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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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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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책 쓰는 선생님’ 사업 공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발굴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2024학년도 '책 쓰는 선생님'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책 쓰는 선생님'은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창의적 교수법과 생생한 교수학습 비법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교원들의 집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팀은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습지도자료, 학부모 교육영역에서 개인 또는 학습공동체 단위로 원고를 집필하고, 이 과정에서 도교육청으로부터 출판경비 지원, 교원작가 컨설팅, 출판사 연결, 연말 출판기념회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심사를 거쳐 32팀을 선정해 팀당 250만원의 출간지원비를 지원하고, 출판물은 도내 도서관과 학교에 보급해 교육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집필팀 2개를 선정해 학교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사제 간의 소통 과정에 관한 교육사례를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4년차를 맞은'책 쓰는 선생님'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글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과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사상 확립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마다 '책 쓰는 선생님' 사업에 대한 선생님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앞으로 학교의 생생한 이야기가 결실을 맺어 교육공동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14개 시군 1만3431가구에 LPG 배관망 구축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지역 1만3431가구에 향후 5년간 1443억원을 투입해 LPG 배관망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75개소 512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기존 가구별 LPG, 연탄, 등유보일러 사용방식과는 다르게 공동 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집단 공급해 사용편의 향상과 유통구조 단순화로 3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655가구), 청송군 진보면(885가구), 영양군 수비면(277가구), 성주군 초전면(570가구) 4개면에 99억원(국비 49, 도비 12, 시군비 28, 자부담 10)을 투입해 업무협약, 주민설명회, 사업자 선정 및 설계 등을 실시한다. 내년엔 148억원을 추가 투입해 시설공사 완료 및 가스공급을 시작한다. 향후 2차(2025~2026년) 6개소 408억원, 3차(2026~2027년) 5개소 361억원, 4차(2027~2028년) 6개소 427억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LPG 배관망을 구축해 나간다.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과는 별도로, 150가구 미만 농어촌마을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97개 마을 1만2644가구에 1293억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16개 마을 1083가구에 181억원(국비 4, 도비 27, 시군비 132, 자부담 18)을 투입해 LPG 소형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권역에 포함돼 있으나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된 지역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375억원(도비 161, 시군비 543, 가스 4 671)을 투입, 도시가스 배관 380.36km를 설치하고 4만6838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했다. 올해는 217억원(도비 21, 시군비 114, 가스사 82)을 투입해 도시가스 정압기 및 본관·공급관 50.4km 설치로 3212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한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역맞춤형 생활에너지 기반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135명 모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달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 원씩(총 360만 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 원씩(총 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 근로자까지 확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35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50%)의 19~39세 미혼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북청년 누리집 청년e끌림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되고,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개별 신청하면 된다. 다만, 경상북도 청년복지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완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유사사업(자산형성 지원)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했던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성현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22개 시군 ‘벚꽃축제’ 이번주 화려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 시기에 맞춰 이번 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 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 복합센터 내 버스킹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 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22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벚꽃거리예술路에서는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이 20개 팀에서 40여회 진행하며,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트쇼는 축제 내 매일 2회 선보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꽃 아래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존과 벚꽃 포토존도 돌담길을 따라 10개소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지역 공방과 연계 수공예품 마켓, 벚꽃 놀이터, 벚꽃타투&무료 사진인화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더욱 특별한 봄날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 일원에서는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개막해 26일까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공연을 비롯한 지역예술인 상설공연을 진행되며,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빛의 정원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또한 금오산 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이벤트를 연출해 금오산 상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27일에는 '2024 안동벚꽃축제'가 개막해 31까지 개최된다. Spring 팡!팡!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 축제(30~31일)와 연계 개최한다. 축제기간 내내, 재즈, 통기타, 마임․마술 등 버스킹 거리공연과 벚꽃 굿즈, 버찌 운동회, 퀴즈 이벤드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벚꽃터널, 벚꽃모빌, 실개천 LED조명을 배경으로 추억 포토존을 마련해 행복한 봄날의 따뜻한 추억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 맨손체조 키즈존과 반려견 놀이터, 해먹에서의 꽃멍존을 운영하며, 29(금)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건물 벽면을 활용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한다. 이 외에도, 의성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는'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30(토)부터 2일간 열린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경북에서 즐기시고, 경북의 관광명소에도 방문해 가족․연인․친구들과 따뜻한 봄날의 청취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신청기간 2개월 연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안동시는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고용 희망 농가 신청 및 접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시는 5월에 예정된 법무부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신청 기간을 2개월로 연장․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프로그램을 도입해,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을 줬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계절근로자 500여명의 고용신청을 받아 3~4월 중 총 7회 계절근로자 입국 및 농가 배치를 계획하고 고용농업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품목별 산정기준에 따른 재배면적별 허용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마약검사비․외국인등록비 등 수수료를 지원하고 고용주 부담인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김상우 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방문해 김상우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이 축전 및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또한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가 축사를 전했다. 김상우 후보는 '상생과 화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선대본부장에 조준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 총괄선대위원장에 임정동 전 경상북도학원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 김 후보는 “지방소멸 대응 정책전문가로서 우리 안동·예천지역을 확실히 새롭게 다르게 바꿀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학생 우선전형 △시니어 특화산업단지 조성 △돌봄산업과 시니어 메디컬서비스 인력 육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조기 추진 및 한국환경공단 유치 △문화도시 육성 및 청년문화특구 추진 등을 핵심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jjw5802@ekn.kr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대학교 국립의대·포스텍 연구 중심의대 신설과 의대 증원을 중앙 부처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 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 설립계획을 제출하고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 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안동대 국립의대를 설립해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안동병원과 안동의료원이 협력해 지역 인재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을 설립,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의 8년 복합 학위과정(MD-PhD)으로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며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꼭 필요하다"며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의사 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2.6. 의대 정원 2천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의대 증원인원에 지역신설의 대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 정원 2천명 중 80%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 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안동대학교 국립의대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안동병원과 안동의료원이 협력하고 지역인재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정부의 지방중심의 의대 정원 확대 기조와 일치한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세계 최초 과학 기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한다.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의 MD-PhD* 8년 복합학위 과정(2+4+2)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스마트병원, 의과학융합연구센터를 갖춘다. *MD-PhD(복합학위과정): 기초의학 교육(MD 2년) ➡전일제 연구과정(PhD 4년) ➡의학 임상실습 교육(MD 2년) 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MD-PhD)는 의사면허 소지자이면서 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서, 기초과학 연구와 임상 진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가 미래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기반의 핵심 융‧복합인재가 의사과학자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휴대폰‧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이 관건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안동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국회 포럼 및 토론회 개최 △유치촉구 궐기대회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안동대-안동병원, 안동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했다. 또,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 양성'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 △비전 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포스텍 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지역병원 업무협약식 △국회 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24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결혼, 임신, 출산으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예비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를 위해 보건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난임이나 산전․후 여성이 겪는 우울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수시 점검하는'마음체크 데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온라인과 대면 상담 등으로 지속해서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약, 상담 대상자가 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정신의료기관 진료 의뢰 등 조기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아빠가 겪는 양육부담감, 가족 부양책임 같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정신건강을 지켜준다. 이를 위해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부터'어서와, 아빠는 처음이지?'라는 신규 사업을 개발해 양육스트레스 관리, 영유아 응급대처 교육, 요리수업(미역국 등), 기타 힐링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도록 초보아빠의 마음을 지원한다. 포항시 북구에서는 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산후우울 예방과 아기에게 편지쓰기 등 엄마와 자녀의 유대 강화를 위한'아가! 반가워'를 운영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예비부모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그들의 정신건강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청장년층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외로움 극복을 위한 G-공감지기, 대화기부운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정신복지건강센터에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 오전 예천군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2024 호명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호명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4일까지 모집했으며, 호명읍, 예천읍에 거주하는 14가구 총 46명으로 구성되었다. 월 1회 지역문화재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가족 소개 ▷봉사단장 선출 ▷연간 활동계획 안내를 통해 봉사단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천군에 나눔의 온기를 불어넣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애자 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주말에 자녀와 함께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자원봉사활동에 이렇게 참여해준 모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여 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더 행복한 가정, 더 행복한 예천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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