으로 드러나 홍성한우의 우수한 품질 수준이 충분히 입증됐다. 이지훈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은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 능력평가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농가가 증가하고 출품 축의 품질이 증대됨에 따라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급등과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한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한 한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ad0824@ekn.kr5일(제4회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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