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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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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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환경분야’ 세부 추진계획 발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뒷받침하고 더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물로 군민이 행복해지는 미래환경 구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송군의 청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존하기 위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질병확산방지 사업 등에 58억 원을 투입하고 지방도로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3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로드킬 감소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본격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군정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해 탄소감축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상금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우리지역 대기환경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 1개소와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 에어 샤워기를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1개소를 설치하고 노후슬레이트 처리에도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군민들이 생활 속 환경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군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위탁 적기처리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자 하며,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수거 촉진과 배출 장소 개선을 위해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집하장 및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할 예정이고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사업[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420억-예정),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 및 정비사업[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차(청송읍ㆍ진보면: 사업비 280억),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주왕산ㆍ부남ㆍ안덕ㆍ현동ㆍ현서면: 200억),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구축사업(사업비 143억)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2023년에 준공된 청송상수도 시설확장사업(사업비 398억)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880세대 1792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했고, 연이어 추진하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또한 2023년에 순조롭게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420억)는 진보정수장 내구연한 증가로 인한 시설개량 및 선진화를 통해 용수용량 증가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경북북부교정시설의 우리군 지방상수도 공급구역 편입은 향후 여자교도소 유치 등 관련사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율(77.3%→86.1%) 향상 및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효과가 입증된 사업을 연이어 청송군 전역으로 확대·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군은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군은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상평리·지리에 총사업비 275억 원을 들여 환경부 재원협의를 거쳐 현재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하수처리장 3개소, 하수관로 17.5km, 배수설비 444가구 등 본격적으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추진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일원 총사업비 89억 원을 들여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각적인 환경관련 사업과 폐기물 적정처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맑은 물 공급과 적극적인 하수처리로 최상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여 머물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지역특화 활동가 양성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 특화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부터 24년 1월초까지 진행된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자격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회차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지역특화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 중심의 과정으로 저출산에 따른 지역소멸, 청년일자리,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모색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활동가 전문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이 이번 특화교육 수료로 액션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지원, 조정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과정으로 배출된 지역특화활동가들이 액션그룹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의 왕성한 교류 및 활동으로 지역 내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 하나씩 해결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살기 좋은 농촌도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기 추모 참배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16일 선종 15주기를 맞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이정욱 신부,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헌화와 묵념을 하였고, 참배를 마친 군위군 관계자들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둘러보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추기경은 8남매 중 막내로 대구 외가에서 태어나, 군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냈다. 김진열 군수는 “추기경님의 가르침인 사랑과 나눔, 봉사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손잡았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농업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두 손을 맞잡았다.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대응 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고자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연수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가 1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군민 교육 지원,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는 농업인 재해보험 교육과 손해평가사 전문능력 배양 교육 협조 등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농업 재해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받고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4회분 배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배부한다. 방제 약제는 농약 공급업체를 통해 3월 중순까지 농가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4종의 방제약제뿐만 아니라 방제체계가 안내된 리플릿을 함께 배부해 농민들이 약제 방제 시기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농가에서는 리플릿을 참고해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확인서와 사용한 약제 봉지(농약병)를 1년간 보관해야 과수화상병 발병 시 감액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에서 발생한다. 확산 속도도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약제가 없기에 발병 시 해당 농가뿐 아니라 주변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으로 적기 방제, 사전예찰 및 현장 지도 등으로 과수화상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제가 없는 만큼 배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여 효과적인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대학교에서 (사)경북세계농업포럼과 함께 '경북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新산업으로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시장은 2020년 1조 2207억달러에서 2027년 1조 9208억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도내 연구기관, 기업체, 지자체 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 추진방향 및 육성방안, 지역 사례에 대한 발표와 각 분야별 전문가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과장은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농업과 식품의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과 고부가가치 창출로 기존농업 발전은 물론 관련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영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장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미생물, 종자, 동물의약품, 곤충, 천연물, 식품 등 6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개발과 인력양성, 규제혁신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사례발표에서는 지역 내 그린바이오 산업 주요 소재인 헴프와 곤충에 대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 현황'과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의 '식용곤충 산업화 사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고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식품분야 인프라 확충, 시장 창출, R&D 및 인력양성 등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기존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더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영역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생산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미래 농업구조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적응 가족지원 프로그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영아, 유·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적응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소중한 내 자녀의 행복한 학교(유치원) 생활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관내 영아, 유·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새 학교(유치원) 적응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각 학교급별 현직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프로그램 참가 대상에 따라 1부(영·유아, 초등)와 2부(중·고등)로 나눠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통합(특수)학급 입학 초기 적응 방법, △학교 급별 교육과정 소개 및 중점사항, △특수학급 생활 및 통합교육 지원 방안, △통합(특수)교사와의 관계 형성, 질의응답 등 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 세부 프로그램은 △1부, 유치원 입학적응 프로그램 '우리 아이의 새로운 시작, 유치원 새학기 적응 준비 솔루션! (점촌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정민행)'△1부, 초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 '끝이 있어야 시작이 있다,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교 입학&생활 가이드(남선초등학교 교사 박영빈)'△2부, 중·고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 '소중한 내 자녀의 슬기로운 중·고등학교 생활, 중·고등학교 3년을 가장 알차게 보내는 방법(안동중학교 교사 손은경)'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호자는 “가정에서 학교생활에 대비해 준비할 점을 깨닫게 됐다"며,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궁금한 점이 많아도 답을 몰라 막막했는데 직접 와서 현직 특수교사의 안내를 받으니 두려움이 해결됐다.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진·입학이 큰 전환점인 만큼, 입학적응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의미가 크다"며, “오늘 행사가 가정과 학교 간의 소통의 장이 되어 행복한 교육환경과 화목한 가족문화를 조성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의성군 안계미술관, ‘공예주간’ 2년 연속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안계면에 위치한 '안계미술관'이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6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안계미술관을 비롯해 총 14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문화 축제로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본 사업을 통해 안계미술관은 을 주제로 오는 5월 안계미술관, 안계행복플랫폼 일대에서 △공예작품 전시 △공예마켓 △공예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해 안계미술관은 공예작가 8인의 전시와 더불어 관내 주민 대상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공예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미술관 공예주간 행사와 청년예술가 협업 프로그램인 청년예술캠프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내 청년예술가의 지속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봉화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목표, 집행률 제고방안, 대규모 투자사업 중점 관리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상반기 집행의 최대화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과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중점정책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정부시책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부응하고자 행정사전절차의 적극적인 이행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신속집행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대규모 시설사업을 중점 관리하는 등 상반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군의 경제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계획한 목표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의성교육지원청,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 현장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교육지원청, 군청, 보건소,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하여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위반 여부가 확인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합동 단속 내용으로는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단속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을 실시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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