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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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니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다니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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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17주 연속 상승세…서울은 25주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집값이 다시 올라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2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방 또한 1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지난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은 0.05% 올랐다. 지방은 0.0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04% 상승하면서 전주(+0.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시중 대출금리의 상승과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전체적인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종로·용산·중구가 속해있는 도심권이 0.08%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0.11%)와 종로구(+0.06%)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용산구는 이촌·도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종로구는 홍파·무악동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0.12% 상승했던 전국 전세가격은 같은 폭으로 오르며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0.20%→+0.20%) 또한 보합세를 보였으며 서울(+0.19%→+0.21%)은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매시장 관망세로 실수요자 중심의 전세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단지 및 교통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종로·용산·중구가 속해있는 도심권이 0.23%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0.35%)와 중구(+0.14%)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용산구는 서빙고·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23% 상승했던 경기 동일한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화성시(0.58%)는 목·오산동 등 동탄신도시 준신축 위주로, 수원 팔달구(0.52%)는 화서·인계·우만동 위주로, 과천시(0.46%)는 부림·원문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안양 동안구(0.45%)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42%)는 정주여건 양호한 행신·성사동 위주로, 부천시(0.34%)는 교통환경 양호한 중·송내동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109152628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집값 계속 오르는데?…지난달 생애 첫 주택 매수자 올해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생애 첫 주택 매수자가 올해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수요자들의 궁금중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 이전등기(매매) 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집합건물 생애 최초 매수자는 3만74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3만1019명 대비 약 20.62% 증가한 수치로 올해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1만7087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 아파트값 계속 오르는데 생애 첫 매수? 일부 수요자들은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 생애 첫 주택 매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에는 ‘더 이상 내 집 마련을 미루면 향후 더욱 비싼 가격에 구매하야 한다’는 불안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11월 첫째 주(지난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올라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며 25주 연속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실제 거래에서도 어렵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6일 24억5000만원에 거래를 체결하면서 올 초였던 지난 1월 30일 거래(18억7000만원) 대비 무려 5억8000만원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 또한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1일 33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2월 14일 동일면적 거래(28억2000만원) 대비 5억원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다. ◇ 생애 첫 매수자 왜 늘었나? 생애 첫 주택 매수자 증가는 아파트값 상승세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생애 첫 주택 매수자는 집값 급등이 시작된 2020년 월 평균 4만5042명, 집값 급등이 극에 달했던 2021년 월 평균 4만2767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값이 큰 폭 하락했던 지난해 월 평균 첫 주택 매수자는 2만258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달까지 올해 평균 첫 주택 매수자는 2만9397명으로 아파트값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8월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누적 기준 약 12.4% 상승하며 22.2%에 달했던 지난해 하락분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또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하고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규제 완화에 나선 것과 공사비 인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 또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일각에서는 금융권의 대출 제한 및 고금리의 영향으로 인해 생애 첫 주택 매수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남은 기간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집값이 지속적으로 올라감에도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증가한 것은 정부의 정책이 실수요자 위주로 펼쳐진 것의 영향"이라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은 대부분 젊은 세대이다 보니 부동산 경험이 부족해 현재 집값이 바닥이라는 판단 하에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어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이 내년부터 축소돼 올해 이를 이용할 수요자들은 집을 구매하겠지만, 남은 기간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PYH2017052606940001300_P4 아파트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생애 첫 주택 매수자가 급증해 그 이유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 연합뉴스

낙찰가율 최고치, 매물은 증가...경매시장 ‘옥석 가리기’ 심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데 비해 매물은 급증해 시장 내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은 84.1%로 집계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보다 2.0명 줄어든 6.3명으로 나타났다. 경매시장 낙찰가율은 각 지역별로 봤을 때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6.7%로 전월(85.2%) 대비 1.5%포인트(p) 상승했으며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82.1%로 전월(78.4%)보다 3.7%p 올랐다.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81.0%) 대비 5.1%p 상승한 86.1%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4월(91.9%)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남(81.6%) 또한 전월(79.5%) 보다 2.1%p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86.4%)은 전월(76.2%) 대비 10.2%p 오르면서 높은 상승률로 집계됐다. 전국 낙찰가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데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해 일부 선호도가 높은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낙찰가율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경매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며 그 반대로 낙찰가율이 내려가면 경매시장이 침체장세에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서는 낙찰가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매물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총 2629건으로 전월(2091건) 대비 약 25.73% 증가해 3593건을 기록한 2020년 11월 이후 35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238건으로 집계되며 2016년 5월(291건) 이후 7년 5개월 만에 월별 최다 건수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아파트 경매 건수 또한 592건으로 2015년 6월(652건) 이후 최다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경매시장에서의 아파트 경매 건수 증가는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매물 적체가 심화되는 것에는 금융권의 대출 제한 및 고금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경매시장 내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 될 것이며 시장 내 매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뒤따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경매시장 내 물건은 증가할 것이며 낙찰가율은 변동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연구원은 "현재 경매시장에는 전국적으로 옥석 가리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매물들이 낙찰가율 상승에 견인했다"며 "서울의 경우 재건축 호재가 있는 아파트 단지들에, 지방은 대단지 신축급 아파트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려 낙찰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옥석 가리기로 인해 수요자들이 일부 단지에만 몰리며, 경매시장 내 물건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금리 및 대출규제의 영향으로 낙찰가율은 변동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PYH2022121105130001300_P4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시에 매물은 급증해 경매시장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공공건설 중요시공 원도급사가 100% 맡아야…吳 "하도급 끊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향후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 시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맡아야 한다. 공공분야에서만 시행됐던 불법 하도급 단속 또한 민간 공사까지 확대되고 감리의 독립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가 대폭 손질된다. 서울시는 7일 부실의 고리를 끊어내고 산업의 근본 체질을 바꿔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위해 3개 부문에서 8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핵심과제로는 △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 감리 현장감독 시간 확보(이상 공공 공사) △ 민간공사 관리 사각지대 해소 △ 민간공사 감리 독립성 확보(이상 민간 공사) △ 현장 근로자 시공능력 향상 △ 가격 중심 입찰제도 철폐 △ (가칭)서울 건설산업 발주자협회 설립(이상 산업체질) 등이 포함됐다. 먼저 공공건설 분야에서는 부실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부실공사 업체에 즉각 재시공을 의무화하고 공공공사 입찰의 참가를 2년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부실 내용에 따라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명단 또한 공개할 계획이다. 저가 불법 하도급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시가 발주한 공사의 주요 공종은 100% 직접 시공을 원칙으로 한다. 기술 보완 등으로 불가피하게 하도급을 시행하는 경우 하도급 계약 적정성심사 대상 금액기준을 현재 원도급액 대비 82% 미만에서 90% 미만으로 높여 강화하고, 수수료를 10% 이상 남기는 하도급 계약은 엄격하게 검증할 방침이다.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공공시설 공사장으로 확대하고, 영세한 공사현장에는 촬영 장비를 대여해 준다. 민간건설 분야에서는 하도급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고 감리의 독립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 공공 분야에서만 시행됐던 불법 하도급 단속을 민간 공사까지 확대하고, 조합·건축주 등의 요청 시 지역건축안전센터(시·자치구)가 하도급 계약 적정성 검토를 지원한다. 또 주택건설 공사 감리가 발주자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가 직접 감리계약 적정성을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공 미숙, 덤핑 입찰(저가 수주) 등 건설업계의 고질적 관행을 끊어내기 위해 기능등급 승급 교육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 투입 전 품질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다. 종합평가낙찰제(이하 종평제)의 기술이행능력평가 만점 기준을 높여 기술 변별력을 확보하고, 현재 300억원 이상 공사에만 적용되는 종평제를 1000억원 이상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입찰제도 개선 또한 추진한다. 현재 약 86%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 적격심사 낙찰률을 90% 이상으로 올리고, 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사용되는 표준시장단가 현실화도 요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문제의 본질은 하도급"이라며 "이런 하도급 문제를 끊어내지 않으면 한국 건설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daniel1115@ekn.krPYH2023110707630001300_P4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부실공사 ZERO 서울’ 추진계획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3구 분양 단지들, 고분양가에도 ‘강남 불패’ 이어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강남권에서는 오랜만에 신규 분양이 잇따라 ‘강남 불패’가 이어질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억대’ 상승 거래가 포착되며 부동산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지난 10월 21일 23억9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연초였던 지난 1월 17일 거래(17억 9500만원)대비 6억원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또한 목격되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4㎡는 지난달 9일 49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7월 20일 직전거래(43억원)와 비교해 6억7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처럼 억대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에서는 2020년 이후 약 3년 만에 다수의 신규 분양이 예정돼있어 분위기를 지속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4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2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은 0.07% 상승하며 직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숨고르기 분위기에서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는 강남구 개포동에 공급되는 ‘대치푸르지오발라드’를 분양 중에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총 78가구 규모로 강남권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포함된 주거상품인 것이 특징이며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이다.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송파구 문정동에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해당 단지는 14개 동(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299가구(전용면적 49∼74㎡)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특히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의 평당 분양가는 3582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억7000만원 수준이라 인근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기에 더해 이달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도곡동에 공급하는 ‘래미안레벤투스’의 분양이 예정돼있다. ‘도곡삼호’ 재건축인 해당 단지는 지상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5~84㎡ 1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245가구·일반분양 79가구)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메이플자이’(3307가구·일반분양 162가구) 또한 연내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반면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신천동에서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일반분양 578가구),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1261가구·일반분양 149가구) 등은 원자재 가격과 금융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갈등이 빚어지며 분양이 늦춰지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강남권 신규 분양 단지들에서는 높은 경쟁률이 기록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강남권 분양단지들의 경우 청약 가점이 높은 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라는 점과 ‘로또 청약’이라는 인식이 겹쳐 높은 경쟁률이 기록될 것"이라며 "향후 강남권에 신규 분양 물량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고 말했다.daniel1115@ekn.kr강남권에서 오랜만에 신규 분양이 잇따라 ‘강남 불패’가 이어질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 연합뉴스

롯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분양한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지 정당계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대연디아이엘’, ‘구의역롯데캐슬이스트폴’, ‘시흥롯데캐슬시그니처’ 완판에 이어 또 한번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꾸준한 호응이 이어졌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 "검단신도시 대표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방문객들이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건설

포니정재단, 포니정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겸 졸업생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노이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45명을 초청한 이 날 리유니언 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더불어 하노이국립대학교 부총장 및 교수진 10여 명,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박항서 감독, 쩐 꾸억 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 또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8년부터 하노이국립대학교에서 선발하기 시작한 포니정 장학생은 이제 베트남의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번 리유니언 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장학생 소속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라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힌편 포니정재단은 전날 하노이국립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리유니언데이에 이어 이날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신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더 많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3년부터는 장학생 인원을 10명 증원해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이 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99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매년 우수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 장학 프로그램’과, 한국어 전공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 장학 프로그램’ 또한 지원하여 장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daniel1115@ekn.kr사진1 (10) 포니정재단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진행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응우옌 황 하이 하노이국립대학교 부총장. 포니정재단

HDC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를11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53가구 △전용면적 99㎡ 200가구 △전용면적 101㎡ 331가구 △전용면적 116㎡ 162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에서부터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개의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로써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넘어선 브랜드 시티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유려한 외관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이파크만의 한층 더 진화된 가치가 집약되는 단지로 공급될 계획이다.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는 충청북도 내에서 평균 연령이 41.1세로 가장 낮고 인구가 27만 3000여명으로 가장 많은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위치해 있고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모두 위치있다. 이러한 흥덕구 내에서도 가경동 일원에서 지난 2020년 준공한 홍골지구(청주 가경아이파크1, 2, 4단지)를 시작으로 서현1·2지구(가경자이,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에 이어 추진되는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졌던 이곳은 이미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원, 도로 등 기반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가경동 일원의 유일한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시티가 조성된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현재 홍골지구(1770가구), 서현1·2지구(1975가구), 서부지구(925가구)에는 총 4670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홍골2지구(946가구)및 향후 예정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될 2538가구(계획)까지 더하면 이 일원은 약 82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권으로 브랜드 타운을 넘어선 브랜드 시티로 탄생하게 된다.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는 이러한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서도 청주시 중심을 관통하는 2순환로와 인접해 있으며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녹지시설 등을 즐기기에 용이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제2·제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평면구조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다채로운 조경공간도 함께 갖춰진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서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daniel1115@ekn.kr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투시도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부동산시장, 다시 얼어붙나…아파트 매매거래량, 전월 대비 12%↓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부동산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 또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총 매매거래량은 3361건으로 전월(3854건) 대비 12.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에는 외지인들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 또한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22.7%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자 매물 또한 쌓여가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8632건으로 한 달 전(7만2777건)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며 매물이 쌓이자 일각에서는 거래절벽 현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거래량 및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며 매물 적체가 심화되는 것에는 금융권의 대출 제한 및 고금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부채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자 지난 9월 27일부터 일반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초과)의 공급을 중단했다.여기에 더해 최근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기준금리를 현행 3.50%로 6차례 연속 동결했지만,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주담대 등 가계 대출금리는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360∼6.765% 수준이었으며 변동금리는 연 4.570~7.17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22일 기준 고정금리(연 3.900~6.490%) 및 변동금리(연 4.270~7.099%) 대비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로, 은행채 금리 및 코픽스(COFIX)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담대 고정금리가 주로 지표로 삼는 은행채 5년물, 1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각 0.268%포인트(p), 0.050%p 상승했으며, 변동금리 주요 지표금리인 COFIX는 최근 세 달 만에 0.160%p(신규취급액 기준 3.660→3.820%) 올랐다.이처럼 주담대 금리가 급등하자 집을 살 여력이 없는 매수자와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며 버티는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 또한 심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거래량 및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 감소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서울 아파트 거래량 및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는 데에는 금융권의 대출 제한 및 고금리 등의 이유에 더해 매도세력과 매수세력 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진다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매도인과 매수인이 원하는 호가 간의 간격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daniel1115@ekn.kr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감소하고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 또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 연합뉴스

롯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위치한 ‘소사역롯데캐슬더뉴엘’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롯데캐슬더뉴엘은 편리한 교통여건이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인로와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소사역과 가까운 곳에 새로 개통하는 노선들도 관심사다.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B 노선이 계획돼 있다. 인천대입구~상봉을 잇는 이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소사역롯데캐슬더뉴엘 주변으로는 다수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추후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소사3구역, 소사본1-1구역, 소사1-1구역, 소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많은 세대가 지어질 계획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병원, 시장, 마트, 영화관, 도서관 등도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소사역롯데캐슬더뉴엘은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세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지며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다이닝카페, 미니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드롭오프존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측과 바로 맞닿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성인 7개 레인, 어린이 2개 레인의 대규모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돼 입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24년부터는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가 ‘부천소사구청’으로 변경되어 행정업무 편의성도 더욱 증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주변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까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부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부천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조감도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롯데캐슬더뉴엘’ 조감도.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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