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멜로망스 김민석이 솔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김민석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회상'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영원을 약속해줘요', '나의 밤', '원더풀랜드'(Wonderland), '회상', '사랑할 수 있을 만큼만', '작별인사'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영원을 약속해줘요'는 서로가 함께하는 순간을 영원이라고 믿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김민석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애틋한 선율이 애절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선사한다. 김민석은 이번 앨범에 '사랑'이라는 주제를 온전히 자신만의 고유한 정서와 색채로 담아냈다. 특히 전곡의 작사, 작곡을 직접 맡으며 편곡 방향, 악기 구성까지 신경 쓰며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발휘했다. 또 멜로망스 활동에서 선보였던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사랑 노래들과는 상반되는 감성적이고 소박한 낭만을 담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