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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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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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의성군, 청년기업 20억원 융자 지원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2024년 청년기업을 위한 융자지원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자체 조성한 청년발전기금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여 경영 안정과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융자 사업의 총 규모는 20억원이며 연 1% 고정 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동안 균등 상환 조건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의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기업이며, 부동산 담보나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신청은 올해 말까지 상시로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융자 신청서식은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jjw5802@ekn.kr

봉화군, ‘K-베트남 밸리’ 추진에 베트남 총리도 호평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 협력 포럼'에서 K-베트남 밸리 조성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다시 요약해보면, 봉화군은 이 사업을 중요한 역점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베트남과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팜민찡 베트남 총리를 포함한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한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소개와 베트남 리왕조와의 역사적 연결성을 설명하며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의 계획과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베트남 총리 앞에서 K-베트남 밸리 내 리태조 동상 설치를 요청하고, 이에 대해 팜민찡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강화와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의 개발을 통해 교류의 중심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다. jjw5802@ekn.kr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운영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무섬로 180번길 16)에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89㎡, 총용량 43m3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포함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시는 주 1회 저류조 청소 및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근무자 1명을 배치하여 청결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동시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단체(10명 이상)는 전화 예약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체 이용 시에는 대기 인원이 있을 경우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바닥분수 이용 시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등의 전시체험관과 어린이 체험관, 다목적실, 무인셀프사진관, 무인카페, 웹툰 방탈출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체험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폐교 활용 사업 공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폐교재산을 활용한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자치단체와 지역주민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폐교를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북 전역에 분포된 폐교 수는 54교로, 문경, 청도, 예천을 제외한 19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공용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주민공동체와 지방자치단체이며, 개인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경북교육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과 활용 목적의 적절성, 사업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은 폐교를 소득증대시설, 공동이용시설, 귀농·귀촌·귀어 지원시설, 지역특산품 생산 기반 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폐교가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증진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기존 활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공모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풍, 고려아연에 불공정거래 예방소송 제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풍(주)이 고려아연(주)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고려아연이 장기간 유지해온 황산취급대행계약의 갱신을 거절하면서 발생한 분쟁으로, 영풍은 계약 갱신을 위한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영풍은 황산은 아연 제련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생성되며, 영풍은 경북 봉화군 제련소에서 생산된 황산을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고려아연의 시설을 이용해왔다고 했다. 또한 이 계약은 지난 20년간 원활하게 유지됐으나, 최근 고려아연이 계약 갱신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상황이라고 설명 했다. 고려아연은 ESG 이슈, 시설 노후화, 황산 물량 증가 등을 이유로 계약 거부를 주장했지만, 영풍은 이러한 이유가 즉각적인 계약 종료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번 법적 분쟁은 황산 처리와 아연 생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계약 관련 분쟁으로, 양사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시, 계약원가심사로 12억 원 예산 절감 성과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금년 상반기에 184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사업 발주 전 원가 적정성을 심사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에서는 공사 82건에서 10억 6000만 원, 용역 63건에서 1억 2900만 원, 물품 39건에서 520만 원을 절감했다. 이로 인해 예산 절감률은 2.3%에 달했습니다. 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예방감사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안동 웅부도서관,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965년에 개관한 안동의 최고령 장수 도서관인 웅부도서관은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과 관리로 지역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웅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욕구를 반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해왔다. 웅부도서관은 시민 희망 도서와 정기 도서 구입을 통해 신간과 스테디셀러 도서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 안동 향토자료(퇴계 이황 관련 서적) 등 타관에서는 찾기 힘든 고서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웅부도서관은 연중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행 영어', '명상 아쉬탕가 요가', '자세 교정 필라테스', '키 크는 요가' 등의 활동적인 강좌와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책 속의 한 줄 캘리그라피', '창의수학' 등의 학습·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강좌가 개설됐다. 이 강좌들은 평균 70% 이상의 높은 참석률과 5점 만점에 4.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4월에는 2023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나의 초록 목록'의 허태임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형식의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또한, 지역작가 은행제를 통해 지역작가 서미숙의 신간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 북콘서트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웅부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안동시립도서관 최초의 성과로, 도서관 직원들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다. 도서관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된 것은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자'라는 목표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봉사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웅부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체험 문화 행사, 방학 특강 문화교실, 아동 독서 습관 프로젝트인 여름방학 독서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캠핑장 개장…도심 속 자연 즐길 수 있는 휴양지 제공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일부터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캠핑장을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밀리파크 캠핑장은 글램핑 3동, 캠핑사이트 17개소, 바비큐파고라 8동을 비롯해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 물놀이장, 성인풀장, 유아풀장, 농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7월 한 달 동안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8월 이후 예약은 7월 8일부터 패밀리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역 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캠핑사이트의 30% 이상을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물놀이장은 현장 발권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패밀리파크 캠핑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시범운영 시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일부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부모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예천군 최초의 24시간 영유아 돌봄 시범사업이다. 시범운영되는 보육시설은 예천읍 성락어린이집과 호명읍 우방센텀어린이집 두 곳이다. 이용 대상은 경북 도내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으로,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 긴급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긴급돌봄지원 제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병원 닥터헬기, 출범 11주년…3165명 생명 구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13년 7월 4일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를 운항 시작한 지 11년을 맞이한다. 이 기간 동안 닥터헬기는 4131건의 응급 요청 중 3349번 출동해, 3165명의 중증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안동병원 닥터헬기, 골든타임 도달의 생명선 안동병원의 닥터헬기는 경북 지역 전역에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5%가 중증외상환자로, 22%가 응급뇌질환, 15%가 심장질환 등으로 분류됐으며, 남성 59%, 특히 70대와 80대 연령층에서 많은 활동을 보였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응급의료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영주, 문경, 봉화를 포함한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팀이 탑재된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며, 신속한 이송과 도착 즉시의 최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동병원, 응급의료의 최종거점 안동병원은 중증응급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다양한 응급의료 시설을 운영하며, 경상북도 권역 내에서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동병원은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으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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