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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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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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고령 조합원 장수 축하금’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농협 창립과 발전에 기여해 온 고령 조합원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장수 축하금은 지역사회에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경로사상을 되살리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농업, 농촌을 지키며 건강하게 조합원 역할을 다해 주신점에 감사를 표하고자 만 9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첫 시행인 올해는 만 90세 이상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1회 30만원을 지원하며, 차년도부터는 만 90세가 되는 분들께 지원한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고령 조합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현재 안동농협의 성장과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청송군,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4년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포장재 신청 대상품목은 농특산물(사과외 농특산물) 포장재, 포장 테이프, 사과 지퍼백(2종), 고추 포장재(박스 및 비닐)이다. 또한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출하 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장재 제작 및 구입 비용의 50%를 군비로 보조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업에 앞서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막박스)는 조기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별도 신청 접수를 마감하였고, 올해 5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년도 냉해 피해와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경기 침체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문경 육가공업체 화재 현장서 소방관 2명 순직

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 소방교(27세), 박 소방사(35세)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사람이 대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인명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색에 돌입했다. 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급격한 연소 확대로 건물 내부에 고립됐고, 이어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하는 사고를 당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고립된 소방관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2명의 소방관 모두 순직한 채로 발견됐다. 순직한 김 소방교는 2019년도에 공개경쟁채용으로 임용돼 재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대응능력 취득 등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2023년에는 소방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취득하기가 어렵기로 소문난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조대에 자원했다. 박 소방사는 특전사에서 근무하던 중 '사람을 구하는 일이 지금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 는 마음으로 2022년도에 구조분야 경력경쟁채용에 지원해 임용됐다. 아직 미혼인 박 소방사는 평소에 '나는 소방과 결혼했다'고 이야기할 만큼 조직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대원들은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조 활동에 임해 선배에서부터 후배에 이르기까지 높은 신망을 얻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실종된 문경시, 예천군 실종자를 찾기 위한 68일간의 수색 활동에 두 사람 모두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실종자 발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장례와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밤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장례절차 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 모두 반영해 진행하라고"말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는 “장례 기간 동안 조기 게양과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근무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해 달라"며 애도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분향소는 2월 1일에서 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서 5일간 운영 되며, 영결식은 2월 3일로 장소는 유가족과 협의후 결정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안동․예천 공천 신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일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지역구인 안동·예천 지역구의 출마를 위한 공천심사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동·예천의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해왔다.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주변지역 환경영향평가 통과 △예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추진 △안동~신도청~점촌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안동대-경북도립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등 지역 숙원 및 현안을 해결하며 안동·예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 또한,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제20대 대선 윤석열 중앙선대본 대변인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TF 위원 등 주요당직을 맡아 중앙 정치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접수를 마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안동·예천의 숙원과 현안을 해결하며 획기적인 안동·예천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며 “국회에서 검증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호소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 홍보에 나섰다. 봉화군은 1일 중회의실 읍면장회의를 마치고 '봉화를 사랑하는 마음.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하세요'가 적힌 현수막과 폼보드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2023년 봉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사람은 2074명이며 총 2억 8백만 원에 이른다. 이는 군이 지난해 목표로 한 모금액 1억 1400만 원의 1.8배에 달하는 값진 성과다. 특히 10만 원 이하의 소액기부자가 모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봉화군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보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봉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봉화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양군 ‘희망2024나눔캠페인’ 온정 이어져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종료되는 날까지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한상화 창조전기(주) 대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상화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1일에는 김경호 (주)경북건설 대표는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호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고종환씨도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고종환씨는 결혼 33주년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3백 333천원을 기부했다. 고종환씨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우리 부부에게는 더욱 행복한 날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했다. 권기창 시장은 또한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라며 “정치적 통합을 이뤘기 때문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여·야 잠정 합의안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에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 온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와 시민단체 대표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이번 선거구 개편 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 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의성군,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당부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원천소득)에 이자․배당소득 지급시,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본점과 지점 소재지 지자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제출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전자파일)으로 제출하거나 특별징수의무자의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전산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2023년 귀속 법인의 이자‧배당소득 특별징수명세서 파일제출 안내)를 참고하거나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예천군의회, 정책지원관 1명 신규 임용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1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정책지원관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11월 공고 ‧ 실시된 '2023년 제1회 예천군의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2026년 1월까지 2년간 근무하게 된다. 예천군의회는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총 4명의 정책지원관 정원을 모두 확보했으며, 정책지원관들은 의회 전문위원실에 배치되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 날 임용장을 수여한 최병욱 의장은 “예천군의회의 새 가족을 환영하며, 앞으로 정책지원관으로서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입법 활동을 비롯해 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내실 있는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라 제도화된 전문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1/2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의원 의정 활동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의원발의 입법 지원 △군정질의 및 서류제출 요구 작성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성주군 선정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 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는 성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사업은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특화 조명 개발 및 야간 포토스팟 설치 △참외하우스 야간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사업에 24억 원(국비 12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주간여행에서 야간여행으로 옮겨가는 관광 유행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밤낮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경북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인 15개소가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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