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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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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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안동도서관 ‘소통·공감의 날’ 행사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1일 3층 북카페에서 2월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날은 본관, 분관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생일자 축하 △전 직원 청렴 서약식 △이야기 톡톡 △ 사회적 및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및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윤주애 강사의'생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장애라는 '차이'로 발생하는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권오규 관장은 “다름이 인정받고, 차이가 존중받아야 조직과 사회가 발전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며, “직원의 다양한 재능과 업무 역량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재선 미래대연합 경북도당위원장,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

황재선 미래대연합 창준위 경북도당위원장이 1일 오후, 경북 문경 장례식장을 찾아 육가공공장 화재현장에 투입됐다 순직한 소방대원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순직한 故 심수광 소방교, 故 박수훈 소방사는 지난달 31일, 문경 육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고립됐고,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조문에는 경북도당 김원식 공보실장, 김웅선 총무국장 등 경북도당 당직자가 동행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 황재선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소명을 다한 두 분의 명복을 빈다"며 “그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순직 소방관 장례위원회 구성

5일까지 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분향소 마련 3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영결식 거행... 국립현충원 안장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故 김수광 소방장, 故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경북도청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장례 추진 기구로 장례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꾸려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며,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장례 기간 순직 소방관들의 빈소는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돼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는 2일에서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설치되어 조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동료 소방공무원, 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1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하며 영결식이 끝난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안장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마음속 깊은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장례위원장으로서 최고의 예우를 갖춰 모든 장례절차를 준비하겠다"며 “순직한 분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제도개선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 제출

안동시의회의원 14명과 예천군의회의원 9명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해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 성명서에는“신도시가 위치한 호명면에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오고 있어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안동과 예천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청을 유치하고, 10만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생발전이라는 목표로 교통과 생활문화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 분리될 수도, 떨어질 수도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군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자의적으로 선거구를 분리시켜 정치적인 통합을 막는 것은 시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고 지역 발전을 더디게 하는 일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지리적 여건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공감대가 전혀 없는 이번 획정안은 향후 국회 논의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구가 구성되기를 촉구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은 “이번 선거구 획정 안은 원칙과 기준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 도구와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며 “안동·예천 시군민이 정당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재검토 해달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행복재단 최우진 사무총장 취임

경북행복재단 최우진(58) 사무총장이 지난 2월 1일 신규 취임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취임한 신임 최우진 사무총장은 향후 3년간 경북행복재단을 이끌게 된다. 신임 사무총장은 경상북도 대변인(2022) 및 상주시 부시장(2023)등을 역임했다. 최 사무총장은 임용 첫 날 모두가 힘든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하기 보다는 통합과정 중 고생한 재단 직원들을 돌아보며 얘기를 나누는 등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최우진 사무총장은 “재단 임직원들이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 일어서는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북행복재단의 연구와 행보가 곧 사회복지 서비스의 발판이 되고 행복한 복지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행복재단은 2008년 설립돼 '경상북도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청소년 · 사회복지 · 보건 서비스의 전문성, 책임성, 생산성, 통합성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함'이라는 설립목적 아래 지난1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 후 정책연구, 사회서비스품질관리, 청소년 시설 등 8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농협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북검사국,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점검 실시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식품 안전관리자 지정 운영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변조한 제품 유무, △원산지 표기 및 원산지 관련 서류 적정성, △각종 사업신고 서류 구비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실시된다. 정명환 국장은 “소비자들이 농협에서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공군 16전비, 한방진료와 이·미용 봉사활동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부대/영주파견대 인근 마을을 방문하여 한방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시행하며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16전비 감찰안전실장 등 12명은 부대 인근 지역인 영주시 가흥2동 6통과 예천군 유천면 율현리, 화지리를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부대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는 군의관, 이발 지원 장병들이 함께해 복지회관, 경로당 등 부대 인근 지역의 시설들을 돌며 한방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방진료를 하고 이발·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장 심명성 대령(학사102기)은 “설을 앞두고 비행단의 이웃인 부대 인근 주민들을 찾아뵙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6전비는 인근 지역 봉사활동, 산림청과 함께하는 사랑의 땔감 행사, 우리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한 판매액의 10%를 1일 도내 미혼모ㆍ모자 가정 돕기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1770만 원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진행된 '미혼모 및 모자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착한소비 온라인 특별전'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7곳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 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 연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10여 가정에 분유, 이유식, 생필품, 육아용품 등을 지원한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경북 사회적기업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젊은 여성과 아이가 줄어들어 지역이 위기인 가운데 도움이 가장 절실한 분들에게 지역 기업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북도가 착한 기업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단디짝꿍’ 발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위기 극복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단디짝꿍'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단디짝꿍'은 지난해 5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노력한 사례들을 공모하여 선정된 교직원과 학생들이 짝이 돼 여름방학 기간에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다녀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감동 성장 스토리집이다. 단디라는 경상도 방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생님과 학생이 단단하게 완벽한 짝꿍이 돼 위기를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에는 24편의 감동 성장 이야기와 2편의 연수 참가 소감이 수록돼 있다. 도 교육청은 학생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는 선생님의 진심을 담은 24편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발간 도서를 교육지원청과 도서관에 배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디짝꿍 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전하며 지난 교직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노력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두 자녀를 둔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한 결과, 올해는 22만 2591명의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 전년 대비 82억여 원이 증가한 301억 4157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 중인 둘 이상 가정의 학생 중 저소득층 학비 감면 등의 지원을 받지 않는 학생 1252명에게 수업료(연 93만 6천 원) 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학 여행비(1인당 40만 원 내 실비) △수련 활동비(1인당 9만 원 내 실비) △졸업앨범비(1인당 7만 원 이내 실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1인당 60만 원 내외) 등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 확대로 두 자녀 가정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되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경감되고, 교육 격차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되어 다자녀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비 지원이 확대되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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