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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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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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상북도, 네덜란드와 스마트팜 교류 강화…상주 혁신밸리서 협력 세미나 개최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퍽 반 홀스테인 CEO와 Westland주 공무원, 스마트팜 기업인 등 10명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세미나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개소 2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스마트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상주 혁신밸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퍽 반 홀스테인 CEO가 네덜란드 농업정책과 스타트업 전략을 소개하고, 농식품부 이정삼 과장이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을 발표하며 양국 간 농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 후 방문단은 교육온실과 실증단지 등을 둘러보며 청년 농업인들에게 즉석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 스마트팜 기업 ㈜새봄첨단온실을 방문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도 논의했다. 퍽 반 홀스테인 CEO는 “한국의 스마트팜 발전 속도가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원예센터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1월 1일 네덜란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국비 캠프 현판식 개최…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임종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에서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비 캠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을 목표로, △상임위·예결위 심사 자료 제공 △예산 심사 동향 파악 △경상북도 및 시·군의 국회 방문 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회 예산 심사에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국비 확보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는 날까지 부처별 심사, 종합정책 질의, 예결위 소위 회의 등 전 과정을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목표를 12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APEC 유치, 저출생 문제 극복 등 국가적 과제와 함께 지역발전 및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이번 예산 심의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임종득 국회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미래 발전에 기여할 핵심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마지막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 모든 가용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국비 캠프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는 주요 현안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오스트리아 빈에서 2024 국제관광산업교류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2024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열어 경북의 관광 매력을 유럽에 알렸다. 첫날 힐튼비엔나파크에서 열린 관광 홍보설명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스트리아 연방 상공회의소 관계자, 현지 미디어 및 여행업계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비엔나 한인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신라 복식 인형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방송인 케이디가 경북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경주, 포항, 안동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마케팅도 펼쳐졌다. 또한 판소리 공연과 현악 4중주단의 연주로 양국 간 문화교류가 이어졌다. 29일부터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경북 관광홍보관은 한옥형 부스로 꾸며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한글,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독보적 관광매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꼭 경북을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스위스 노바티스와 바이오 산업 협력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스위스 바젤의 노바티스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 혁신의약품 사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백신 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심혈관 건강 증진, 이상지질혈증 관리, 정보 공유 및 도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다. 패트릭 호버 사장은 “경북도와의 협력이 지역 보건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사과축제,  30일 개막 및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 안내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가을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며,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다양한 전통 행사와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11월 2일 오전 9시에는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2024년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걷기' 행사가 열린다. 외씨버선길은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의 길로, 이번 걷기 행사는 청송구간 슬로시티길(12.6㎞)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청송사과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청송사과 전시 및 판매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각 코스 완주 시 청송사과(2개)와 청송사과 마스크팩(1개)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와 걷기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와 청정 자연을 널리 홍보하고, '작지만 강한 글로컬 생태 관광도시' 청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가 주관한다. 영양군이 대한민국 지역 소멸 1순위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역 생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에 대해 발제하고, 이성로 안동대학교 교수가 '영양군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결국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과장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각각 신재생에너지 성공 사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군위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및 추진 상황 점검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는 25일과 28일에 걸쳐 군위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졌으며, 의원들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심층적인 질문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최규종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회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테마파크에서 '무형유산의 인문가치 재고와 탈 문화'를 주제로 안동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약 20개국 500여 명의 국내외 학자와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시민들이 참석하여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열려 인문 가치와 탈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 2022년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탈 문화의 보편성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탈 문화의 현황과 발전 방향,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 제안, 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제도와 무형유산 네트워크 구축 효과 등 4개의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는 이번 총회가 탈 문화의 보전과 창의적 활용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스마트팜 기술로 로컬푸드직매장 채소 재배 혁신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했다. 2020년 7월 개장한 이 직매장은 다양한 소비자 인식 제고 활동을 통해 인기 있는 신선 채소를 공급해왔다.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된 채소는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아 겨울철에도 신선함을 유지한다. 또한,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도입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소비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국비 확보 총력전...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지원 요청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2일 중앙부처 및 23일 경북도지사 방문에 이어, 28일 국회를 방문해 역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박현국 군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실을 찾아 봉화군의 주요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관광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구 임종득 의원실을 방문해 △봉화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주실령 터널(지방도 915호선) 설치공사 추진 등 2025년 봉화군의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있어 핵심이 될 창평저수지를 활용한 호수가람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박 군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관광 협력 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그는 “봉화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과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또한 봉화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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