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OOAH(우아)가 1년 5개월 만의 컴백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WOOAH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LUSH(블러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WOOAH는 핑크와 그레이로 조화된 깜찍한 의상을 맞춰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엔딩 모멘트에서 멤버들은 손바닥에 하트를 그려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고, 팬들 또한 커다란 함성 소리로 화답하며 'BLUSH' 마지막 음악 방송을 함께 완성했다. 'BLUSH'는 WOOAH가 1년 5개월의 공백을 깨고 선보인 신곡이다. 그간 아이유, 오마이걸, 레드벨벳, 아이브 등과 작업한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을 비롯해 아이브, 뉴진스의 곡을 작곡한 크리스틴 마리(Kristin Marie), 크리스틴 보건(Kristine Bogan)이 참여해 WOOAH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끌어냈다. WOOAH는 컴백 전부터 공식 틱톡(TikTok) 계정을 통해 'BLUSH' 챌린지를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BLUSH'는 발매와 동시에 칠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BLUSH' 챌린지는 활동 막바지까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조유리,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나띠, 위클리 지한과 조아, 트리플에스 이지우, NOWADAYS(나우어데이즈) 윤, 아이칠린 이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한유진 등이 잇달아 챌린지에 참여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WOOAH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