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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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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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본격 추진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22억원으로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760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5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5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의 경우 사용본거지가 예천군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5일부터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비용의 90%를,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의 엔진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며, 저감장치 부착은 3월 15일까지,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3월 1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받고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2년 의무운행 후 차량을 폐차 또는 말소하는 경우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또,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주고,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출가스 4·5등급 및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비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업무개선 우수제안 공무원 14명 표창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업무개선 우수제안 공무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경북교육 발전방안 및 업무개선' 영역과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업무 개선' 영역의 우수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이날 표창 전수식에서는 2023년 하반기에 접수된 '경북교육 발전방안 및 업무개선' 과제 132건 중 6건과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업무 개선' 사례 258건 중 우수제안 8건을 선정해 표창했다. '경북교육 발전방안 및 업무개선' 영역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사무관을 대상으로 접수된 132건 중 △각종 점검 학기별 예고를 통한 학교업무 경감 △벽지지역 이동형 모듈관사 건립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6건을 선정했다.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업무 개선' 영역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장학사(연구사)와 주무관을 대상으로 접수된 258건 중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지원 △학생 체력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통합 운영 등 업무 경감과 개선에 기여도가 높은 8건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우수과제를 발굴한 직원을 포상하고, 인사 가산점을 주는 등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로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 발굴과 학교업무 정상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이통장연합회장에 엄태봉 울진군 이장 선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4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감사패 수여와 함께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를 새롭게 꾸려나갈 신임 경북연합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도 치러졌다. 선거결과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이 최다득표로 선출돼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를 이끈다. 엄태봉 신임회장은 울진군 울진읍 출신으로 읍내 5리 이장, 울진읍 청년회장, 울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이날 감사패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선자 전)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 변승일 전)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세현 현)청송군 이장연합회장, 문성열 전)고령군 이장연합회장, 여상훈 전)성주군 이장연합회장, 박성권 전)칠곡군이장연합회장에게 수여됐다. 엄태봉 신임회장은 “지역회장 및 이통장들과 소통하고, 항상 주민들의 참된 봉사자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지역현장에서 도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묵묵히 해오고 계시는 이통장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경북이 저출생 극복을 통해 만드는 새로운 지방시대에 8천여 이통장님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농기원, 기능성 성분 고함유 의료용 햄프 개발 박차

칠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기능성분 고함유 의료용 앰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헴프는 환각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성분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안동 등 8개 지역에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등의 싫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용 헴프는 미수정된 암꽃을 이용하는 특성상 기능성분인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해 실내에서 격리 재배하는 스마트팜 재배가 필수적이다. 생물자원연구소는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조건 구명과 기술개발을 위해 2022년 헴프 스마트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지난해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한 CBD 및 THC 분석 조건을 확립했으며, 체리블로썸 등 국내 재배 주요 품종의 CBD 생산량 증대를 위한 광조성을 연구한 결과 백색광과 근적외선광을 동시에 적용했을 때의 CBD 생산량이 백색광 단일보다 4배 정도 증가함을 구명했다. 올해는 CBD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적정 광도, 일장(낮의 길이) 등 재배조건을 설정하는 연구를 한다. 또,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항시 강소기업 ㈜미드바르와 헴프 분무경 재배를 위한 적정 양액 공급시기 설정 및 기능성분 증진 효과 구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세계 최초 에어팜 기술(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개발로 미국 2024 CES(소비자가전전시회) 최고 혁신상 수상했다. 조영숙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능성분 증진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재배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봄철 산불예방 등 소방지휘관회의 개최

안동=에너지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4일 경상북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119구급활동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예방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과 소방학교장, 소방서장 등 도내 소방지휘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소방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고 부패척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국 소방분야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의료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비한 119 비상대책반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다가오는 봄철 산불예방과 대응대책 △저출생 극복을 위한 119아이행복돌봄터 확대 △현장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119소방정책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고령층 비율이 높아 의료수요가 많지만, 의료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공백 발생 우려까지 커짐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구급상황관리 수보대 증설과 응급환자 이송 모니터링 등 119 비상대책반 운영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소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하며 “의료계 집단행동과 산불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2024 경북교육 2024학년도 첫 출발 응원합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영가초등학교를 방문해 긴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힘찬 신학기 첫 출발을 응원했다. 전교생이 398명인 영가초등학교는 새내기인 유치원 신입생 26명과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1학년 신입생 49명도 함께 등교했다. 이날 도내 1580여개 학교들은 본격적으로 2024학년도 학사운영을 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2024년을'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를 2024 경북교육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찬 발걸음으로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는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세대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교사는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개발공사, 저출생 극복 성금 3000만원 기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4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시군의 취약계층, 저출생 극복 시범사업에 지원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저출생은 국가의 위기이고 범국민적으로 동참할 문제인 것으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의 성과를 좀먹고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내부의 적은 바로 저출생 문제이다"면서 “저출생을 극복할 마중물인 성금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97년 설립된 경북도개발공사는 올해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등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확대(756가구), 공동주택과 교육시설 등과 연계한 통합돌봄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늘봄학교 현장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개학 첫날 안동시에 있는 풍천풍서초등학교와 예천군에 있는 지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됐다. 경북은 1학기에는 늘봄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152교부터 시작해,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풍천풍서초등학교 늘봄학교는 135명의 1학년 학생들에게 독서놀이, 수학놀이, 신체놀이, 미술, 음악활동 등 놀이중심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 학생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 오후돌봄 등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돌봄대기 수요를 모두 해소했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아침 늘봄과 저녁 늘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보초등학교는 학교 인근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 강사를 조기에 확보하고, 7명의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편성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태권도, 피아노, 로봇과학, 화상영어, 놀이체육, 보드게임, 독서논술, 미술, 밴드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이날 2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늘봄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장을 격려하고 현안문제와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가는 일이 교육이다"라며, “경북늘봄학교가 더 안전하고 교육적인 환경을 만들어 소중한 학생들이 미래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조용진 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3, 국힘)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2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특수교육 진흥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장애유형별 특수교육대상자 실태조사 △특수교육 대상자 배치·개별화 교육·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 의원은“경상북도교육청의 특수교육정책은 그동안 촘촘한 교육복지망을 통해 잘 운영됐지만 여전히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부족,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본조례로써 발의한 조례안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자아실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정취지를 밝혔다. 한편,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12일 제345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서석영 경북도의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월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주구역 지정 및 운영 지원 △음주문화 교육 및 홍보 △주류 광고 후원 행위에 대한 제한 권고 △금주구역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음주관련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청도군, 칠곡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전국 중앙값 13.2%보다 높았으며, 특히, 울진군(23.6), 고령군(21.9), 포항남구(20.5)는 심각한 것으로 조사돼 고위험 음주 폐해에 대한 교육과 홍보 및 예방사업이 강화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WHO에서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주류 접근성 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규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공공장소의 음주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서석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시간ㆍ장소에 상관없이 음주 접근이 용이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음주는 자신뿐만 아니라 폭력, 음주운전, 강력범죄 등 타인에게 미치는 피해와 사회경제적 비용도 흡연이나 비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면서 제정취지를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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