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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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기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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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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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새 ETF 브랜드 ‘RISE’ BI 공개

KB자산운용이 새롭게 변경된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RISE'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ETF 브랜드명을 기존 'KBSTAR'에서 'RISE'로 변경했다.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다. 함께 공개된 BI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떠오르는 투자'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건강하고 꾸준한 투자를 지향하는 KB자산운용의 의지와 각오를 나타냈다는 게 KB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해왔다. 브랜드 컨설팅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꿨다. KB자산운용의 상장 ETF 109개는 오는 17일부터 브랜드명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한다. 예를 들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롭게 공개한 BI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형상의 시각적 정체성을 담아 고객 자산의 '상승'과 '성장'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이번 브랜드 리뉴얼로 KB자산운용만의 명확한 ETF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투자로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티웨이항공, 2대 주주 변경에 주가 오름세

티웨이항공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2.20%)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보유지분 14.9%를 주당 3290원(총 1056억원)에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했다. 이로써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벨류업의 잔여 지분 11.87%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소노인터내셔널은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의 지분을 매입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롯데정밀화학, 내년 셀룰로스 증설 시 실적 개선될 것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케미칼 부문의 적자폭 축소, 셀룰로스 증설 등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폭시의 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에 대한 비우호적 업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가성소다 생산 등으로 최적밸런스를 도출해 적자 규모를 최소화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완공 시 내년 그린소재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53.3% 증가한 9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위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5% 증가할 전망"이라며 “케미칼부문은 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했고 암모니아 사업부문은 지난 분기에 발생한 차익거래 소멸로 예상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5.1% 감소한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트럼프 시즌2’ 되나…하반기 증시 美대선 민감도 높아진다

올 상반기 증시가 막을 내린 가운데 하반기 증시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 평가와 함께 '트럼프 시즌2'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 요인이 커지는 양상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미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TV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우세하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바이든이 토론 내내 말을 더듬거나 토론을 멈추는 행동을 보이면서 바이든이 참패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압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트럼프 대세론이 굳어질수록 증시에 미치는 정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금리, 환율정책 변화 등 바이든 당선보다 상대적으로 금융시장 내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까지 아직 4개월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1차 TV 토론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도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공산이 높아졌다"며 “트럼프 당선 시 수혜 및 피해 업종을 떠나 그 동안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던 바이드노믹스가 대부분 폐기될 수 있음은 주식시장 흐름에 큰 변화를 줄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반도체·배터리 기업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 '바이노믹스'에 맞춰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늘어난 134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해당 정책들이 백지화될 수 있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타격이 예상된다. 미·중 갈등도 심화될 수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는 위험 요인이다. 미국이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유지하게 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미국과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와의 마찰로 발현될 수 있어서다. 이는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불확실성을 고조시켜 국내 증시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놓고 두 후보가 대립하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안보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돈을 더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될 경우 금융시장도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서 대선 후보별 수혜주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우선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트럼프 시즌2'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종목과 전기차와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2만6500원에 마감했다. 씨에스윈드도 6.16% 하락하며 4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석연료 사용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대통령 시절 화석연료 생산 확대를 주장하며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하기도 했다. 전기차와 이차전지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이 당선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철회한다는 의중을 내비쳐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차 시장에 우호적으로, IRA 등 친환경 전기차 전환 정책을 펼쳐왔는데 이와 전면 대치되는 셈이다. 반면 전통 에너지 사업을 하는 오일·가스 종목과 방산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가 내세우는 감세, 저금리 정책 등은 기업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해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금융주도 수혜주로 꼽힌다. 하반기에는 미 대선 외에도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미칠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 중 공개될 예정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이 관건이다. 오는 9월10일 2차 TV 토론도 예정돼 있어 대선을 앞두고 한 차례 더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오는 5일 발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주요 이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 8조원대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호실적이 발표될 경우 그간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며 6월 CPI 발표 이후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며 “7월 FOMC에서 금리 동결 또는 인하 시그널이 확인된다면 금리 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성장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내년부터 XBRL 주석 재무공시 금융업 상장사로 확대된다

금융업 상장사들은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주석 재무공시에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를 적용해야 한다. 또 상장사·회계법인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해 상장사 지원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 내 금융업 상장법인 중 개별자산 총액(직전 사업연도 기준)이 10조원 이상인 법인부터 국제표준 전산 언어(XBRL) 주석 재무공시를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최초 적용그룹인 2조원 이상 비금융업 상장사들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XBRL을 적용해 재무공시를 해왔다. 금융감독원은 최초 적용그룹 상장사의 XBRL 주석 공시가 안착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융업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적용시기는 내년도 반기보고서부터 시행되며 금융업 상장법인 중 개별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인 대규모 법인부터 우선 시행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주요 상장사 14개사로 구성된 '자문그룹'을 구성해 상장사 의견 수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자문그룹 참여 상장사는 △강원랜드 △넷마블 △농심 △롯데지주 △아이에스동서 △케이티엔지 △크래프톤 △포스코퓨처엠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백화점 △GS △HD한국조선해양 △KG스틸 △LG 등 14개사다. 아울러 금감원은 재무공시 과정에서 상장사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상장사가 사전에 점검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연중 가동하고 유관기관 등과 함께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금융협회·공시 유관기관, 회계법인 등과의 1:1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금융감독원 XBRL 유지보수 IT 전문 인력 보강을 통한 기술지원 확대에 나선다. 금감원 관계자는 “XBRL 재무공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장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XBRL 재무 공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중 XBRL 재무제표 제출 관련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금융감독원 '전자문서제출요령'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교보증권, 2023 통합보고서 발간…“ESG 선도 증권사 도약할 것”

교보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3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을 목표로 이사회 직속 ESG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 결과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준수해 작성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 주요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 등을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리포트를 실어 정보 공개를 강화했다. TCFD 리포트에는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Scope3 산정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 전략수립 △기후변화 리스크에 잠재적 재무영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원일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부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흥미와 재미를 더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 등과 공유하고 소통해 ESG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부동산 토큰증권 소유, 10호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공개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1일 10호 공모 부동산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를 공개했다. 루센트블록에 따르면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 규모는 14억1000만원으로 오는 18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이번 10호 공모로 루센트블록은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기록하게 됐다.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는 지하 5층~지상 30층 규모의 복합 건물 '신도림 푸르지오'의 업무용 빌딩이다. 재임대 방식의 기존 오피스와 달리 개인이나 법인이 일부를 분양받아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출시한 섹션 오피스를 약 100호실 운영하고 있다. 10호 공모 물건은 해당 건물 13층에 위치한 계약 면적 95.68평의 섹션오피스다. 5년간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기념해 청약 시작일 단 하루 동안 100만원 이상 참여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대 20% 역대급 배당 혜택을 제공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소유 10호를 통해 업계 최다 ST 달성은 물론 업계 최초로 두 자릿수 공모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선정하고 새로운 건물 소유 경험을 통해 다양한 편익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대신증권, ESG 경영 성과 담은 2024 통합보고서 발간

대신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대신증권의 10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재무 및 비재무적 성과를 소개했다. 핵심 이슈는 △미래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인재육성 및 역량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및 기업문화 혁신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디지털 금융 선도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환경 이슈를 고려한 투자의사 결정 등이다. 특히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을 비중 있게 다뤘으며 26년 연속 현금 배당과 배당기준일 변경 등 주주환원정책도 소개돼 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ESG경영 강화 및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과와 경영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해 그룹 차원의 ESG경영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대신증권 및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된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체계화된 ESG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B증권, 올해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올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소비자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임직원 대상 '장애인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 교육과 소비자보호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KB증권 지점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원화장외채권 및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 금융상품 리뷰하고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조건에 해당되는 고객 중 △금융소비자보호 이해 여부 △금융상품 특징 등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교육'을 실시해 금융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소비자보호 인식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금융소비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정보 및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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