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데이터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의성군 및 경상북도 관계자, 스마트농업 전문가, 참여 업체, 그리고 의성스마트농업사업단 등 약 20명의 참석자들이 모였다.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진행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모델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의성군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이 프로젝트는 IoT 센서를 활용해 실증단지와 생산 단지에서 환경정보 데이터와 마늘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영농 관리의사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품질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농업 참여 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의성군수 김주수는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농관리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모델을 의성군 전체 농업에 적용하여 의성군을 대표적인 스마트농업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