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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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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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상담 및 치료비 지원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에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140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에도 132명의 유아에게 유사한 지원을 실시했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교육지원청에 신청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전문 상담 기관에서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유아들의 발달과 심리·정서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높이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원이 유아의 생애 누적 결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성황리에 마쳐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7개 팀(125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남녀 초중고 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팀은 △남초부: 제주 인화초,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 △남중부: 경기 시곡중, △여중부: 서울 구일중, △남고부: 경기 대화고, △여고부: 경기 고촌고이며,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화진초, 강원 무실초, 전북 전주중앙중, 서울 구일중, 제주 오현고, 부산 성모여고가 수상했다. 대회 기간 동안 10가지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출전팀들이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뜻깊은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청년 부부(19세 이상~39세 이하)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은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일 이전 6개월간의 월세 납입 이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의 다음 달 30일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은 6개월분 월세에 대해 1회 지원하는 방식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마다 재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상식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가유산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물에 잠길 위기를 극복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의 상식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은행나무는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보호해온 나무로, 높은 학술적 및 민속적 가치를 지닌다. 1985년 안동 임하댐 건설 계획에 따라 은행나무가 물속에 잠길 위험에 처하자, 관련 기관과 나무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15m 수직으로 이식하는 상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 작업은 4년간 지속되었으며,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로 인해 용계리 은행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나무 이식 사례로 기네스북에 기록됐고, 자연유산 보존의 상징이 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상식 작업을 담당한 ㈜대지개발과 현재 은행나무를 관리하는 용계리 마을 이장을 포함한 유공자들이 표창받으며, '당산나무 할아버지' 위촉식도 진행된다. 행사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공연, 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가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네트워크는 물질 만능주의와 AI의 대두로 인한 인간성 상실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제안됐다. 4개 국내 도시(충남 공주, 광주 동구, 경기도 오산, 경기도 광주)와 23개 국외 도시가 참여하며, 간담회 및 정책 세션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창립총회에서는 도시 간 네트워크 목적 및 방향을 논의하고, 정책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통해 인문 교류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공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11월 1~3일 ‘2024 예천농산물축제’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쪽파페스타'를 주축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축제에서는 전통놀이·곤충체험·떡메치기 등 체험 활동과 쪽파김치경연대회, 오색가래 떡 뽑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힐링예천 팜콘서트에서는 가수 왁스, 정다경, 신성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농산물 할인 판매와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청년과 자연이 만나다…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 성료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6~27일 열린 '2024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30대 청년 25명이 참여해 7.5km 금성산 지오트레일을 걸으며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했다. 전문 가이드의 안내로 탐방로를 안전하게 완주한 참가자들은 금성산 칼데라의 형성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청춘어람' 청년복합문화센터에서 조별 발표를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했다. 한 참가자는 “7천만 년 전 지질유산을 직접 걸으며 의성만의 독특한 지질자원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금성산의 지질과 자연의 가치를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질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의성을 청년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은 청년 문화와 자연 탐방의 융합으로 의성의 지질자원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청춘공감 한밤愛 모임’ 성황리 종료… 5쌍 커플 탄생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청춘공감 한밤愛 모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 청년들의 결혼 장려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목공예 체험과 석고베어 만들기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커플미션 빙고, 커플댄스, 스탠딩토크 등 이벤트가 열렸고, 32명의 참가자 중 5쌍이 커플로 매칭됐다. 의성군은 이 밖에도 신혼부부 전·월세 지원과 결혼장려금 지원 등 결혼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 정착과 인구 증가를 위해 미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후난성과 산시성을 방문하며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에 참석하고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를 강화했다. 후난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29개 광역지방정부의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3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친환경 발전 회의, 세미나, 특별회의가 진행됐으며, 24일에는 현지 시찰도 포함됐다. 개회식에서 후난성 리젠중 부성장의 환영사와 함께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최 국장은 “NEAR가 동북아시아 지방외교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는 1996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현재 6개국 90개 광역자치단체가 가입해 있다. 경상북도는 NEAR의 초대 의장단체로 활동하며, 2005년 포항에 상설사무국을 유치해 NEAR의 국제적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최영숙 국장은 자매도시인 산시성을 방문해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상북도와 산시성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맨발산책로 및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현장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낙동강변의 맨발산책로와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낙동강변 양안 둔치에 조성되는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 파악과 향후 계획 점검을 했다. 위원들은 조속한 준공을 위해 시가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사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둘러보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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