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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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bsm@ekn.kr

전체기사

‘미스터로또’ 박지현, 미래 아내에 영상 편지 “여보,아이 셋 낳자”

가수 박지현이 달달한 멘트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녹화에서 깜짝 이벤트로 미래의 배우자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여보, 아기 낳자! 여건만 되면 셋은 낳고 싶어"라며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여성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노래 대결에서 박지현은 박서진과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방송은 29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호중, 4㎏ 감량한 전현무와 ‘손절’ 선언한 사연은?

가수 김호중이 방송인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호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1년 8개월 만에 출연해 진행자인 전현무의 달라진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전현무는 최근 4㎏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VCR 영상에서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방송은 31일 오후 4시4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제이홉, 신보 발매 기념 자필편지 공개 “애정 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 복무 전에 완성한 새 앨범을 29일 발매했다. 제이홉은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 발매를 기념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친필 편지도 공개했다. 그는 “입대 전 바쁘게 부딪치면서 어쩌면 조금 성급하게 준비한 결과물"이라며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여러 가지로 발 빠르게 준비했지만 역시나 일이라는 건 유동적으로 바뀌는 게 참 많더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걸린 시간만큼 집중해서 나온 프로젝트"라며 “그래서 그런지 애정도 크다"고 덧붙였다. 또 제이홉은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우리들의 움직임은 음악과 연결돼 있고 결국 몸으로 표현되는 자연스러운 공식"이라며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라는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이 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노래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이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은 스스로 자신의 예술적 뿌리라고 강조하는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해 초심을 담았다.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수록곡으로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동참한 타이틀곡 '뉴런'(NEURON)을 비롯해 동료 멤버 정국과 함께 한 '아이 원더…'(i wonder…), 베니 블랑코와 나일 로저스가 참여한 '록 / 언록'(lock / unlock), 르세라핌의 허윤진과 함께 부른 '아이 돈트 노우'(i don't know) 등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올해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날에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글로벌 OTT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세계 각지를 돌며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촬영한 총 6회 분량의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30일부터 5월5일까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그레이·이하이·우원재·구스범스, AOMG 전속계약 종료

프로듀서 그레이와 가수 이하이, 래퍼 우원재,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기획사 AOMG를 떠난다. AOMG는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큰 사랑 부탁드린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레이는 2013년, 우원재는 2017년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하이와 구스범스는 2020년 AOMG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 AOMG는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박재범이 2021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김수혁(DJ 펌킨)이 회사를 이끌어오다 최근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현재는 유덕곤 대표가 맡고 있다.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이 소속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 코레일 홍보대사 위촉 “긍정적 기운 전하겠다”

가수 영탁이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8일 코레일은 서울 중구 문화역284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두문화전'을 열고 영탁을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도 진행했다. 이날 영탁은 “국민의 동반자인 KTX와 함께 기분 좋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KTX 20주년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은 “영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수"라며 “특유의 끼와 유쾌한 입담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국민의 일상속에 함께하는 철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위촉 배경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소희, 류준열 전 연인 혜리 또 저격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파”

배우 한소희가 현재 교제 중인 류준열의 전 여친 혜리를 향한 글을 남기면서 세 사람 사이의 '환승연애'라는 키워드가 다시 관심을 받게 되는 모양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지만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의심을 받고 있다. 혜리도 사과문을 작성했지만 이들을 향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난무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후 세 사람의 연애사는 온라인상에서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당사자인 한소희가 열애 사실 인정 직후인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어 29일 SNS에도 장문의 글을 썼다가 곧장 삭제하면서 다시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소희는 “더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며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고 썼다. 이어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맥락상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혜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재밌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물었다. 당시 사과문에서 혜리는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은 없었지만 혜리는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사람)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면서 류준열의 열애 소식을 접한 뒤 격해진 감정에 대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한소희는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혜리를 향해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다"며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한소희 글 전문 더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입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습니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하였습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습니다.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씁니다) 그치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한쪽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 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게 맞습니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입니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노릇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검하는 요즘입니다. 사과는 하였습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서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합니다. 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주신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습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닙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닙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제1회 ‘2024 USA’ 3관왕·깔끔 진행까지 ‘최고 성과’

가수 이찬원이 2024년도 쾌조의 출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찬원은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KM차트'와 'doohub' 주최·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주관으로 열린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에서 3관왕 수상과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날 이찬원은 가수 권은비와 함께 MC로 나서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첫 MC 호흡임에도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센스 있는 입담까지 곁들여 시상식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찬원은 '유니버셜 트로트 아이콘', 'KM CHART TOP 6 핫초이스', '유니버셜 베스트 파퓰러리티'까지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슈가, 오늘(28일) 논산훈련소 입소...선복무 후입소 제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28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는 근무지에서 사회복무요원 업무를 시작한 뒤에 병역 기간 도중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슈가는 3주간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근무지로 복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2025년 6월 소집해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4월 컴백’ 이찬원, 전곡 작사·곡 참여 “성장할 수 있는 경험”

가수 이찬원이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찬원은 내달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콘셉트 기획부터 곡 작업까지 앨범 작업 과정에 전반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기대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월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브라이트;찬'은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밝고 눈부신 이찬원의 순간은 물론 찬란하게 퍼지는 따뜻한 감성을 그려낸다. 또 들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송가인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 주는 가수가 되고파”

가수 송가인이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의 선물' 준비하며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근 가장 열심히 한 일에 대한 질문에 “쉬는걸 정말 열심히 했다. 1~2월에는 목이 별로 좋지 않아 일부러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목을 아끼기 위해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쉬었더니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기운이 생겼다. 열심히 쉰 만큼 목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콘서트 제목을 '가인의 선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팬이 주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래이기 때문에 노래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 선물을 콘서트 주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식의 시간이 선물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던 셈이다. 더 나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1회 공연이 아니라 전국투어 콘서트라서 목 관리를 하면서 사람도 덜 만나고 체력도 아꼈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앞으로 어떤 사람 혹은 가수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그런 가수가 돼가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다"며 “제가 웃으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정작 관객은 울 때도 많다. '왜 우시냐'고 물어보면 이유 없이 그냥 좋아서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고 답한다. 어떤 관객은 너무 슬퍼서 그냥 눈물이 난다고도 한다"고 말했다. 또 “제 노래를 들으면 울기도 하고, 회포도 풀고, 마음에 쌓인 한도 털어버리고, 우울한 마음도 많이 덜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한 번은 관객이 저를 일컬어 '음악 치료사'라고도 했다. 우울증도 나을 만큼 큰 위로를 주었다고 하시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묻자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지만 바람이 있다. 무명 시절에 만들었던 비녀를 다시 만들고 싶다. 하나하나 만든 비녀를 액자에 담아 전시해보면 어떨까. 비녀를 하나의 작품처럼 전시 해보고 싶다"며 “제 음악과 어울릴 것 같기도 하다. 지금 한복 홍보 대사이기도 해서 그런 지점과도 맞는다. 그렇게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알리며 국악의 뿌리를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는, 한국의 맥을 이어가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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