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태국 방콕에서 5만 관중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룹 NCT 127은 27~28일 양일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엔시티 127 서드 투어 ‘네오 시티 : 방콕 - 더 유니티’’(NCT 127 3RD TOUR ‘NEO CITY : BANGKOK - THE UNITY)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티켓팅 경쟁 속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NCT 127은 ‘펀치’(Punch)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소방차’, ‘슈퍼휴먼’(Superhuman)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영웅’, ‘질주’, ‘팩트 체크’(Fact Check)는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들의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또 화려한 레이저로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연출이 돋보인 ‘불시착’, 하모니와 신비로운 무드의 ‘윤슬’, ‘신기루’, ‘하얀 거짓말’, ‘별의 시’ 등은 야외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동차를 타고 객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앤젤 아이즈’(Angel Eyes), ‘낮잠’ 등 앙코르까지 약 3시간 동안 28곡을 선사했다. 또한 관객들은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 ‘127 DAY’, ‘우리 항상 여기 있을게’ 등의 글씨를 만드는 라이트 박스 이벤트를 선물했다. NCT 127은 2월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NCT 127이 태국 방콕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