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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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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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5일 봉화읍 학교주변 번화가 일원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봉화군청 가족청소년과를 비롯해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청소년범죄예방위 등 4개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표착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범죄 우범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봉화군은 청소년으로부터 유해한 환경을 차단하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청소년 보호 안내 홍보물 배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군위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확보 보고회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국정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사업별로 구체적인 국비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보훈회관 신축, 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42개 사업에 404억원의 국비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우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확보 방안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목표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이 더욱 열악해져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국가투자예산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미래 공항도시 군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목표하는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봄축제 관광택시요금 3만원 할인 이벤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봄축제(벚꽃축제 &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를 맞아 25일부터 5월말까지 관광택시요금을 3만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관광택시 이용객 선착순 200명에 대한 2만원 할인혜택과 함께 축제기간 이용 시 최대 5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안동관광택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 후기 작성 시 안동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지난 1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누리집을 개설하고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원(승합 25만원), 초과시간당 2만원(승합 5만원)이 추가되며, △예약 안내, △관광코스, △취소․환불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축제 연계요금 이벤트, 택시기사 친절교육 강화 및 가이드 품질 향상 등 관광택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25일부터 면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25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25일 공포하고 시행한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총 122종이며 그중 주민등록등·초본은 2023년 기준 발급 비율이 23%로 가장 많이 발급받는 서류로 꼽힌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5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군청,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외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jw5802@ekn.kr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축산관련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성대 회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사)전국한우협회 초대청년분과위원장 및 대구경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한우인들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제8대 최종효 전임회장과 임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경북 한우산업의 성장과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농가권익 보호를 위해 1999년에 설립, 현재 총 24개 시군지부에 대구경북 소재 한우농가 720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봄철 성어기 어선사고 막자’...관계기관 대책회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전국에서 어선사고 발생이 잇따르자, 도내 해상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했다. 경북도는 25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연안 5개 시군,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및 어업인협회와 함께 '봄철 성어기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각 기관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어선사고 예방관리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경북도 해상에서는 어선 전복과 해상 추락 등 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1월에는 어선의 위치신호 소실로 인한 연락 두절로 막대한 구조 자원이 동원된 바 있다. 이에 따라경상북도는 유사 사고예방, 대응을 위해 국가차원의 '어선안전분야 특별경계강화 기간(3.18.~4.1.)' 동안 어선설비 구비 여부·작동상태,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운항시 상시경계강화 홍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항포구에 특별강화 기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SMS 안내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민간구조체계 구축과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여기에 더해 원거리 조업어선 대상 장거리위치발신장치(D-MF/HF) 등 안전물품 보급을 확대하고, AI 기반 해상 위기상황 자동반응형 개인과 선박 조난 신고장치도 개발 완료되면 수요조사를 거쳐 보급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민선8기 농식품 매출 7조원 돌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8기 2년 만에 농식품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것이며 민선 7기(2018~2021) 연평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경상북도의 세심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북도는 국내외 K-푸드 선도를 위해 농식품가공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입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수(2022년 말 기준)가 2,730개소로 2020년 대비 21.8% 증가했다. 도는 2030년까지 1000개소를 추가로 육성해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계획이다. 경북도는 수출품목의 다양화로 수출촉진에도 노력했다. 전통적인 수출 효자 종목인 샤인머스켓과 딸기, 복숭아뿐만 아니라 냉동 김밥, 김치 등 가공식품까지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박람회를 수시로 참가해,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9억3000만달러를 수출했다. 온라인 공영쇼핑몰인 '사이소'의 변화와 혁신도 도모했다. 명절선물기획전, 연말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 플랫폼으로 통합해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유통원가 최소화로 경북 농식품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이소'는 첫해(2007년) 2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매년 매출액을 갱신하며 지난해는 45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재 입점 농가는 2천여 농가를 웃돌고 회원수 또한 15만 명을 넘어섰다. 산지의 신선함을 식탁으로 바로 가져갈 수 있게 다양한 직거래 장터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난해 총 70회를 운영해 10만4000여명이 방문했고, 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재료 납품, 산지 유통조직의 통합마케팅 활동 등 여러 분야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식품분야 매출액 사상 7조원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강력한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문경제일병원 방문 의료진들 격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5일 문경제일병원을 방문해 의료공백 위기상황에 따른 병원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유지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이달 20일 포항성모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응급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진료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도에서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이번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등 도민 피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전공의 수련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책임관 지정 △3개 지방의료원 등 토요일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호소문 발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행사 의전과 공직선거법 이해도 제고 회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의전과 공직선거법 이해도 제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사 시 준수해야 할 의전과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과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의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민의례 시 주의사항, 행사 추진 시 준비와 진행절차, 의전 실무 적용 등 행사 의전의 기법을 다양한 상황별 사례와 이론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또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선거중립 의무, 선거관여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기부행위 제한․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의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마인드 제고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직선거법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으로 위반사례를 예방하는 등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기 학부모 기자단 45명과 제6기 학부모 기자단 51명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교육청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기자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직접 교육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내․외부 간 소통 창구로서 교육현장 기사 취재뿐만 아니라 방송사 뉴스기획, 시나리오 구성,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늘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기자들간의 소통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와 위촉장 수여식, 학부모 기자단 활동 보고와 운영 안내, 교육감을 인터뷰하다, 독자를 사로잡는 스마트폰 사진기술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팀별 단체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선․후배 학부모 기자들은 서로간의 어색함을 깨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감을 인터뷰하다' 코너에서는 학부모 기자단이 학부모를 대신하여 경북교육에 관한 다양한 질문으로 임종식 교육감님을 인터뷰하며 교육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현직 스마트폰 사진작가가 직접 진행한 '독자를 사로잡는 스마트폰 사진기술' 강의를 통한 스마트폰 사진, 영상 찍기 기술 등은 학부모 기자단의 현장감 있는 블로그 기사 작성에 많은 도움을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기자단 활동은 교육공동체 내․외부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여 더 나은 경북교육을 실현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널리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학부모 기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며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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