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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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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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웹툰캠퍼스, 경북 지역 작가 4인의 개인전 연달아 개최...배찌 작가의 <Traum(트라움)> 전시로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에서는 이번 12월까지 총 4명의 지역 작가들의 개인전을 연속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첫 번째로 '배찌 작가'의 전시가 시작된다. 배찌 작가는 경주를 배경으로 활동하며, 이전에는 '2023 경주시 청년감성상점 입점 상품 공모전'에서도 입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대표 캐릭터를 활용하여 회화,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제인 은 독일어로 '꿈', '환상', '소원'을 의미하며, 관람객들에게 꿈을 꾸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는 경북웹툰캠퍼스 1층 전시홀에서 8월 14일까지 무료로 열리며, 액자 및 아트워크 36점, 기획 영상 1점, 포토존 등 다양한 작품과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자유로움과 상상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은 “이번 전시가 작년에 이어 경북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또 다른 장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캠퍼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3천명 이상 참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가 3000명 이상의 참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올해 설문조사는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13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비해 참여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북교육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더 큰 관심을 반영한 결과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 등에 898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의 설문조사는 7일까지 진행되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나 각급 학교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경북도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한국-베트남 노동포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발표 담당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노동포럼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발표를 맡았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베트남 기획투자부, 주한베트남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트남 총리의 축사와 함께 대한민국 법무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도 참석하여 외국인 노동자 도입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봉화군은 계절근로자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불법체류자 문제로 발전하는 우려 속에서 봉화군의 발표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더욱 중요시됐다. 봉화군은 2018년부터 베트남 하남성과의 MOU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왔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안전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가와 근로자들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효율적인 농업경영 방안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아동 구강건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최근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으로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으로, 2027년 2월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해 주치의 치과를 6개월마다 방문해 구강 건강상태 평가,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의 예방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 아동들도 추가로 포함 된다. 이를 위해 6월 27일에는 의성군보건소,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의성지구분회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와 의성초등학교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한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아동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을 예방 중심으로 관리하고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이정아 의성부군수’취임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최근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이정아 식품의약과장이 새로운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부군수는 첫 날부터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관기관을 방문해 군정에 협조를 요청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착수하며, 4일부터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를 점검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을 빠르게 파악할 계획이다. 이정아 부군수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89년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유통담당, 방역담당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다. 축산기술연구소장, 식품의약과장 등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에 여성 부이사관 부단체장(3급)으로 임명됐다. 이정아 부군수는 취임에 대해 “의성군에 부임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의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네덜란드 흐로닝언 가스전 폐쇄, 가스 추출이 지진 유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네덜란드 정부는 최근 흐로닝언 가스전 폐쇄를 결정하며, 가스 추출과 지진 발생의 연관성을 밝힌 보고서를 발표했다. 임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네덜란드 북부 흐로닝언 가스전에서 1986년부터 지진이 급증했음을 지적하며, 이는 가스 추출로 인한 지층 압력 변화로 발생한 유발 지진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는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이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네덜란드 정부는 작년 10월 흐로닝언 가스전을 폐쇄하기로 결정했고, 올해 4월 상원에서 이를 법안으로 가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3년 설치된 지진 연구 감독 위원회(BOA)는 가스 추출과 지진 발생의 연관성을 연구해, 이를 근거로 가스전 폐쇄를 결정했다. BOA 보고서에 따르면, 원래 지질학적으로 안정된 네덜란드 북부 지역에서 1986년 아센 근처에서 발생한 지진을 시작으로 1993년까지 흐로닝언 가스전 근처에서 24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들은 규모가 작고 진원 깊이가 얕으며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었다. BOA는 다학문적 연구를 통해 가스 추출이 기존 단층을 활성화하고, 지층의 수평 이동 및 응력 재분포를 일으켜 지진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임미애 의원은 “네덜란드에서는 유럽의 가스 공급을 책임지던 가스전을 국민 안전을 위해 폐쇄했다"며 “윤석열 정부도 포항 앞바다 유전 개발에 앞서 사전 해저지질조사를 강화해 지진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성황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6월 29일 열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에서 남녀 각 15명이 참가해 47%의 매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에서 선성수상길 투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동 간고등어와 찜닭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7쌍이 커플로 매칭되었다. 총 3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대다수가 다음 회차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1차에 이어 2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도 청춘남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만큼 연령대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기조에 맞춰 만남에서 더 나아가 출산, 주거, 돌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 통해 성과와 포부 밝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권 시장은 “'시간은 쏜 화살과 같다'는 말처럼 민선 8기 취임 선서를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며 “초와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중앙부처를 찾고 현장을 누비며 쉼 없이 일해왔다"고 전반기 2년의 소회를 전했다. 권 시장은 “노력의 결과, 오랜 숙원사업인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가 눈앞에 있다"며 “전국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이루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까지, 안동은 바이오생명 산업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안동댐 맑은 물을 하류에 공급하는 등 물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후반기 시정에 대해 “민선 8기도 혁신을 거듭하겠다"며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댐 일대에 상설수상공연장과 마리나리조트, 수륙양용버스 등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구)안동역사 부지에는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며, 폐선구간은 레저스포츠 힐링로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의 브랜드를 제고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를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며 주요 시정 과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우리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 보자"며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는 또 다른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말을 믿는다.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혁신을 거듭하며 전진하겠다"고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jjw5802@ekn.kr

예천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일정 시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남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예천군 의원들은 충혼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강영구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예천군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의원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군민의 뜻을 받들고,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김학동 예천군수, 교육·스포츠·관광·농업정책으로 젊은 도시 예천 비전 제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예천군을 교육명품 도시, 스포츠·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미래형 농업정책과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군수는 출산부터 복지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교육과 일자리까지 연결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다양한 출산지원정책,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학력신장 특화사업, 대입맞춤형 진학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합 운영되는 국립경국대학교와 산학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 도시 예천의 기반을 다질 육상교육훈련센터 완공과 양궁훈련센터 건립을 가속화하고, e스포츠 국가대표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단계를 밟아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차별화된 스포츠 시설을 통해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예천의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할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활축제, 곤충축제, 회룡포 봄꽃축제, 삼강나루터 축제 등 특색 있는 축제를 활성화해 예천 방문객을 늘릴 계획도 밝혔다. 미래형 농업정책으로 디지털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하고, 신도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지식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귀농귀촌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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