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우수기업체 간담회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수기업 연계와 취업 확대를 위해 동부․서부․남부 권역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우수기업체 대표 및 관계기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채용 연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과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경북의 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과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서부지역센터장 등 동부․서부․남부 권역(경주, 경산, 영천, 구미, 김천, 상주)의 관계기관 대표와 ㈜동보, ㈜세원물산, ㈜마더스제약, ㈜우신스틸, 동해금속주식회사, 산동금속공업㈜, ㈜이에스테크놀로지, 요석궁1779, 아워시선㈜, 왕짱스쿨 등 기업체 대표와 채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실습 관계기관과 기업체 대표분들과 만남을 갖고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지역 우수기업체에서의 현장실습 참여와 취업으로의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패키지 성장지원사업’ 선정기업 오리엔테이션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28일 양일간 구미 소재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 및 센터 본원에서 '2024 경북 글로벌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에 선발된 선정기업의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24 경북 글로벌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이앤아처)와 연계한 집중컨설팅 및 사업화지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5개 사는 경북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글로벌 진출 및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기업 15개 사는 △할크, △고파, △한국기술, △후아, △에이치에너지,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 △애니콩 농업회사법인, △라망, △엔퓨처, △알에프온, △노드톡스, △뉴올터너티브, △카이트코리아, △씨더코퍼레이션, △엘엠케이 등이다. 경북센터는 선정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1500만원) 지원, 해외 현지 박람회 참가비, 현지법인 설립비 지원, 글로벌 진출용 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홍보 영상, 리플릿 등) 등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들이 경북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로서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 기업가들의 힘찬 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 기업 발굴부터 육성, 성장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고 빠르게 지원한다.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기업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 기업의 투자 지원을 위한 IR을 통해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 투자자와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다. jjw5802@ekn.kr

청송솔빛정원 무료 개방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청송솔빛정원'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청송솔빛정원'은 청송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선비정신과 도자문화 예술 등 청송 고유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은 △청송마당,△예술의 뜰, △두메누리원, △향설원, △꽃마루원, △오월원 등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온실 내에 500여 종의 선인장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로 인해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이어, 우리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청송솔빛정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향후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각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아 총 19건의 후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일자리경제과 이한용 주무관은 약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험 응시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세정과 배한준 주무관과 옥동 조재호 주무관은 각각 지방세 체납규모 관리와 고독사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개선에 기여했다. 장려 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축과 송진철 주무관과 건설과 배민석 주무관은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노점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신동보 안동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27일 전남 함평군 함평엘리체CC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회장으로 하는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40개 군의 군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지역의 공동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의 활성화와 군들 간의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도출된 다양한 정책안을 정부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제6대 회장단 선출과 협의회 공동행사 개최 등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이번 회장단은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임기 동안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년간의 회장 임기 동안 군수님들의 지원과 협조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어업의 발전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총회 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2012년 설립된 이후,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 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북검사국은 27일 농협구미교육원에서 관내 농·축협 감사팀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농협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농·축협 직원들 간의 사고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사고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사고사례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법과 전산감사 기법 등을 공유했으며, 다양한 사고 근절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정명환 국장은 “최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모두가 함께 사고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범농협의 3행(청렴, 소통, 배려)과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운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 설계 공모 심사에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이주경 대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공사로, 대상에는 기관·청사 및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 및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이 포함된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외부 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건축 HUB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12개 팀이 참가 등록한 가운데 3개 팀이 작품을 출품해 심사가 이뤄졌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이주경 대표의 작품은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구미도서관 건립 예정지의 특성을 반영해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내외부 공간 구성'이 높이 평가됐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과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의 맛쿨멋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을 구축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개방적인 소통, 화합,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는 경북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부지 면적은 9900㎡, 시설 총면적은 6200㎡에 달한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90억 원이 투입돼 2027년 6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구축, 숲과 책이 어우러지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 조성,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 지역과 함께하는 영어(독서) 교육 운영을 목표로 한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인구 감소 및 산업 성장세 주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인구, 산업, 복지, 교육, 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하여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는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65만 7547명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8만 6873 가구로 0.8% 증가했다. 이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대 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사업체 수는 33만 3,276개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이 2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 수는 125만 5597명으로 1.7% 증가했고, 이 중 '제조업' 종사자가 26.0%로 가장 많았다. 농가 수는 16만 9,523 가구, 농가인구는 34만 3742명으로 각각 0.1%, 1.3%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4036만 2453명으로 29.9% 증가했으며, 방문객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과 5월이었다. 학교 수는 1709개로 0.6% 감소했고, 학생 수도 45만 9125명으로 2.7% 감소했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통계연보 발간은 특정 기간의 데이터와 통계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통계연보 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통계연보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폭염 대비 가축관리 강화 조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특보(6월 10일 발효)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도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가축 폭염 피해 현황은 △2021년: 40726두 (닭 33782, 돼지 5244, 기타 1700), △2022년: 44961두 (닭 33683, 돼지 6278, 기타 5000), △2023년: 45468두 (닭 36795, 돼지 8673, 기타 -) 이며, 경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에 물 뿌리기, 안개분무 및 송풍팬 활용,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충분한 영양 공급: 비타민, 미네랄 보충, △정전 대비: 비상 발전기 점검, 노후 전기기구 교체, △축사 관리: 지붕 단열 보강 등 위해 여러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료: 70억원, △재해예방 냉방시설: 18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 사료첨가제: 79억원, △안개분무시설: 6억원, △축사단열처리: 4억원, △폭염대비 취약 축산시설 260호 사전점검, △홍보: SNS 및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비상 연락망 구축: 축산 관련 단체 및 협회와 협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게 조기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을 당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칠곡군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국장은 “폭염은 매년 가축 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재해이므로, 축산농가에서도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개소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7일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경북·대구 지역의 창업·투자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대구시가 협력하여 추진한 결과이다. 엔젤투자는 개인 또는 투자클럽이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을 제공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이러한 투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잠재적 투자자 발굴, 투자유치 기업 지원, IR 코칭, 투자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인 IR, 밋업(Meet-Up) 등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영남대학교 부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우수기업 5개사의 IR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및 타지역의 투자자들도 참여하여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올해를 1조 원 펀드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13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고, G-star밸리의 혁신벤처기업에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경권 엔젤투자허브가 지역 창업혁신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개소는 경북·대구 지역의 창업과 투자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