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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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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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출자출연·보조기관 청렴도 평가…평균 8.78점 유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년 출자출연·보조기관의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평균 점수가 10점 만점에 8.78점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청렴 체감도, 내부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를 합산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외부 청렴 체감도는 9.83점으로 상승했으나, 청렴 노력도는 8.26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2등급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3등급에는 경북연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등 6개 기관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에 맞춤형 청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성과평가와 포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정찬 감사관은 “각 기관의 청렴도를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안동시 공무원 노조 위원장으로부터 공무원의 휴식권 및 사생활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제안서를 전달 받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6일 유철환 안동시 공무원 노조 위원장으로부터 공무원의 휴식권 및 사생활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제안서는 공무원들의 휴식권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조 측에서 제안한 것으로, 공무원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의장은 제안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와 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6일 예천기지 폭발물 저장지역에서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천소방서와 함께 '후반기 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6전비 소방·탄약·군사경찰중대와 기지방호작전과, 의무대대, 예천소방서가 참여해 총 54명이 함께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합동 대응 절차 숙달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예천기지 탄약저장고 앞에서 가상의 화재 상황으로 시작됐다. 탄약저장고 근무자가 불을 발견해 즉시 신고하고 초기 진압에 나섰으며, 기지방호작전과는 예천소방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 명령을 내렸다. 16전비와 예천소방서 소방차량 총 4대가 투입돼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훈련을 계획한 임종민 대위는 “탄약저장고 화재는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기에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관 협조체계와 초기 대응 능력을 지속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위, 예천·의성 복합문화공간 현장 시찰

예천·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의성군 청년센터, 안계 행복플랫폼을 현장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내 주요 복합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시설 운영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문화, 건강 공간을 제공하며, 의성군 청년센터와 안계 행복플랫폼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형식 위원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북 전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교육발전특구 전시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경북이 지방 교육의 발상지로서 가진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경북의 교육 혁신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전시관은 '지방교육발상지, K-에듀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전통 교육 유산과 지역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한다. 또한,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7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경북 13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홍보한다. 관람객은 대형 LED 스크린과 생성형 AI 퀴즈 패널을 통해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탐색할 수 있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균형 잡힌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시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주요 시책 홍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주요 시책과 혁신 전략을 홍보했다. 이번 엑스포는 2004년부터 이어온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대규모 행사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600여 명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방시대 대전환 경북 ON!'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 K-U시티, 저출생 대책, K-농업 대전환, 대구경북행정통합 등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청년 지원 사례로 '문경살이'와 '안동살이'에 성공한 청년이 만든 수제 맥주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북도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홍보와 함께 2026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준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경북의 저출생 대책, K-농업 대전환 등 지방시대 사업을 보고받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캐나다 수산물 수출 상담회에서 937만 불 계약 성과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북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경북 우수 수산기업 7개 사와 캐나다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10개 사가 참석한 수출상담회에서 1,892만 불 규모의 상담과 937만 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상담회에서는 경북 오징어 제품이 캐나다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양포어장의 아귀, 문경미소의 오미자김 등도 계약에 성공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아 마켓 3개 지점에서 경북 수산 식품 23개 품목에 대한 홍보 판촉전을 열어 4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 중 KFT, 경북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는 MOU를 체결해 캐나다 내 K-푸드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경북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한 설명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내 낙후지역 15개 시군 공무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026~2030) 2차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개 시군에 특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출생 극복, 청년층 주거 거점 마련, 수도권 은퇴자 유치 등 신규 발전 전략과 더불어 기존 재정 지원을 3000억 원으로 증액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5개 분야의 신규 사업 유형을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낙후지역발전 2차 계획은 기존의 틀을 깨고 현시대에 맞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정부 사업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제18회 청송사과축제서 감동의 연주 선사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10월 30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단원들은 영화 가을의 전설,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포함한 다섯 곡을 연주하며, 클래식뿐 아니라 친숙한 트로트 곡까지 선보여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홍병희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파트의 8명 전문 강사와 72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청송군의 유일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 무대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2024년산 3065톤 목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10월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의 매입을 완료하고, 5일부터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2024년산 건조벼 매입 규모는 총 3065톤(76628포대/40kg)으로, 12월 6일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중만생종 품종인 일품, 영호진미, 미소진미, 안평 품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와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바탕으로 내년 1월에 품종 선정 심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4년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쌀로 확정됐으며,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40kg 포대당 4만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은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비용 절감을 위해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도입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공공비축미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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