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봉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유입 차단 총력 대응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읍 문단리 농경지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은 문단리에 위치한 7천200두 사유규모의 D농장과 1.2km, 1천800두 사육규모의 S농장과 1.8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지역 양돈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인근 야산 출입금지,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축주에 대한 방역관리수칙을 SNS를 통해 교육하고, 발견지점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을 방역지역으로 지정해 군 방역차량과 축협공방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농장입구부터 발견지점 인근 도로변까지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농장출입 금지와 차량과 사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 40매를 읍면 현수막 걸이대와 농장입구에 게첨하고, 보유중인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 야생동물 기피제 500kg을 긴급 배부한 바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2022년 12월 이후 석포면을 시작으로 최근 봉화읍까지 10개 전 읍면에서 75건의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양돈농장에서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갈이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월 3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양돈농장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 15개 시군에서 4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3천578건이 검출됐다. jjw5802@ekn.kr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유입 차단 총력 대응 봉화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영주시, 아동 지원정책 더욱 확대 추진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 아동 지원정책 더욱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시책은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디딤씨앗통장 지원 확대 △아이돌봄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원대상 및 금액 확대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이다. 우선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6300만 원)을 투입해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그동안 평일에는 긴급한 사정 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해왔으나, 휴일에는 이용할 곳이 없었다. 시는 휴일어린이집 운영 제공기관 모집 공고에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월 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1개소를 최종 선발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365일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올해 대폭 인상한다. 0세(0~11개월)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세(12~23개월) 아동의 경우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된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 아동 양육가정은 보육료 바우처 54만 원과 현금 46만 원을 합친 부모급여 100만 원을, 1세 아동은 47만 5000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2만 5000원의 현금을 합친 부모급여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 누리집’, 또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가입연령이 확대된다. 기존 가입 대상은 가정위탁아동, 시설입소아동, 기초수급자 중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 기초수급자 중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아동이 추가되며, 가입연령은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대폭 확대된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가구에 대한 지원 비율도 확대한다.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한)부모가 1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소득 관계없이 돌봄 비용 90%를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등 복지급여 지급기준이 중위소득 60%에서 63%로, 아동양육비 지원 단가도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단가도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아동 정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아동친화정책 수립 시행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영주시 시청사 전경 영주시 시청 전경(제공-영주시)

안동시, 철도, 도로망 등 인프라 구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도로망 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청량리역에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노선이 서울역까지 연장되며 2시간 30분이면 안동역에서 서울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30분 가량 더 단축돼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강화된다. 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5년 준공 예정이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으로 통하는 안동~의성 간 전철 구축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건의 중인 문경~안동 간 철도연결이 실현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유치 등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이 구축된다, △안동과 도청을 잇는 국도 34호선 확장공사(1776억 원)가 현재 설계 중이며, △영덕 방면 국도 선형 개량공사(2041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포항 방면 국도 확장(2667억 원, 2026년 완료 예정), △용상~교리 간 우회도로 건설공사(3250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조기 완료 등 동서 교통망 정비에 박차를 가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끈다. △옥수교 확장공사(255억 원), △포진1교 확장공사(235억 원), △교리교차로~터미널 확장공사(235억 원) 등을 통한 도심 간선 순환도로망 구축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35억 원) 운영으로 도심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한편 현재 19개 읍면동, 179개 마을에 운영 중인 행복택시(19.7억 원)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추가로 11대 도입(17.8억 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지역 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할 사통팔달의 거미줄 교통망 구축으로 가까이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대할 뿐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서 통합 신공항 배후 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접근성 강화에 따라 바이오산업, 문화 및 관광산업 등 안동시 역점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로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을 잇는 경북권역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라며, "앞으로 ‘모든 길은 안동을 통한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서울역 연장 개통식 서울역 연장 개통식(제공-안동시)

안동시, 의정활동비 40만원 인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0일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40만 원 인상을 가결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방식을 ‘여론조사’로 결정했다.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의정활동비는 관련 조례 통과 시 올 초부터 소급 적용된다.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 장, 지방의회의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심의 방법과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여론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민덕기 심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 열려 2024년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열렸다.(제공-안동시)

예천군, 환경담당 공무원 업무담당자 연찬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30일 오전 11시 환경관리과,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순환형매립장에서 시작해 생활폐기물 반입기준 및 처리과정에 대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군청 정보화교육장으로 이동해 영농환경심사제, 친환경차 보급사업 등 신규 환경시책 및 변경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유류 유출사고 등 시설 관리요령, 슬레이트 처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와 종량제봉투 관리요령 등 분야별로 환경관리과 업무담당자가 설명하고 상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환경업무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신규 시책인 영농환경심사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연찬회를 통해 담당자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 부문 대상, 글로벌 ESG 컨퍼런스 지자체 부문 대상, 경상북도 주관 경북환경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탄소중립 실천평가 우수, 배출업소 관리실태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jjw5802@ekn.kr(예천군) 환경담당 공무원 연찬회 예천군이 환경담당 공무원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 했다.(제공-예천군)

경북도,메타버스 XR체험존에 새로운 콘텐츠 탑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31일부터 도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메타버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메타버스 XR체험존’에 새로운 콘텐츠를 탑재했다. ‘경상북도 메타버스 XR 체험존’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산중인 메타버스 시장 속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슬로건에 걸맞은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다. 체험존에서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평일 10:00~17:00로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체험존 예약 방법은 경상북도 XR체험존 홈페이지로 접속한 후 방문 날짜, 시간, 인원을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체험존은 아바타포토존, MR미디어아트존, XR메타버스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을 하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독자 기술로 만든 홀로그램 AI도지사가 체험존 소개와 경상북도 도정 목표를 안내한다. 그다음 ‘아바타포토존’에서는 체험객의 얼굴과 아바타의 몸을 합성해 아바타화한 다음 ‘MR미디어아트존’으로 전송해 체험객들이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간다. ‘MR미디어아트존’에서는 3면의 LED벽과 라이다센서를 기반으로 한 터치형 라이브 스케치와 미디어아트(가상 지역 명소)를 만난다. ‘터치형 라이브 스케치와 미디어아트’는 터치를 통한 가상공간과 현실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경북의 대표 지역을 체험하며 재미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는 낮에는 보물 상자를 찾고, 밤에는 별을 찾는 미션으로 완료하면 지역 명소를 미디어 아트로 보여준다. 미디어아트는 ‘2023년 대국민 버킷리스트’에서 선정된 우수작 3편인 스킨스쿠버 체험(해양쓰레기 수집 게임), 조선시대 궁중 연회 체험(낙화 및 연등 날리기게임), 경북 메타스토리 투어 콘텐츠(도산서원과 하회마을 거닐기, 편지쓰기, 풍등날리기)가 재생된다. ‘XR 메타버스 체험존’은 고정밀 VPS 기술*과 아나모픽 MR 기술을 활용해 스크린 속 가상객체와 현실 공간의 상호작용을 구현한 공간이다. 공간에 입장하면 초자각몽 콘텐츠 체험하기, 신라 경문왕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배경 과거-미래 퓨전 콘텐츠, 신라 수로부인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새로워진 콘텐츠뿐만 아니라 AR만을 지원하던 기존 사용 디바이스(메타렌즈, 홀로렌즈2 등)도 MR을 지원하는 PICO4와 메타퀘스트3*로 교체해 체험객들이 한층 더 가상과 현실의 상호작용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체험존 예약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체험객 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 또,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을 체험존에 신속하게 도입해 메타버스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대학생이 제작한 전시 콘텐츠 실증 오프라인 테스트베드 공간으로도 사용한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알수록 신기한 메타버스 세계를 도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주고 싶다"며 "세계적인 기업들의 차세대 메타버스 기기 경쟁으로 메타버스가 다시 흥행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리 도에서도 흐름에 발맞춰 최첨단 장비에 걸맞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해서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융합된 메타버스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하나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메타버스 기술뿐만 아니라 교육,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도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분야에도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도민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일과 일상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거대한 가상 커뮤니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새로운 콘텐츠 탑재 경상북도는 도민들과 소통위해 ‘메타버스 XR체험존’ 새로운 콘텐츠를 탑재 한다.(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4억 2000만 원이며 29일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시민사회 △자원봉사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환경 △평화증진 △사회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3월 말 경상북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민간 보조사업 추진 시 공모 신청·교부·집행·정산 등의 모든 과정이 전산화됨에 따라 해당 공모사업은 기존의 우편 접수 및 방문 제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접수한다. 사업설명회는 별도 개최 없이, 2월 5일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영상자료에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호기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최종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소통참여→민간단체/NGO→공지사항)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에 문의가능하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6급 이하 지방공무원 1329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사 상생과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사관계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무원 노사관계 이해와 갈등 관리를 주 내용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전문 강사와 교육 대상자가 상호 소통하는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한편, 작년에는 1922명이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이수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교육이 ‘노사관계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88.7%로 나타났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서로 존중·배려하는 자세로 신뢰받는 노사 문화 구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물산업 성장 기반 마련과 기술개발, 지역 중소 물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도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물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추경호, 임이자, 이인선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세진 K-water 본부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여해 지역 물 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했다. 주요 행사로는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북 소재 물 산업 분야 기업의 신기술 소개와 홍보를 위한 오픈스테이지, 전시·홍보부스와 물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맞춤형 구매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물산업 정책마련과 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물순환 촉진법 추진 방향, 환경부 신기술 인검증 절차 및 사례, 한국물기술인증원 기관 소개 및 사업 설명,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인증제도 안내와 최근 주요 이슈,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등 다양한 발표가 있었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지역 물기업이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과 지역기업이 힘을 합쳐야 하고,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이번 행사가 물 분야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물 관리 정책 발전 방안과 중소 물 기업 판로개척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농협, 2024년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경북본부는 과일 선물세트 등 농축산물 수요가 집중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 550여 개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집중 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소비기한 위반표시 △부적합품 진열 및 판매 △허위·과대 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관리 등 5대 중점위반사항 점검과 함께 사업장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위반사례 교육과 코너별 점검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세스코 식품안전센터와 협업해 명절이나 성수기에 전문 점검요원을 도내 하나로마트에 파견해 법규 미 준수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 및 진단하도록 해 식품안전에 대한 담당자의 교육과 서비스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이 점촌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명절 성수기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정육과 수산, 과일 코너 등을 돌아보며 식품안전 관리상태와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농협 계통판매장에 대한 철저한 식품안전 점검 및 사고예방 교육으로,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협판매장이 되도록 지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농산물 원산지 표시 ~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김욱현 점촌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 등이 점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지도에 나섰다.(제공-경북농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