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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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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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은 27일에 '2024 경북예술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 지역의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문화예술, 4차 산업, 인문역사 분야의 강의를 통해 경북 지역의 문화예술 인식을 높이고 기업경영과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8회로 구성돼 있으며, 맞춤형 예술아카데미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설문을 받고 현장 문화예술 체험과 강의를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인들의 문화예술 분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년과는 달리 수동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 및 수준 높은 현장 강의로 차별성을 두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CEO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 AI 시대 문예창작의 미래,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연계투어, 그리고 가야고분군에 담긴 세계 유산적 가치 등이 포함된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가 예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인과의 화합의 장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대한민국, 2024 현대양궁월드컵에서 금 3개, 은 3개, 동 1개로 대회 마무리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현대양궁월드컵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양궁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리커브 남녀 개인전에서 이우석, 김우진, 임시현, 전훈영 선수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는 우승을, 여자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컴파운드 종목에서 한승연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4 현대양궁월드컵은 50개국에서 514명의 선수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대회로, 특히 예천과 대한민국 양궁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전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 김수남, 이현준 전 군수, 경북양궁협회장을 맡았던 김도영 전 회장,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의 김진호 교수, 그리고 예천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장용호, 윤옥희 등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한국 양궁의 국제적 영향력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참가국 50개국 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14개 국가에 한국인 양궁 지도자가 포진해 있어, 한국 양궁의 힘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또한, 예천군의 마스코트인 코니 페디 캐릭터를 활용한 현대양궁월드컵 기념품이 선수단과 코치진은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예천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선의의 경쟁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모든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양궁월드컵 대회를 예천에서 개최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예천은 양궁의 도시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컴파운드 예선 경기에서는 남자부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박승현 선수와 여자부 한승연, 오유현, 소채원, 송윤수 선수가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승연 선수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고, 단체전에서도 여자부가 총 212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총 14명의 대한민국 선수가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제72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학생들의 민주주의 체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4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북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9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박순범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주제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였으며, 5분 자유발언과 4건의 안건 상정 후 제안설명,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범 도의원은 “미래를 이끌어 갈 북삼고등학교 학생 여러분들이 지방자치의 심장과도 같은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대단히 반갑습니다"라며, “오늘은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원으로서 실제 도의원과 같이 지역주민을 대표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민주주의의 절차와 과정을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으로 학습하고, 의회에서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 마지막날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마지막날을 즐겼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였으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째 날인 25일 오전 8시에는 등산객 맞이 행사와 이벤트가 열렸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전통문화를 계승한 '죽령 장승제'와 '죽죽제의'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삼가야영장 입구와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룰렛이벤트와 스탬프투어가 진행됐는데, 특히 스탬프투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철쭉 휴(休) 콘서트,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주무대에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영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저녁 8시에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폐막 된다. jjw5802@ekn.kr

좋은사람들-우도미래발전자문단-우도등대, 제주서 공동 봉사활동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민간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회원 15명은 우도미래발전자문단과 제주의 봉사단체 '우도등대'와 협력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우도면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봉사활동과 국토대청결 등의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도는 제주도 동쪽 끝에서 3.8km 떨어진 섬으로,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으로 약 1596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 섬은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여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받고 있으며, 관광관련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좋은사람들', 우도미래발전자문단, 우도등대가 함께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보건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국토대청결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매년 또는 격년 '좋은사람들'의 우도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좋은사람들'은 2005년에 설립된 보건의료 기반 민간 봉사단체로, 국내의 농어촌지역과 해외지역을 방문해 보건의료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학교지원, 해외학생결연 및 정기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직업군과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4년 베트남 방송인 방문행사 성료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화군청과 일원에서 진행된 '2024년 베트남방송인 봉화군 방문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문화체육광광부와 아리랑 TV가 주최하는 '2024년 해외방송인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 중 하루인 24일에 진행됐다. 베트남 방송관계자 20명이 봉화군을 방문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대상지인 충효당·유허비 및 재실 일원을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 역사문화 자산의 콘텐츠 개발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봉화군청을 방문한 베트남 방송관계자들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봉화군의 전통 음식으로 오찬을 즐겼다. 이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련 유적지를 탐방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봉화군에 베트남 방송관계자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봉화군 화산이씨 특화 시나리오 공모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방송 측의 참여와 역할에 대해 차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물순환체계 종합 시운전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탈춤공원 내 물순환설비 및 클린로드에 대한 종합시운전을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물의 순환 방식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빗물의 저류, 재이용, 침투, 증발 등을 시설별로 연계한 것으로, 탈춤공원 건물과 체육관 지붕 유출수를 정화하여 빗물 저류조에 담고 모든 시설의 수원으로 재이용한다. 또한, 도로 물분사를 통해 도로의 오염원과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분사된 물은 '도시녹색댐'으로 명명한 안동형 식물재배화분으로 침투시켜 도시의 건강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했다. 탈춤공원 중앙에 설치된 광장형 체류지는 물을 담는 물그릇 형태로, 일정 시간 물안개를 분사하고 물을 담아 주변 풍경이 물에 비쳐 거울과 같은 효과를 주는 시설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한다. 육사로에 설치된 클린로드는 법흥육거리부터 어가골까지 2.1㎞ 구간의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비산먼지를 씻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클린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운전기간 동안 운영시간, 횟수 등을 조정하여 6월 중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육사로 구간의 차량운전 시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민선 8기' 반환점에 맞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두었다. 가장 중요한 방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다. 이를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해 출산부터 노인까지의 복지정책을 아우르게 됐다. 수자원환경국도 신설해 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산업국을 통해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사실을 신설하고 청렴보조금팀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예산낭비를 막는 노력을 강화했다. 안동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이 되도록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지역의 물을 활용한 산업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렴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마련돼 있으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캠핑체험 프로그램 성료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25일 아지청소년야영장에서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캠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체험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 아빠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70여 명의 아빠와 자녀들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아빠가 요리한 음식을 함께 즐긴 후, 잔디밭에서 명상체험 및 키크기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단의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땀을 흘리며 텐트를 설치하고 야외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아빠단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단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키우는 효과가 있기에,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행복한 가족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플로깅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jjw5802@ekn.kr

영주시, 제23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료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5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는 '제23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열렸다. '3대3 농구'는 골대 1개에 6명만 모이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히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며,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신체적 발달과 팀워크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주YMCA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5팀과 고등부 8팀 등 총 13개 팀과 50여 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성적에 따라 입상한 팀에게는 부상으로 지역(영주사랑)상품권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들과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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