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 및 통합사례회의를 진행 중이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개입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마음이야기상담연구소 권정미 소장과 4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해 사례 개입의 방향성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안동시가족센터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역할을 분담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개입으로 위기 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시험은 9급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서 총 1226명을 선발하며, 996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1:1을 기록했다. 특히, 경주시와 안동시에서 각각 1명을 선발하는 방호 직류는 36.5: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9급 행정직(일반)은 387명 모집에 4279명이 응시하여 11.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의 연령대는 20대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36.1%를 차지했다. 대학 졸업 이후인 27세 이상이 7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은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21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북도는 수험생이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 당일 필요한 준비물과 입실 시간 등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경북도는 경찰과 소방 인력의 협조를 받아 시험장 주변의 교통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을 준비했으며,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한 편의 지원도 마련했다. 총 1447명이 시험장 안전 및 감독을 위해 투입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수험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노발락이 맘스커리어가 주최하는 제47회 케이클래스를 후원했다. W여성병원·하트맘과 함께한 이번 산모교실은 지난 17일 오후 1시, 대구 제니스뷔페 수성점에서 열렸다. 1부 순서는 신생아의 세정·보습법과 신생아 의류를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부에는 '건강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을 주제로 김보섭 W여성병원 산부인과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노발락은 노발락 파우치·디데이 캘린더·발락이 딸랑이·오가닉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노발락 굿즈와 분유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시크릿 QR코드를 통해 산모교실 참석자들이 노발락 골드지니·AC·AR 등을 인당 1회, 캔당 최대 1만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노발락 제품에는 일반 아기들을 위한 영양 라인과 배앓이나 구토, 변비 증상이 있는 아기들을 위한 컴포트 라인이 있다. 특히 노발락 AC는 유당 비율을 줄이고 대체 탄수화물인 말토텍스트린을 추가해 배앓이를 하는 아기에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노발락 분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임산부들에게 노발락 브랜드를 소개했다. 한편 노발락을 공식 수입·판매하는 GC녹십자는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GC녹십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모든 브랜드에 최대 8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이슨 슈퍼소닉·네이버페이 등을 특별 상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5% 적립 이벤트와 세일 페스타 기간 내 인스타그램에 구매 인증을 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비사회적기업언론사 맘스커리어가 W여성병원·하트맘과 함께 마흔일곱 번째 케이클래스를 개최했다. 베이비박스·참약사·노발락·테이크호텔 등이 후원하는 이번 케이클래스는 17일 오후 1시, 대구 제니스뷔페 수성점에서 열렸다. 50여 명의 임산부와 가족이 산모교실에 참여했다. 1부 순서는 신생아의 세정·보습법과 신생아 의류를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부에는 김보섭 W여성병원 산부인과 원장이 '건강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케이클래스에 참여한 모든 임산부에게는 꼬무신 걸음마 신발 1종을 포함한 하트맘 선물팩과 내가 직접 뽑는 100% 당첨 경품이 증정됐다. 추첨 경품으로는 △마이크라라이트 패스트폴드 유모차 △루미카시트 인펀트 △브리즈우드가든 베이비이불세트 △노발락 굿즈 △브리스틱 미세모 칫솔 △맘스팩 △물따로 건티슈 △베베몬 기저귀 △알집매트 △오가본·더순수·오가닉그라운드 등 베이비 스킨케어 △레드루트 유아세제 △베베시아 샤워기 등이 준비됐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오프라인 케이클래스는 대부분 서울·경기 지역에서 개최해 왔는데 오늘은 이렇게 대구에서 임산부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정말 힘들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여러분들의 행복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발로 뛰는 맘스커리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은 심각한 단계에 진입했다. 2024년 현재 양돈농가에서는 경기 파주, 경북 영덕, 강원 철원, 경북 영천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으며, 야생멧돼지에서도 각 지역에서의 검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천에서의 긴급 방역 조치는 발생 농가의 출입 제한, 주요 도로의 소독, 멧돼지 기피제 사용 등을 포함한 철저한 대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있으며, 산업적 위기 방지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추진 중에 있다. 향후 계획으로는 남은 돼지의 살처분 및 매몰 작업과 함께 양돈농가에 대한 추가 소독약 배부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지역사회와 농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과 '불편 공문서신고제'를 도입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되는 '불편 공문서신고제'는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의 품질 개선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22개 지역별 학교에서는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공문서의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학생 교육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공문서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개선하겠다"며,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의결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결정됐으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경북도는 202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경북 울진군에 152만㎡ 규모로 조성되며, GS건설, 삼성E&A 등 앵커기업들이 입주해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6년 착공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산업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과 경주 SMR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각각 7월과 12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주관한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구지역 본선대회'는 대구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문화적인 이벤트였다. 이 대회는 안보와 역사 문제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퀴즈 대회로, 청소년들의 통일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열렸다. 군위고에서는 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에 임했으며, 대구 11개 학교에서 온 2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군위고 학생 9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북한과 관련된 상식 뿐만 아니라 통일, 역사, 문화재, 대한민국 대북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지식을 발휘했다.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학생들은 행사를 즐기며 단체 인기상을 수상했다. 군위고의 임미정 선생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큰 경험을 선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교를 대표해 활발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식을 형성하며 균형 잡힌 통일 관심을 갖도록 돕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 의회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예산집행 등 여러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3회계연도의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 2682억 3893만 7000원이었고, 실제 세입은 1조 2964억 3734만 7000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281억 9841만 원을 초과 수납했다. 세출 결산액은 9961억 557만 5000원으로 예산현액의 78.5%를 소비했다. 김정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에서 집행잔액 최소화의 필요성과 성과계획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산서 작성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개선"을 요구했다. 심재연 의장은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책임을 이행하고, 영주시 재정을 더욱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e스포츠협회, ㈜KT와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대회 성적 향상과 청년 인구 증가를 고려한 경북도의 정책으로, 경북도청 신도시에서의 훈련센터 건립과 관련된 계획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예정된 훈련센터는 최신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