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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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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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전남 어린이집 80여곳, 아이들 건강 위협하는 ‘석면 노출’ 위험 수준

박형대 도의원, 전남도내 어린이집 석면건축자재 철거 지원사업 촉구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 지역 어린이집 80여곳이 아이들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어린이집 80곳이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환경부 석면종합정보망에서 확인됐으나 전남도가 제출한 자료에는 63개소로 집계돼 정확한 실태 파악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지역 A어린이집의 경우 보육실, 화장실, 복도, 식당 등 어린이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공간 전반에 석면건축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 위험도는 높음, 중간, 낮음 3단계로 분류되는데 A어린이집의 경우 두 번째로 높은 '중간' 등급 판정을 받았다. 박형대 의원은 “학교 시설은 교육청이 대대적인 석면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일반 슬레이트 제거도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어린이집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아이들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건축자재가 있어서는 안될 곳이 어린이집"이라고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철거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전남도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으로 시설당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석면제거를 위한 별도 지원사업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 전문가들과 협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ans7200@ekn.kr

광주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직장·주거·여가 복합개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광주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도심에 첨단‧벤처 일자리와 삶, 여가가 집약된 젊고 매력적인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승인, 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집약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범 정부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광주도심융합특구는 광주시청이 위치한 상무지구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학·연 연계 및 집적화에 유리하고 경제적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강점을 지녔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1조5790억 원을 투자해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 면적을 도심융합특구로 개발한다. 또 인근 9만1298㎡에는 특구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도심융합특구에는 △스마트 첨단 특화사업 △의료·디지털 융합사업 △연구개발(R&D) 혁신사업 △마이스(MICE)·문화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특구 연계사업으로는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상무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진행 중이고 광주의료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구축도 계획돼 있다. 광주시는 도심융합특구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사업화, 판로개척, 고용, 금융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 지역을 지난 2020년 도심융합특구 선도지구로 선정하는 등 특구 지정 절차를 밟아왔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특구 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 등을 추진해 오는 203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 국·공유지 사용료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이 감면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할 경우 정부는 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 등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다. 특히 국토부는 도심융합특구 내 기업이 밀집된 구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할 것으로 보여,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에 이어 도심융합특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광주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광주 도심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삶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나주시,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연 최대 36만 원 지급

지원 소득 기준 120% 에서 140% 이하로 낮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치매 치료비, 약제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건을 중위소득 120%이하 에서 140%이하로 조정해 월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 한도에서 치매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중위소득 140%이하 60세 이상 주민이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약 처방전, 치료비 세부내역서, 약제비 계산서 등 서류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자격심사 등을 거쳐 치료비 및 약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0월 말 기준 총 4395건, 2억8000만원의 치매 치료·약제비용을 지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조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관련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ans7200@ekn.kr

담양 찾은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화려한 연주로 가을밤 수놓는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버클리 음대 학사 출신 아티스트들로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건반 위 40개의 황금 손가락'으로 잘 알려진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인 민경인 등이 전남 담양을 찾아 화려한 연주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오는 9일과 29일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에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성 사업으로, 앞서 3월에서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민경인 트리오 with 강허달림, 라폴라(L'Art Pour L'Art),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공연을 수행한 바 있다. 하반기 '어쿠스틱 인 해동'은 재즈를 주제로 11월 9일 오후 3시 재즈 밴드 프렐류드(Prelude),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그룹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의 공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첫 연주를 선보일 프렐류드는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로, 보스턴과 뉴욕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재즈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무대에서 프렐류드는 재즈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편안하고 조화로운 연주를 위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29일 공연의 주인공인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는 '건반 위 40개의 황금 손가락'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인 민경인, 김가온, 오영준 그리고 고희안이 모여 화려한 선율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멤버 간 개성과 실력을 뽐내기 위해 피아노 배틀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이 꽃피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포함해 일상 속에서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어쿠스틱 인 해동' 이후에도 12월 5일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담양군민 및 군인은 50% 할인된 5천 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ans7200@ekn.kr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인구감소지역 우수 실천 과제 선정

행안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성공적 인구유입정책 주목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 대표 정책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정부 주요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됐다. 6일 군은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대응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사업 계획 타당성과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2023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 평가'에서 주요 우수 실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화순군이 선정됐으며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강원 정선 등 4개 지자체의 정책을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해 전국 시·군·구에 확산하도록 했다. 경북 청송은 사과 기반 귀농인 확대, 경남 창녕은 돌봄 공간 개선과 서비스 강화, 강원 정선은 지역특화형 외국인 근로자 유입 촉진이 우수 실천 과제에 선정됐다. 만원임대주택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들이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00호로 시작해 연간 100호씩 2026년까지 총 4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화순군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 파격적인 정책은 현재 전남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사업을 진행한 결과 인구유입이라는 직접적인 성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간접적인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지방소멸 위기를 고민하는 기초지자체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평가를 통해 재차 인정받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화순군의 정책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담양군, 담주 다미담 예술구에서 ‘다미담 놀장(場)’ 개최

지역 상인과 주민의 화합, '난장'과 '여흥' 축제 행사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지역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場)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담주예술구협의체가 기획해 진행한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50여 명의 상인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가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 딱지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 지역 특산품과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나주시, 명인·명장 특별전시회 ‘거장의 시선을 잇-多’ 개최

11~22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지역 문화예술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명인·명장 합동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의 시선을 잇-多(다)'라는 주제로 사진 정종관, 도예 노근진, 한국화 장복수, 서양화 신호재 등 명인·명장 4인의 분야별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예술가들의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나주의 명인·명장 예술가분들의 합동 기획전을 갖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공연,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나주 ‘빛 축제’, 남도 대표 전통주와 함께 즐기자

'2024 남도 주류 페스타' 오는 8~9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서 개최 전라남도 대표 전통주 한 자리에…전시·시음·판매·체험 즐길거리 풍성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11월 24일까지…환상적인 야간 경관 선사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려한 조명 불빛을 바라보며 전남도 각 지역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와 '2024 남도 주류 페스타' 축제가 이번 주말 나주에서 열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두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밤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선사한다고 6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 남도 주류 페스타는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다. 남도 주안상 인 월드(in world)'를 주제로 전남 22개 시·군, 쓰촨성 주류기업, 30여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생산주 홍보 전시와 시음·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와 찰떡궁합인 각종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푸드트럭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무료 운영, 반려견용 주류·안주·악세서리 판매 등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개막 첫날(8일) 일정은 오후 1시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출연하는 세계 칵테일 쇼 경연을 시작으로 스타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 40분부터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점등식과 남도 주류 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엔 500대 드론쇼와 디제잉 회식 파티 1탄이 화려한 조명 빛을 배경으로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엔 남도음식명인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포크뮤직, 뮤지컬로 꾸며지는 K-컬쳐 콘서트, 디제잉 회식파티 2탄이 예정돼있다.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흐르는 빛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빛'을 소재로 개최하는 첫 축제 행사로 빛가람 호수공원 여울다리에서부터 음악분수대 구간에 빛 게이트, 스카이라인, 커튼 로드, 파티 라이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빛 조형물 20여개를 전시해 호수공원 일대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도 주류 페스타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맛과 품질의 전통주를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도 주류, 음식 문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널리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를 통해 빛과 에너지의 도시로 도약한 나주의 비전을 알리고 빛가람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빛으로 물든 혁신도시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화순군,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올봄 전국 규모로 애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화순 난 명품 박람회에 이어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정보공유의 장으로 한국란 1000개 여분(중투, 산반 등)의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난 전시 △난 세미나 및 클리닉 △난 판매전 △난 경매 등 난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어느 전시회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화순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받아 자체 심사를 거치며, 선정된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난 산업과 저변확대 및 지역민 난 재배 관심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군수는 “오랜 노력과 정성으로 키운 난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가 한국 난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난 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청백리 고장’ 장성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노력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5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맡았다. 이날 강의에 나선 강의는 김세국 전라남도 감사관은 전라남도 특정감사 중 △빈집 정비·활용(2021년) △해양폐기물 처리 및 관리(2022년) △공유재산 관리·활용(2023년) 실태를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관련규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사교·의례목적 제공금품의 가액범위, 외부강의 신고의무, 직무관련자 거래신고, 퇴직자 사적접촉신고 등 유형별로 사례를 소개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동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패 없는 공직사회는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직사회를 넘어,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2등급에 오른 바 있다. 군은 △청렴페스티벌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 △청렴자가학습 △청렴아침방송 추진 등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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