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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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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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세계 LoL팬 다 모였다…고척돔 ‘들썩’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19일 오후 5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경기 관람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결승은 대한민국의 T1과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이 맞붙는다.롤경기장 전경 19일 오후 4시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팬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경기장 입구 전경 19일 오후 4시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의 발길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고척스카이 19일 오후 4시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중계진들이 경기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지스타2023] "화려한 콤보 액션 담았다"…뉴버스 ‘아틀란의 크리스탈’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뉴버스(Nuverse)가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틀란의 크리스탈’로 ‘지스타 2023’를 찾았다.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콤보 액션을 내세운 액션 MMORPG로, 다채로운 스킬 조합이 가능해 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전투를 자랑한다. 특히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웠으며, 플레이어는 변화무쌍한 마법 도시에서 혼란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여러 세력들을 상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러 모험가들과 함께 협력해 도전하는 대규모 협동 레이드를 즐기고,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한 무기를 획득할 수도 있다.17일 지스타에 마련된 뉴버스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신비로운 아틀란 세계를 재현한 테마 부스와 국내 최초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현장에서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시연에 참여하거나 코스어들과 사진찍기, 크리스탈 에너지 테스트, 설문조사 등 총 네 가지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공식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vP 대전을 실시해 매일 2회 최강자를 가리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부스 사진을 촬영해 네이버 라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과 버거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명 인플루언서 따효니, 김재원, 명예훈장 등이 현장을 찾아 게임 시연을 진행하고,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이 밖에 ‘아틀란의 크리스탈’ 속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플레이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한편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오는 12월 8일까지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TBT) 참가자를 모집하며,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hsjung@ekn.kr뉴버스 부스 전경.뉴버스 ‘아틀란의 크리스탈’ 시연대 전경.

[지스타2023] "두뇌싸움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뉴노멀소프트 ‘템페스트’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뉴노멀소프트가 신작 카드수집형게임(CCG) ‘템페스트’로 ‘지스타 2023’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뉴노멀소프트의 부스는 제2전시장에 60부스 규모로 조성됐으며, e스포츠 컨셉의 ‘템페스트’ 1:1 대전과 꽝 없는 퀴즈, 튜토리얼 체험, 사전예약 및 스팀페이지 찜 인증 등 이벤트들과 함께 유저들을 만난다.‘템페스트’는 상대의 덱을 미리 파악한 후, 핵심 카드를 1장씩 제거해 심리전을 펼치는 재미로 두뇌싸움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 대전은 현장에서 다른 유저와 승부를 겨루며 캐스터가 실시간 중계를 진행, 참여자 모두가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재미를 더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부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하는 등 최대 15만 원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상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sjung@ekn.kr뉴노멀소프트 부스 전경.17일 한 관람객이 뉴노멀소프트가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스타2023]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인기 몰이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17일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 70석을 마련했다. 지스타 개막일인 전날 관람객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했다. 실제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서 좋았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났다 △조작 방식이 직관적이라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 19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에 관한 재미있는 문제를 함께 풀어볼 수 있는 퀴즈쇼도 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에 매일 4회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하고 및 크래프톤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 콘셉트의 망토 담요, 선술집 우드 머그, 폴딩 체어, 스트링 백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송주아’와 ‘나리땽’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릭터로 분했으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코스플레이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2023년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PC 버전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퍼센트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한편 크래프톤은 ‘FANS FIRST’라는 주제 아래 지스타 부스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외에도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hsjung@ekn.kr17일 오전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 전경.17일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에서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17일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에서 퀴즈쇼를 진행하고 있다.

[지스타2023]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산업 성장 이끌 것"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7일 국제 게임 컨퍼런스 ‘G-CON 2023’에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장현국 대표는 게임 산업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꼽으며 "새로운 환경과 디바이스, 콘텐츠,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게임 산업은 누적적으로 또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게임에서 쌓은 자산과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대표는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접목해 성공한 ‘미르4’ 글로벌 버전과 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도 소개했다. 장 대표는 "체인 간 경계를 허무는 위메이드의 옴니체인 프로젝트 ‘우나기(unagi)’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처음으로 적용해 내년 1분기 공개할 예정"이라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공을 통해 고도화된 블록체인 경제와 더욱 거대해진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자신했다.한편 위메이드는 지스타2023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위메이드는 ‘라이프 이즈 게임: 옴니체인 게이밍(Life is game: Omnichain Gaming)’을 주제로 신작 2종 ‘레전드 오브 이미르’, ‘판타스틱4 베이스볼’과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hsjung@ekn.kr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컨퍼런스 ‘G-CON 2023’에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스타2023] 엔씨 ‘배틀크러쉬’,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전투 액션 게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엔씨소프트(엔씨(NC))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17일 ‘지스타 2023’ 현장에서 ‘플레이 배틀 크러쉬(PLAY BATTLE CRUSH)’ 무대를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스타 엔씨(NC) 부스에서 열렸다. 로켓캠프 강형석 캡틴, 김민성 기획팀장, 한지영 AD(Art Director) 등 배틀크러쉬 개발진이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대에 선 강형석 캡틴은 게임의 주요 특징을 안내했다. 강형석 캡틴은 "배틀크러쉬는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전투 액션이 특징"이라며 "대표 모드인 배틀로얄 팀전은 무너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스팀을 모두 지원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일정과 개발 포부도 밝혔다. 배틀크러쉬는 2024년 1분기 2차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 강형석 캡틴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내년부터 멋지고 재미있게 배틀크러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지영 AD는 캐릭터 특성과 액션 연출을 소개했다. 한지영 AD는 "주요 캐릭터의 제작 배경이 된 그리스 로마 신화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가장 대중적 지식재산권(IP)이라고 생각했다"며 "향후 다양한 신화와 이야기 속 인물로 컨셉추얼한 세계관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캐릭터의 외형을 통해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민성 기획팀장은 게임 플레이 노하우를 밝혔다. 김민성 팀장은 "승리를 위해서는 기력관리, 딜레이 캐치,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세 가지 요소 외에도 위치 선정, 아이템 활용, 캐릭터 특성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배틀크러쉬 퀴즈 △미니게임 등 이벤트도 열렸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진행했다. 지스타 관람객은 19일까지 엔씨(NC) 부스를 방문해 배틀크러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해 3인 1팀으로 30인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즐긴다. 엔씨(NC)는 시연을 마친 이용자에게 ‘배틀크러쉬 팝콘통’과 ‘팝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hsjung@ekn.kr글로벌 ‘지스타2023’ 엔씨관에서 관람객들이 ‘배틀크러쉬’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배틀로얄 ‘배틀크러쉬’ 주요 개발진들이 지스타 2023 엔씨관에서 신작 ‘배틀크러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스타2023] 넷마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부산] 넷마블이 17일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데미스 리본(Demis Re:Born,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드로잉 및 코스프레쇼를 진행했다. 권이슬 아나운서 및 김규환 캐스터의 진행으로 시작된 드로잉&코스프레 쇼에서는 웹툰 작가 ‘와나나’가 참여해 드로잉을 선보였다. 먼저 몸풀기 게임으로 ‘지스타’, ‘게임’, ‘넷마블’, ‘데미스 리본’ 등 관련 키워드를 사용해 ‘캐치마인드’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춘 관람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셋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드로잉 쇼에서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랜덤으로 선택한 3개 키워드를 조합해 드로잉 주제를 선정하고, 즉석에서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해 드로잉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데미스 리본’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코스프레도 함께 진행됐다. 코스어가 참여해 ‘데미스 리본’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캐릭터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묻는 간략한 질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행사 기간 내 ‘데미스 리본’의 이색적인 무대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에는 ‘남도형의 성우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18일 오후 3시 40분부터는 버추얼 유튜버 ‘이세계아이돌’ 멤버 ‘주르르’가 무대 시연 행사에 참여한다. 19일 오후 4시 20분에는 ‘김성회의 취향존중 패널 토크쇼’가 준비돼 있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수집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리며,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hsjung@ekn.kr[이미지] 넷마블 '데미스 리본' 드로잉쇼_(3) 권이슬 아나운서 및 김규환 캐스터의 진행으로 시작된 드로잉&코스프레 쇼에서 웹툰 작가 ‘와나나’가 참여해 드로잉을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와 서울숲 나들이 가자"…카카오, 시티투어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오는 30일까지 서울숲에서 세 번째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 나들이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포토존 설치와 함께 서울숲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숲티켓 캠페인도 연다. 리틀 카카오프렌즈 조형물 4종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은 서울숲의 상징인 가족마당 나홀로 은행나무 주변에 마련했다. 풍선을 든 네오와 프로도, 무지, 콘 등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티켓’을 콘셉트로 ‘자취왕 죠르디’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한다. 서울숲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락 정원 주변에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음식물 섭취 제한’ 등 다양한 주제의 이용수칙을 담은 판넬을 설치했다. 자취왕 죠르디 콘셉트에 맞춰 유머러스한 문구를 새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카카오맵에서 ‘카카오프렌즈 서울숲’, ‘카카오프렌즈 시티투어’ 등을 검색하면 숲티켓존과 포토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부터 가을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인천국제공항 등 도심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구성, 시민들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이번 캠페인 역시 시민들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서울숲의 쓰레기 문제 해결에 일조하는 일석이조 캠페인"이라며 "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공간에서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hsjung@ekn.kr카카오 카카오가 오는 30일까지 서울숲에서 세 번째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HCN, ‘하늘 길 열리는’ 울릉군과 동반성장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HCN이 울릉군의 관광 ·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과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울릉공항 개항을 개항을 앞두고, 울릉군의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와 지역 상권 판로 개척, 지역 정책 홍보 지원 등을 위해 진행됐다. 울릉도와 독도의 물리적 접근성이 향상되면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농수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HCN이 네트워크 인프라 등 기술적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채널을 통한 울릉 상권의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HCN은 2018년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를 지역채널 최초 현지 생중계로 전달하고,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울릉 특산물 ‘고로쇠물’의 판로를 제공하는 등 울릉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인재 양성 장학금을 울릉군 장학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HCN 홍기섭 대표이사, 노영원 방송보도본부장, 노길환 고객총괄상무 등은 남한권 울릉군수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의 명소들을 둘러보면서 향후 협업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기섭 HCN 대표는 "울릉도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과 자원을 자랑하는 곳으로, 우리가 늘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곳"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많은 지역민이 울릉도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알게 되길 바라며, 지역사업자로서의 울릉군의 발전을 지원하고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홍기섭 왼쪽부터 홍기섭 HCN 대표,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5일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상 “SK 성장전략 AI 중심으로 재편…새 시대엔 ‘협력’이 필수”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SK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자강’과 ‘협력’이 제시됐다. 인공지능(AI)을 통해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으로 AI 생태계 구축의 프론티어(frontier)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 SK 테크서밋, 집안행사에서 글로벌 행사로 판 키웠다 16일 유영상 SK ICT 위원회 위원장 겸 SK텔레콤 사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 ‘SK 테크 서밋’에서 "SK는 새로운 변화에 단순히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AI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재편하려고 한다"며 "SK ICT 패밀리사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계 AI 기술을 리딩하는 글로벌 빅테크 컴퍼니 등 K-얼라이언스를 확대해 AI 생태계 확장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다. SK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행사를 그룹사가 운영하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개최하며 내부 행사로 진행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전시 참여 멤버 범위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기존에는 패밀리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이번 행사의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어디에나 존재하는 AI’로 잡고 전체 전시 발표의 60% 이상을 AI에 할애했다. 유 위원장은 "올해 테크서밋은 글로벌 SK 테크서밋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SK는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단지성을 교류하고 진정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SKT "빅테크와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 만들겠다" 유 위원장의 개회사 이후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 테크사업부 담당을 비롯해 앤트로픽,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몰로코(Moloc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기업, K-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등의 스피치가 이어졌다. 정석근 담당은 "SKT와 유사한 통신사를 모으고, 또 우리 그룹이 가진 자산을 모아 외연을 넓히는 것이 우리의 주요한 전략"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SKT가 설립한 AI 반도체 전문 기업 ‘사피온’의 류수정 대표가 차세대 AI 반도체 ‘X330’을 최초 공개했다. ‘X330’은 타사의 최신 추론용 모델 대비 약 2배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면서 전력 효율도 1.3배 우수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식 출시된 AI 개인 비서 에이닷과 에이닷엑스 LLM을 축으로 AI를 활용한 일상과 산업 혁신 전략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에이닷 슬립과 에이닷 TV 등 일상과 연결된 차별화된 AI를 체험할 수도 있다. SK테크서밋은 17일까지 진행된다. hsjung@ekn.kr유영상 SK ICT 위원회 위원장 겸 SK텔레콤 사장이 16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SK 테크 서밋’에서 유영상 SK ICT 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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