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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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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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  개최

영양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영양군에서는 1월 18일(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전년도 임대사업 운영결과와 금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 활용도가 높고, 관내지역 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규기종을 선정해 영농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농기계임대사업은 그동안에 이용 농가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임대건수 5112건, 대여일수 6567일, 편도운반 1290회, 콩정선 151회, 임대세입 165390천 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방문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54종 405대(동력형 242대/부착형 163대)이며, 금년에도 임대료 50%감면을 한시적(1.1~12.31)으로 시행함에 따라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이전까지 대여 농기계의 전반적인 수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사고예방 홍보책자와 야간반사 스티커도 상시 배부할 예정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어려운 농업현실이지만 지역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작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해서 활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주시,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영주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점포 임차료, 환경개선, 홍보 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동력 추진 시는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풀뿌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경영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설비·홍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대면 플랫폼이 중요해진 만큼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가입비,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을 덜고자 추진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할인쿠폰 발행과 가맹점 홍보를 지원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내 최초로 공공배달앱 가맹점 대상으로 배달료를 지원하는 ‘영주시 공공배달앱 가맹점 배달료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 관련 시제품 개발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풍기인삼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jjw5802@ekn.kr365시장 전경 365시장 전경(제공-영주시) 상품권.체크카드를 들고 있는 시민 모습 시민이 상품권.체크카드를 들고 있다.(제공-영주시)

봉화군,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발생에 따른 방역실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봉화군은 지난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도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도축장 역학관련 농장 8개소에 대해 별도 해제 시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발령하고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하며,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축협공방단 및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전화예찰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보, 방역수칙을 문자(SNS) 등을 활용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며 보유 중인 야생동물기피제 5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을 긴급배부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양돈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고열과 식욕부진, 폐사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모두 39건이 확인됐으며 경기 17건, 인천 5건, 강원 16건이 발생했고 그 외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jjw5802@ekn.kr봉화군,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추진 봉화군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추진하고 있다.(제공-봉화군)

예천군, 안동·예천 교육 관계자 설명 및 의견수렴의 가져

예천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예천군은 19일 예천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예천교육 설명회’에 참석해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4 예천교육 설명회’는 예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및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단을 대상으로 2024년 전반적인 예천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로, 예천군은 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안동시와 공동으로 안동예천 지역 상생 교육발전 특구 지정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명품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천군 교육지원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예천군과 안동시는 최근 경북도립대와 안동대의 글로컬 대학 30 선정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력신장,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예천군은 이달 22일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협약식’을 통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대학, 지역 기업 등 20여 곳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축할 계획이며, 내달 초 교육부 최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은 현재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천군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동시와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도전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jjw5802@ekn.kr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청 전경(제공-예천군)

경북교육청-구미시·영주시·영양군·영덕군,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 체결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19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청과 △구미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부터 5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3개 지구(△문경 △청송 △칠곡)가 추가 지정됐고, 올해 4개 지구(△구미 △영주 △영양 △영덕)가 추가로 지정돼 총 12개의 경북미래교육지구가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소통과 협력의 경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배움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학교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공교육 혁신을 위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교 밖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지역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등이 완화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협력적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을 위한 배움터를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경북미래교육지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하여 지속해서 운영해 지방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 체결 경북교육청-구미시_영주시_영양군_영덕군 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구미시 김호섭 부시장, 영주시 송호준 부시장, 임종식교육감, 영양군 오도창 군수, 영덕군 김광열 군수)제공-경북교육청)

청송군, 2024년 농정운영 방향 발표...‘지속가능한 미래 농촌 열어 갈 것’

청송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청송군은 2024년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을 농정운영방향으로 정하고 농림사업분야에 군예산의 24%인 1040억 원을 투입해 희망 농업·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연 재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 △비용은 줄고 소득은 높은 생산체계 구축, △생산성 높은 차세대 농업시스템 구현이라는 3대 농정중점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대 중점전략은 첫째, ‘자연재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0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347억 원, 올해 신설 된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을 포함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료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 마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육성 및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증대하고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공익직불제 등 140억 원, 저품위사과 시장격리 수매 8억 원, 과원 미세살수장치 44억 원을 지원해 기후변화 대응으로 안정적 농산물생산과 영농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5억 원을 투입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 발굴을 통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 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둘째, ‘비용은 줄고 소득은 높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한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83억 원,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을 위한 미래형 과원 조성 묘목비 33억 원,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과실전문단지 생산기반 조성 24억 원, 과수용 농기계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 등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39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해 20억 원,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조성에 8억 원을 지원해 사과 외 농가 수익 작물의 다변화를 통해 미래 농업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산성 높은 차세대 농업시스템 구현"을 위해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하고 유통시스템 전환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등으로 청송사과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을 육성한다. 이와 함께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으로 생산비 절감 정책을 추진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가 및 소비자 대상으로 사업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국내 사과시장 유통방식의 혁신을 선도하고 판매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지원 6억 원, 산지유통 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조직 지원 15억 원, 농가경제 안정 도모를 위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조성 8억 원, 청송군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 농가에 5억 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근본적인 농업 시스템 혁신으로 자연재해와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다"며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이 잘 살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산지유통센터 운영 산지유통센터 운영(제공-청송군)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제공-청송군) 고품질 고추생산 고품질 고추생산(제공-청송군)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순회 특수교사 136명 배치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 순회 교사 136명을 21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순회 교육은 특수교육 교원이 △각급 학교 △의료기관 △가정 △복지시설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는 학교 등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수교육 순회 교사 배치는 순회 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작년 132명보다 4명 증가한 136명의 순회 교사가 배치되어, 307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최소 주 2회 이상의 순회 교육을 제공한다. 유치원 순회 교육대상자가 많은 △포항 △안동 △구미 등 6개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유치원 특수교사를 배치하여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평가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원격 수업 담당 특수교사를 구미교육지원청에 2명 배치하여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순회 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장애아이들이 학교에 못 오니까 우리가 가야지요! 장애아이들이 학교에 못 오니까 우리가 가야지요!(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2024년 5세 유아 교육비 및 보육료 89억 4900만 원 추가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2024년에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1인당 매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89억 4900만 원을 예산에 편성해, 오는 3월부터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14915명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은 2024년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4세 △2026년 3세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 추진에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교육과 보육의 격차 완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오염도 검사 완료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따른 도내 오염도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대상은 73곳으로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이다. 다중이용시설은 중점관리시설(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의료기관·철도역사 등)과 자율관리시설(목욕장·PC방·박물관·실내주차장·대규모 점포 등), 공중이용시설(업무시설·실내공연장·체육시설 등)로 구분된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73개 대상시설 중 어린이집 1곳, 노인요양시설 1곳에서 총부유세균이 초과해 개선 완료 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초과한 시설에는 과태료 부과와 유지기준 이내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조치를 하고, 필요시 공기정화 또는 환기설비 등을 개선해야 한다. 오염도 검사결과 유지기준 이내 사업장은 자가측정이 면제된다. 총 부유세균은 실내 공기 중에 부유하는 세균으로 먼지나 수증기 등에 미생물들이 부착돼 주로 호흡기관에 영향을 주고 병원성 감염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시설에서는 에어컨, 가습기 등의 주기적 세척, 욕실 등 오염 장소의 청소 및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이화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친환경 건축자재와 사무용품을 사용하며 에어컨과 가습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도 정기적인 필터 관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철저한 환기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jjw5802@ekn.kr대상시설별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대상시설별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제공-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안동시-(사)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MOU) 체결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안동시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관광, 무역,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국제행사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동시의 관광상품(기념품)과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국제회의 및 행사 관련 안동 유치에 대한 상호 협력 △해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청년 해외 취업 촉진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관광, 경제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을 약속한다"라며 "협회에서 추진하는 여러 청년정책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67개국 146개의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1000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며,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대표자대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대표적인 MICE 행사를 진행하고, 해외 진출과 수출에 관한 판로 개척 및 글로벌 창업에도 큰 힘을 쏟고 있는 최대의 해외 경제 네트워크 단체이다. jjw5802@ekn.kr안동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MOU 체결 안동시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MOU를 체결 했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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