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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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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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수발전소 건설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봉화지역 양수발전소 건설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신규 양수발전소 2개소는 지난해 1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사업자 공모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이 모두 선정되면서 2024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202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 1000㎿ 발전소와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남회룡리 일원 500㎿ 발전소 건설에 총사업비 약 3조5천억원이 투입되어 2036년까지 건설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 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원자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일회성 전기에너지의 저장을 위한 양수발전소 2개소가 완공되면 대한민국 최대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건설로 인한 직접지원금 1400억원과 연간세수 23억원 이상이 확보된다. 또, 사업비 3조5천억 원이 투입되면서 직간접적으로 대규모 생산유발·고용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간담회는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주요 안건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가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수발전소 선정 후 한자리에 모인 관계관들은 건설비 절감과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양수발전소 송전망 공동건설 방안, 5km 반경에 있는 두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추가 기반시설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행정절차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추진단 구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발전사업자들은 인허가 및 행정절차 이행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경북도, 영양군 및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방시대 에너지 분권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사업으로, 원자력발전소와 더불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이 필요한 기업유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코레일여행센터 직원과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며, 예천군의 관광자원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보며 새로운 관광홍보 포인트를 발굴하는 등 예천군의 숨겨진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1박2일 동안 회룡포, 삼강문화단지, 금당실마을, 곤충생태원 등 예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관람한 여행사 참가자는 “예천군에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예천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팸투어가 더 많은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져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으로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수상했다. 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물산업 육성, 상하수도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탈춤공원과 강변도로 등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 회복 △식물화분, 투수 블록 설치 등 물순환 선도사업 시행으로 비점오염원 관리,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을 도모하는 등 기후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과 물산업 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물순환 선도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맑은 물 보전과 수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정상 가동이 가능한 노후경유차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해 조기폐차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자동차가 유발하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와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2종 노후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다. 경북도는 4등급 경유차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등)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여부와 상관없이 지원금을 지급하여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폐차 후 차량을 구매하거나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차량 등급을 확인 후 해당 시․군 환경부서 또는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 신청기간과 신청방법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절차 중 고장차량 등 성능이상 차량이 보조금을 수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상차량 확인검사는 올해부터 조기폐차 신청 차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현장확인검사방식과 더불어 온라인검사방식을 추가로 도입한다. 온라인검사방식은 조기폐차 신청 차주가 소유 차량의 영상을 온라인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대상차량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온라인검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그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추진으로 도내 등록 5등급 경유차가 2019년 21만대에서 지난해 9만대로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나도청송 홍보맨’ 90여명 위촉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1일 군민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90여명의 청송군 공직자를 '나도청송 홍보맨'으로 위촉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 및 교육을 가졌다. 군은 공직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로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실과원소 각 팀 90여명의 '나도청송 홍보맨'을 선발하였다.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로 이루어진 '나도청송 홍보맨'은 홍보가 필요한 군정소식 등을 홍보부서로 직접 요청함으로써 정보의 누락 없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SNS를 통한 홍보가 필수인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SNS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문강사를 통해 100분간 홍보전략 및 사진 촬영 기법, 숏폼 동영상 제작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사항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요즘 시대 행정의 핵심이다"며 “선발된 제1기 '나도청송 홍보맨'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제1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최우수상’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3월 21일 제1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최우수상과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2023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종별 맞춤식 검진 안내 : 당신의 건강비서'라는 제목의 사례를 제출해, 개인별 검진항목에 맞춰 안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 주관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도 예천군은 적극적인 암 관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암 수검률 경상북도 1위(평가일 기준)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암검진 독려 전화, 지역행사와 연계한 암검진 홍보, 검진 시기별 집중 안내 등 다양한 방안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보건소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암검진 홍보로 암이 조기 발견돼 조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밖에도 의료비 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지분희석 등 기존 주주들의 주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고려아연의 2023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법적인 제동을 걸고 나섰다. ㈜영풍은 고려아연을 상대로 지난해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글로벌'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액면금 5000원의 보통주 1045430주(5%)가 위법하다며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법(제418조)은 신주 발행 시 원칙적으로는 기존 주주에게 배정하고, 예외적으로 정관에서 정한 경우에만 제3자에게 신주 배정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특히 제3자에게 신주 배정 시에는 신기술의 도입이나 재무구조의 개선 등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로 한정해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당시 HMG글로벌에 신주를 발행하며 전략적 사업제휴 및 파트너십 관계 구축, 중장기 사업계획 추진을 위한 투자금 확보를 이유로 내세웠다. 그러나 고려아연은 당시 현금성 자산 등 약 1.5조원의 상당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고, 설령 투자자금 확보가 필요하더라도 기존 주주를 배제하고 제3자에게 신주 발행을 할 경영상 목적이 인정되지 않아 해당 신주의 발행은 무효라는 것이 영풍의 입장이다. 특히 HMG글로벌에 대한 제3자배정은 고려아연이 2022년 8월 (주)한화의 해외계열사인 '한화H2'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면서 시작된 최대주주 (주)영풍 측과의 지분경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한화H2에 대한 유상증자에 이어 2023년 11월 자사주 1096444주(6%)를 (주)한화, (주)LG화학 등의 자사주와 상호교환하고 한국투자증권 등에 매각해 우호지분 10.7%를 확보, 현 경영진측 및 우호 주주의 지분을 27.31%까지 확대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23년 9월 HMG글로벌에 신주 5%를 배정함으로써 영풍 측의 지분율을 넘어섰다. 실제 2022년 6월 기준 영풍 측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5.22%로 고려아연 경영진과 우호 주주 지분율(18.74%)보다 2배가량 높았으나, 23년 9월 이후 영풍 측 31.57%, 고려아연 32.10%로 역전됐다. 결국 HMG글로벌에 대한 신주 발행은 경영상 목적이 아닌 현 경영진의 '경영권 유지, 확대'라는 사적 편익을 도모한 위법행위라는 것이다. 더욱이 HMG글로벌에 대한 신주배정은 현행 정관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것이 영풍의 입장이다. 현행고려아연의 정관 규정에 따르면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할 경우 경영상 필요가 있을 것, 발행 대상은 외국의 합작법인일 것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둘 이상의 기업이 특정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금 또는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법인을 의미하며, 고려아연의 정관에 규정된 '외국의 합작법인'은 고려아연이 당사자로 참여한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설립한 합작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 그런데 HMG글로벌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기아자동차가 출자해 설립한 해외법인으로, 고려아연이 당사자로 참여한 합작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관에 규정된 '외국의 합작법인'으로 볼 수 없다. 만약 국내 그룹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자회사를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3자배정 신주 발행이 가능한 '외국의 합작법인'으로 해석하는 경우 사실상 국내 기업에게 제3자배정이 가능하다고 해석하는 것으로, 이는 정관에서 제3자배정 신주 발행을 제한적으로 '외국의 합작법인'으로 규정한 취지에 어긋난다. 이 때문인지 고려아연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현행 정관의 제3자 신주 발행 시 '외국의 합작법인에 한해서'만 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의안을 상정했으나 최대주주인 영풍이 전체주주의 주주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했고, 주총 표 대결에서 특별결의요건인 참석주주의 3분의2 동의를 받지 못해 부결됐다. 영풍은 “당시 고려아연의 재무구조나 자산규모, 자금조달 현황을 고려할 때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에 신주를 배정할 사정이 충분치 않고, 법령과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위법이 있다"며 “기존 주주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사안이므로 무효로 봐야 한다"고 소송 취지를 설명했다. jjw5802@ekn.kr

밀알복지재단-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사회공헌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아기사랑 나눔 캠페인-터칭(Touching)'을 진행하기로 했다. 터칭은 산모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산모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과 건강한 육아 활동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터칭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산모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정서적 지지를 돕는 한편, 자녀 이름으로 첫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터칭 캠페인에 참여해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산후조리원에는 선한가게임을 인증하는 '굿스토어' 현판 등을 제공한다. 굿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차무처장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것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엄마와 아기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정성껏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의 활동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나눔의 기쁨을 알고, 사회구조로 인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양교육지원청, 언론인 대상 ‘2024 영양교육 설명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영양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언론인 대상'2024 영양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교육실적과 2024년 주요 교육정책 및 방향을 설명하고 영양교육의 현안과 미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유치원 7원, 초등학교 6교, 1분교장, 중학교 4교가 소속돼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빛나는 문향의 얼 잇기, △영양사랑·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도전! 해달뫼 별따기 프로젝트 3가지를 영양교육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해,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표현력을 계발하고, 지역의 인문·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는 활동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를 추진·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영양미래교육지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양군청이 협약해 교육지구를 설정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온 마을이 하나 되는 행복한 영양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역할을 분담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유성과 특수성에 기반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및 지역 활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영양교육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양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인과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jjw5802@ekn.kr

‘제26회 봉화은어축제’ 포스터·슬로건 공모전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테마로 맑고 깨끗한 봉화군 내성천에서 펼쳐지는'제26회 봉화은어축제'의 전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축제 홍보에 활용하고자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은어를 테마로 한 생태자연 종합체험 축제, 대한민국 대표 오감만족 여름문화 물놀이축제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참가는 오는 4월 4일까지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 사업공고‧입찰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포스터 부문 대상(상금 200만원) 1명,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1명, 우수상(상금 50만원) 1명, 장려상(상금 30만원) 1명, 인기상(봉화은어축제 굿즈) 2명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상금 30만원) 1명, 우수상(상금 10만원) 1명, 장려상(상금 5만원) 2명, 인기상(봉화은어축제 굿즈) 2명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6회'봉화은어축제'는 7월 27일 토요일부터 8월 4일 일요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봉화은어축제의 특성이 잘 표현되어 축제를 연상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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