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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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기령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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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경영지원부문장 강진두 △리스크관리본부장 염홍선 △ECM본부장 유승창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 이민황 △리스크심사본부장 이종철 △경영기획본부장 장승호 △강남지역본부장 전현호 ◇신규 선임 △리테일영업본부장 고영륜 △서부지역본부장 김남희 △리서치본부장 김동원 △고객자산운용센터장 김민수 △패시브영업본부장 김병구 △신디케이션본부장 김인웅 △대체금융본부장 김홍조 △기업금융1본부장 박정호 △구조화금융본부장 심의섭 △GWS본부장 겸 KB GOLD&WISE the FIRST센터장 이환희 △소비자보호본부장 장철근 ◇전보 △IB부문장(부사장) 조병헌 △S&T부문장 겸 세일즈총괄본부장(전무) 민시성 △IB2총괄본부장(전무) 심재송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전무) 윤만철 △IB1총괄본부장(전무) 주태영 △IB3총괄본부장(전무) 문성철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전무) 하우성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전무) 이재옥 △트레이딩총괄본부장(전무) 허필석 △Advisory총괄담당 겸 인수금융본부장(전무) 양현종 △FICC운용본부장(전무) 이철진 △금융공학본부장(전무) 전은석 △Equity운용본부장(상무) 윤법렬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 노종갑 △강북지역본부장(상무) 박민배 △커뮤니케이션본부장(상무) 임경식 △중부지역본부장(상무) 김태우

KB증권, 뚝섬 눈썰매장서 지체장애인 초청 ‘약자와의 동행’ 겨울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지체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 ‘약자와의 동행’은 장애로 인해 일반인과 함께 이용이 어려운 눈썰매장 시설을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협력해 진행했다. KB증권은 행사 참여 대상이 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전용 리프트 등을 설치해 장애인도 손쉽게 눈썰매장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빙어잡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이벤트 공간 및 휴게공간 등을 운영했다.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올해 ‘한강 야외 결혼식’과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함께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약자와의 동행’ 사업까지 민관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은 KB증권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ESG중심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지난 21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지체장애인 초청 ‘약자와의 동행’ 겨울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교보증권,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은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및 사업구조개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우선 디지털혁신 가속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VC사업부와 디지털자산Biz파트를 관할하는 신사업 담당을 신설해 디지털자산, 핀테크, 해외사업, 디지털프론티어 등의 DT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또한 S&T부문 FICC운용부 산하 디지털 프론티어 랩스(Digital Frontier Labs) 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기존 리스크관리본부 외 리스크심사본부를 신설해 기능별 전문성 및 역량을 높이는 한편 투자심사 업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아울러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CCO조직을 소비자보호본부로 개편하고 정보유출방지를 위한 정보보호본부를 신설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IT 내부통제 관리 등 고객 정보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밖에 WM영업조직은 WM Biz센터를 신설하고 IB연계영업 및 해외Biz 등 본사부서와의 시너지 증대로 영업경쟁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조직개편과 인사는 모두 내년 1월1일자다.교보증권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및 수익성 고도화를 통해 변화혁신을 기반으로 한 성장 가속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인사] 교보증권◆ 승진〈부사장〉△변화혁신지원실장 서성철〈전무〉△투자금융본부장 이성준〈상무〉△투자공학본부장 김우식 △WM사업본부장 김상규 △준법감시인 이재오〈이사〉△WM사업본부담당 인상식 △소비자보호본부장 김철우 △인사부장 이경민 △디지털채널부장 장준수◆신규선임〈전무〉△리스크관리본부장 한수동◆신임〈본부장〉△정보보호본부 양병수〈담당〉△신사업담당 신희진〈부서장〉△투자솔루션2부 전승훈 △구조화금융4부 육명환 △디지털시스템부 남기훈 △총무지원부 김현희 △상품전략부 전인봉〈센터장〉△WM-BIZ센터 신성원 △디지털금융센터 박병진◆이동〈본부장〉△리스크심사본부 김관철〈부서장〉△투자솔루션1부 김영신 △상품개발부 정종인교보증권은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증권

“땡큐 외국인” 삼성전자, 연일 신고가…‘8만전자’ 눈앞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산타랠리를 이끈 삼성전자가 올해 마지막 개장일인 28일에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연내 ‘8만전자’ 입성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에 증권가에서는 9만전자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중 7만8200원까지 뛰어 전날 기록한 최고가인 7만8000원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지난 1월2일 종가인 5만800원과 비교하면 1년 새 주가가 40%가 넘게 올랐다.삼성전자우 역시 상승세다. 올해 내내 5만원대 박스권에 머물렀던 삼성전자우는 이날 장중 6만19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내년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시장은 HBM 양산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심의 독과점적인 HBM 공급구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내년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요 급증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스마트폰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일 열린 ‘삼성 AI 포럼 2023’에서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24에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개선의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외국인 매수세도 거세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삼성전자를 859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규모도 745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동안 3204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5거래일 동안 1조67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 오름세에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팔자’로 돌아선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수세에 주가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원대로 상향하는 등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9만1600원이다. 유안타증권은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9만원→9만3000원), 다올투자증권(9만1000원→9만3000원) 등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giryeong@ekn.kr

대신증권, 여의도에 대형 금융센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대형 금융센터인 ‘여의도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의도금융센터는 기존 여의도영업부·광화문센터·사당WM센터·신촌WM센터 등 4개 지점의 업무를 여의도금융센터로 일원화한 형태로 여의도금융1~4센터로 운영된다. 서울 3대 도심권역인 여의도에서 법인자산과 초고액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포석이다. 대신증권은 여의도금융센터를 통해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 니즈에 맞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의 경우 투자와 상속, 증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경제금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고객의 자산 매입과 증식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대신증권 측의 설명이다. 서정국 대신증권 여의도금융1센터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거점화 센터를 오픈했다"며 "여의도금융센터에서는 법인 및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여의도금융센터’를 오픈했다. 법인과 초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특징주] 이커머스 관련주 강세…틱톡샵 국내 진출 기대감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틱톡샵이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이커머스 관련주들이 강세다. 틱톡샵과 연계해 광고를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 기준 플레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880원(13.64%)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뷰코퍼레이션도 전 거래일 대비 1400원(7.99%) 오른 1만8920원에 거래 중이다. 모비데이즈(5.2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틱톡코리아는 지난 6일 ‘틱톡샵’ 상표를 출원했으며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이다. 틱톡샵이 국내에 진출할 경우 미국과 영국, 동남아시아 6개국에 이어 아홉 번째다.틱톡샵이 국내에 진출할 경우 틱톡샵과 연계해 광고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플레이디와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인 모비데이즈,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인 레뷰코퍼레이션 등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틱톡샵은 틱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콘텐츠에 제품이 노출되면 틱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틱톡샵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 5조8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giryeong@ekn.kr틱톡샵의 국내 진출 기대감에 28일 이커머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픽사베이

LG생활건강, 중국 법인 매출 회복 확인 필요…목표가 하향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법인의 매출 회복 여부와 브랜드 리뉴얼 성과가 확인될 때까지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기존보다 10% 낮춘 45만원으로 조정했다.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중국 법인의 매출 회복 없이는 단기간에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힘든 상황"이라며 "길어지는 중국의 소비 부진, 아직 장담할 수 없는 리브랜딩 성과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이후 실적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4분기 연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조6547억원,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472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를 각각 4%, 26% 하회하는 수치다.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중국 법인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3분기에 이어 적자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면세점 역시 중국 보따리상의 수요 약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낮아진 2079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정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1% 하락하고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음료 부문 매출액은 3% 성장하나 영업이익은 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giryeong@ekn.krLG생활건강 CI. LG생활건강

공모주 단타 심화…‘따따블 1·2·3호’ 주가 급등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나온 공모주들이 잇달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면서 단타족이 늘어나고 있다. 공모주 단타 현상이 심화되면서 상장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급등한 후 단기간에 급락하는 장세도 반복되는 양상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상장한 4개 종목 가운데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 등 3개 종목이 따따블 1, 2, 3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금융당국이 지난 6월 IPO 시장 건전성 제고를 이유로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을 확대한 이후 반년 만에 따따블 1호부터 3호까지 탄생한 것이다.DS단석은 상장 당일 공모가(10만원) 대비 300% 오른 40만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역대 세 번째 따따블 기업이 됐지만 상장 이튿날 장중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더니 전일 대비 16.25% 급락했고 이날에도 약세가 이어졌다. DS단석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일 대비 16.42%가 하락해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종가인 40만원과 비교하면 30%가 하락한 수준이다.지난 12일 상장해 역대 두 번째 따따블 기업이 된 LS머트리얼즈도 연이은 상한가 행진을 끊고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케이엔에스는 지난 6일 상장 당일 공모가(2만3000원)보다 300% 오른 9만2000원에 마감하면서 따따블 1호에 등극했다. 상장 이튿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0만87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날(오후 2시 기준) 6만3700원까지 떨어졌다. 상장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가가 41.39% 하락한 것이다.이처럼 상장일 가격변동폭 확대 제도 시행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 후 급락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까지 오르면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급락 것이다. DS단석의 경우 따따블 다음날인 지난 26일 거래량이 418만주로 집계됐는데 이는 상장일 거래량인 104만주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따따블 종목에 대해 기관 투자자의 단타가 늘어나고 있는 점 또한 주가 급등락을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 기관 투자자들이 상장 당일 또는 다음날 대량의 보유 주식을 바로 매도해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양상이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 지분에 대해 미확약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증시가 부진하자 기관 투자자들은 IPO 시장에서 보유 지분에 대한 의무보유 확약을 거부하는 추세다. 1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는 의무보유 기간을 선택하지 않고 미확약 상태로 남겨둠으로써 언제든 보유 물량을 던질 수 있는 것이다.실제로 기관 투자자는 지난 22일과 26일 양일간 DS단석 보유 물량을 2393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일인 22일, 개인 투자자들이 18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동안 기관 투자자는 1566억원을 팔아치웠고 지난 26일에도 600억원어치를 팔았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달에만 3개 종목이 따따블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따따블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이 시초가에 투자해 타이밍에 맞춰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주가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어 투자에 주의를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giryeong@ekn.kr지난 22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DS단석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특징주] 이엠넷, 네이버 ‘치지직’ 인기에 상승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엠넷이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공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이엠넷은 전 거래일 대비 255원(6.84%) 오른 3985원에 거래 중이다.이엠넷은 네이버의 공식 파트너사로 네이버 ‘치지직’ 돌풍에 이엠넷으로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네이버는 최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 베타 테스트를 했는데 공개 일주일 만에 주요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자 수도 11만명을 기록했다.앞서 글로벌 게임 중계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히면서 네이버 ‘치지직’으로 이용자들이 대거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giryeong@ekn.kr이엠넷 CI. 이엠넷

풍산, 구리 가격 반등에 내년 실적 개선될 것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글로벌 탄약 비축 수요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을 유지했다.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방 사업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4분기 신동 부문 판매량이 당초 목표 4만6000톤 대비 미달했다"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200억원, 60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방산 부문 판매량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예정대로 계절적 내수 매출이 급증해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이 전망된다"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탄약 수요 증가,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예상과 달리 구리 가격이 10월을 바닥으로 반등하고 있고 연초 중국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방산 역시 지정학적 갈등 종료 가능성과는 별개로 글로벌 탄약 비축 수요가 이어지고 대구경·사거리연장 성능개량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giryeong@ekn.kr풍산 CI. 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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