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교육청, 베트남에서 해외 학생 봉사활동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동안 베트남에서 해외 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을 해외 학생 봉사활동의 원년으로 삼고, “따뜻한 손길로 세계를 걷다"라는 비전 아래 첫 프로젝트형 해외 봉사활동으로 시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외국어 사용 능력, 역사 지식, 재능과 소질, 봉사 동기와 실천 의지 등을 평가받아 선발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0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3회에 걸쳐 사전 캠프를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전 과제를 수행하고, 봉사의 의의와 목적을 자각할 수 있는 문화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베트남 학생들과의 사전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현지에서 연합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양국의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경험을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베트남에서의 첫 해외 봉사활동이 따뜻함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며 미래 사회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감각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jjw5802@ekn.kr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 전문교육 성황리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과 6일 이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기소득임산물 거버넌스 인력양성사업단'을 대상으로 하며, 수목원·정원 분야의 직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 분야 취업 준비, 선배와의 진로 상담, 연구직군 취업 상담 및 컨설팅, 연구시설 및 현지 보전원 견학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수목원·정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전문직업에 대한 인지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단기소득임산물 거버넌스 인력양성사업단'은 경상국립대, 국립안동대, 전남대, ㈜라이프슈티컬 등 1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jjw5802@ekn.kr

청송군, ‘신바람 청송군민 오케스트라 수료 음악회’ 8월 9일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오는 9일 오후 7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바람 청송군민 오케스트라 수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송문화예술회관과 경북타악인회가 경북문화재단의 2024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지난 6월부터 경북타악인회 강사진과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이 공연은 그간의 노력을 성과로 보여주는 자리다. 2021년부터 4년간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송군민 오케스트라는 이번 수료 음악회에서 클래식 연주곡과 함께 친숙한 가요, OST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편곡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악기별 앙상블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사할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이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제8회 찾아가는 미술관’ 10일 최치원문학관에서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경북미협)가 주관하는 '제8회 찾아가는 미술관'을 10일 최치원문학관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미협 회원들의 미술작품 20여 점이 최치원문학관 야외 마당과 담을 따라 설치·전시된다. 문화소외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천년사찰 고운사와 고운마을 캠핑장을 방문하는 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최치원문학관에서는 8월 1일부터 의성미협 회원들의 '뜬구름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한 의성미협과 경북미협의 협력으로, 다양한 미술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독자기고] 낙동강 최후의 날

기어이 닥칠 운명인가? 지금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낙동강 최후의 날이 오고야 말 것 같다. 안동댐 바닥에 1미터의 중금속 오염 퇴적토가 허물어질 지경인데, 설상가상으로 독성녹조가 1㎖당 110만 셀이고 영주댐은 190만 셀로 대발생을 넘어 재난 상황이라고 한다. 공기로도 확산되므로 당장 댐 주변에 출입을 통제하라는 환경단체의 경고이다. 남세균, 마이크로시스틴, 시아노박테리아 등으로 불리는 맹독성 녹조는 청산가리의 100배이며 살충제 DDT와 같다. 지난해 중ㆍ하류지역 강과 논에서 5천ppb까지 무한대로 검출되었고, 쌀, 무, 배추 등에서 2~3ppb, 정수장에서 0.28ppb, 가정집 수돗물에서까지 0.17ppb 나왔고, 급기야 공기까지 오염되어 낙동강 최후의 날을 경고하고 있다. 중금속도 지난 50년간 51㎢의 퇴적토에 '이따이이따이' 병원인 카드뮴을 비롯한 비소, 납, 아연 등이 축적되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50여 곳의 폐광산과 석포제련소 등에서 유입되어 마치 '농축카드늄 저장고'라도 되듯 상상을 초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고인 물은 괜찮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33년째 공포에 떨고 있는 미량유해 화학물질 오염도 끝이 없다. 낙동강 중류지역 260개 산업공단, 17,000개 공장에서 4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1일 50만 톤의 산업폐수에서 1991년 페놀, 2004년 다이옥산, 2006년 퍼클로레이트, 2007년 페놀, 2009년 다이옥산, 2018년 과불화화합물 오염이 가중되어 낙동강 최후의 날을 재촉하고 있다. 강수량도 2003년 태풍 매미 때에 임하댐 지역에 하루 400mm 폭우로 댐 월류 위기와 심각한 탁수 문제가 발생하였고, 안동댐도 2023년 환경부의 연구결과 47년간 여름철 평균강수량 660mm의 2배 가까운 1250mm의 강수량으로 홍수위험이 커지고 있다. 2050년경에는 양 댐의 비상여수로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녹조, 중금속, 화학물질 수질오염 시나리오에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위험까지 낙동강 최후의 날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감사원의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극한폭우 증가로 소양댐부터 안동댐, 임하댐 등 24개 댐이 4년 빈도로 월류하거나 붕괴되는 물리적 대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경고이다. 지금부터는 기후변화를 반영한 댐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 강수량 증가와 빈번한 집중호우로 가능최대강수량(PMP) 설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한다. 20년 전의 최대강수량 PMP와 최대홍수량 PMF 기준을 최신 기후변화적응 RCP나 SSP 시나리오로 당장 바꾸어야 한다. 또 하나, 1,300만 주민들의 생사가 걸린 낙동강 취수원 수질오염과 수량부족 문제도 이제는 현실적인 대안을 강구 해야 한다. 수질오염과 수량부족 문제를 객관적인 과학ㆍ기술로 검증해야 한다. 강물을 끌고만 가겠다는 지역갈등과 재자연화 환경 원론과 정치적 이념대립 등을 초월하여 실현 가능한 구체적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질오염의 원인은 산업단지ㆍ농축산ㆍ생활 폐수이다. 산업폐수는 정화해도 사고로 인한 불시오염은 불가항력이므로, 상류로 이전해야 한다. 농축산 폐수는 장기적으로 오염원을 제거해 나가야 한다. 생활용수 오염은 하수처리로 가능하다. 친환경적인 재자연화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만, 산업폐수 불시오염 사고는 별개로 완전하게 막을 수 없다. 취수원은 댐이 아닌 강물이 맑게 흐르는 상류 지점으로 이전하여 선순환 SYSTEM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수질오염을 피하고, 수량 부족은 없다. 안동댐 중금속은 준설하고, 제련소ㆍ폐광산은 폐쇄다. 녹조는 농축산오염물과 보를 제거하여 강물이 흐르게 하고, 농업용수는 지상에 확보하여, '낙동강 최후의 날'을 막아내야 한다. jjw5802@ekn.kr

김형동 의원, 대구지법 안동지원을 안동지법으로 승격하는 법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이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안동지방법원으로 승격시키는 법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안동지방법원 승격법'으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법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법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재판을 위해 100km 이상 떨어진 대구까지 이동해야 하며,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하루 6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 또한, 복잡한 법원 관할로 인해 같은 지역에 거주해도 다른 지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김 의원은 안동지원을 안동지방법원으로 승격시킴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사법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 법안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승격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김 의원은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백합 일본 첫 수출… 품질 인정받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춘양면의 권오석, 장미라 농가에서 재배한 백합이 5일과 7일,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000본으로, 약 250만 엔(한화 2400만 원) 규모이다. 봉화군은 약 58개 농가에서 다양한 화훼를 재배하며, 거베라, 리시안셔스, 버터플라이 등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백합을 재배하는 권오석, 장미라 농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에 백합을 수출하다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수출을 중단한 후, 올해 다시 일본으로 수출을 재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시장에서 봉화군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 월영교 일대, 여름밤 전통주와 함께하는 특별장터 열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0일부터 18일까지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에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장터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월영교 건너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경북 최대 규모의 프리마켓인 월영장터의 여름 야간 특별행사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장터 주요 내용 1. 전통주와 수공예 제품의 만남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별장터는 안동의 전통주를 테마로 진행된다. 다양한 수공예 제품과 함께 지역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하여 시음 행사와 판매를 진행한다. 월영교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황홀한 월영교 야경을 감상하면서 안동 전통주의 매력에도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월영 여름 특별장터는 월영교와 산책로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여름밤의 분위기 속에서 안동의 전통주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지역 경제 활성화 안동시는 이번 특별장터를 통해 지역의 훌륭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밤을 즐기면서 지역의 전통주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찾아 시원하고도 특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지역의 훌륭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 낙동강변, 회복과 힐링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낙동강변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회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최신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여름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변의 리질리언스 공간 1. 다양한 휴식 공간과 체육 시설 안동 낙동강변에는 낙천보와 동천보를 기준으로 좌·우안에 맨발 걷기길이 조성돼 있다. 이 길은 고운 모래와 지압 보도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세족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강변에는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기 넘치는 활력을 제공한다. 2. 고산식물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 '알파인하우스'와 같은 특화된 자연 공간이 조성돼 있어 고산식물과 수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고산 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냉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환경에서 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3. 강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 공간 낙동강변의 좌·우안은 물과 숲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낙천교와 백조공원 사이에는 실개천 친수공간과 모래놀이터, 그늘목이 마련된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핑크뮬리 그라스원이 가을철 인기를 끌고 있다. 버들섬 주변에는 가족 테마 체험공간과 분수광장이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 밤에 인기를 얻고 있다. 4.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초화단지 태화동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봄에는 유채와 작약, 여름에는 사계패랭이와 배롱나무, 가을에는 구절초와 코스모스 등이 자태를 뽐낸다. 자전거 대여소와 다목적 광장, 모래놀이터 등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5.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한 4대 교량 낙천교와 용정교를 비롯한 4대 교량에는 화려한 야경 조명이 설치돼 있다. 안동대교와 영가대교, 영호대교에는 야경 조명과 함께 교량 분수가 설치돼 밤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6. 쾌적한 화장실과 다양한 체육시설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교체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낙동강변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도 새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 친수공간으로서의 완성도 안동시는 낙동강 둔치에 맨발 걷기, 물속 걷기, 생활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물놀이장과 휴게시설, 수목 식재를 통해 강과 숲이 어우러진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낙동강변을 힐링과 회복의 공간으로 꾸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jw5802@ekn.kr

한여름 밤의 특별한 체험 ‘알파인 꽃별 산책’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9일과 30일에는 '알파인 꽃별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부추속(Allium) 식물과 냉초속(Veronicastrum), 양귀비속(Papaver), 백합속(Lilium) 식물 등에 대한 전문 가드너의 해설을 들으며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여름밤의 별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웹사이트 및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알파인하우스는 국내 유일의 냉실 시스템을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한 환경에서 고산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며,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고산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식물을 전시하며,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고산식물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