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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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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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2024 BETTER里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선정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 상품 실증으로 체류형 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관광 인구 증대 지원사업이다. 봉화군은 본 사업을 통해 관광인구 증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체류형 플랫폼 구축 및 프로그램 발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구축 △감성에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관광매력도 증가 사업모델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2024년부터 2년 동안 국비 약 3억 5천만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투입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6월 중 한국관광공사와 논의를 거쳐 세부사업 내용 및 참여 스타트업 기업을 확정 짓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시책 사업과 연계해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관광 생활 인구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회전교차로 불법 주정차 단속 재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철도공단의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로 단속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영주역 앞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재개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설치공사는 마무리 됐으나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대형 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초래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2015년부터 설치·운영중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와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유예없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홍보 현수막 게시와 단속 계도장 차량 부착 등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영주역 앞 회전교차로는 절대적으로 주정차가 금지된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갈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2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하며 시가지 전역 불법 주정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온누리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협의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북 온(溫)누리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지역 대표인 31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경북온(溫)누리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도 단위 1팀, 지역단위 22팀으로 구성돼,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191명이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지역 여건과 학교의 상황에 적합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와 문제점 진단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늘봄학교 우수모델 발굴과 각종 설문조사 참여 등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보고, 늘봄학교 사례 공유, 모니터링단 운영 계획과 현장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교육공동체가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힘써야 한다"라며, “앞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고졸 최고령 합격자에게 합격증서 수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류영희씨(여, 77세)에게 합격 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1,220명의 지원자 중 1,105명이 응시해 872명이 합격하였으며, 평균 합격률은 78.91%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66명(합격률 91.67%), 중졸 152명(합격률 80.00%), 고졸 654명(합격률 77.58%)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영희씨(여, 77세)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회차 중졸 검정고시를 최고령자로 합격하고, 올해 1회차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최고령자로 합격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은 어린 학생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됐다"라며, “더 큰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전서 65개 메달 획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1개 종목에서 금 31, 은 22, 동 12개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장애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도와 디스크골프, 육상, 수영 등 11개 종목에 총 139명(선수 80명, 임원과 지도자 59명) 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40명이 줄어든 선수단 규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번 대회보다 11개 많은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금메달 순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메달 18개, 육상에서 23개, 수영에서 15개의 메달이 쏟아지는 등 8개의 종목에서 경북 장애 학생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또한, 역도에서는 포항명도학교 김지우 학생과 노지훈 학생 등 4명이 3관왕을 차지했고, 수영에서는 용강초등학교(경주) 손진원 학생과 사방초등학교(경주) 윤서진 학생이 3관왕, 천생초등학교(구미) 금규빈 학생이 2관왕, 육상에서도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 김민수 학생과 포항명도학교 서지숙 학생 등 4명이 2관왕을 하는 등 11명의 학생을 다관왕으로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장애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 선수들의 노력, 지도교사의 헌신과 함께 경북교육청의 특수학교당 2300여만의 예산 지원과 동계 강화 훈련비 2100여만의 지원을 통해 해당 종목의 전문 강사에게 지도받으며 장애학생 운동부를 운영하도록 지원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경북 장애학생 선수단이 거둔 우수한 성적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운동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체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우창하 의원, ‘안동시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안동시의회 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에서 진행한 연구용역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 성과로, 지역을 불문하고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ㆍ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 아울러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규정하여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신고체계 마련 및 비밀 준수의 의무 △교육 및 홍보 등 사업 추진 등을 담았다. 우창하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에 대한 증오를 바탕으로 한 분노 표출이 주요 동기라는 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발생하는 만큼, 지역 사회 내 경찰서, 자율방범대, 병·의원 등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라며 “이상동기 범죄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공공책임을 강화하는 이번 조례 시행을 계기로 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안 취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교통사고 사망자 9년 연속 감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해 경상북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14%↓, 41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이런 배경에는 경상북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 체험을 교육했다.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2012년부터 전문교육기관인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하는데, 작년까지 총 74회, 2898명의 도내 공무원이 이수했으며, 수강생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호평할 정도로 인기 만점의 이론·체험교육이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일 차는 구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교통법규 △교통사고사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운전자의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이론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2일 차는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기본주행(안전띠 효과 체험, 운전 자세 및 핸들 조작) △위험예측 및 회피(운전자 한계 체험) △긴급 제동(ABS장치 특성, 올바른 제동 및 한계 체험) △미끄럼 주행(곡선부 주행 요령, 역핸들 조작) 등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위험 운전 습관을 진단하고 교정하는 현장실습 위주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한다. 올해 1기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21일~22일 이틀간 구미, 상주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올해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비롯해 △도민 교통안전교육(연간 70400명) △유관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및 언론 홍보 △교통안전 시설물 보급 사업(60억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분기별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합동점검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9년 연속 감소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분위기 확산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울진서 ‘2024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열려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4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21~22일 이틀간 울진에서 개최된다. '뛰어라 희망 울진, 날아라 경북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선수단 70명 등 38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탁구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만 시상한다. 한편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영․호남 우호 증진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를 10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어르신 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경북의 어르신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호 증진과 뜨거운 정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식은 21일 오전에 개최되며 인기가수 진성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경북과 전남의 남·여 최고령 참가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르신 동호인 대표의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스포츠 7330 실천 다짐'을 선서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어르신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상북도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체육활동을 포함해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참가자 모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6월 12일까지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도산면 서부리) 일원에서 6월 29일 오전부터 투어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 15명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1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그 결과 약 40%의 매칭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했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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