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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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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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3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와 연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등 7개 항목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예천군은 모든 분야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당직민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직근무 매뉴얼 정비 및 당직근무 일지 전면 전산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 추진으로 고객만족 민원행정 실현에 노력한 공을 높이 인정 받았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정착시키고 더불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예천군 민원행정 최우수 ‘2023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예천군)

경북도 ‘노인등록통계’ 첫 공표...5개분야 67개 항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통계청과 협업해 개발한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표했다.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정책 수립을 위해 개발됐으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능력,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 분야 67개 항목으로 작성됐다. 본 통계는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행정자료와 통계청 인구총조사, 지역별 고용조사, 주택소유통계 등의 통계조사 결과를 활용해 3년 주기로 작성될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가구) 2022년 경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2620373명 중 603321명으로 23.0%를 차지하며, 2020년 21.1%, 2021년 22.1%에서 보듯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성별 비율은 여성 343819명(57.0%)으로 남성 259502명(43.0%)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독거노인은 152660명으로 노인인구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노인의 사망원인은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폐암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경제능력) 주택소유자는 258547명으로 소유한 주택수는 287435호이며, 자산가액은 1.5억 원 이하가 8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2022년 하반기 노인인구 취업자는 30만 5천명으로 고용률 50.4%이며, 노인 사업자등록 인원은 80238명이며, 부동산업이 23731명으로 나타났다. ◇(복지) 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인구는 62602명이며, 기초연금 수급인구는 467408명이다. 노인복지시설은 9383개소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000명당 복지시설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2년 15.6개로 감소 추세에 있다. ◇(건강) 노인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80583명이며, △만성질환은 치주질환(240409명), △고혈압(227292명), △관절염(20113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암은 △위암(6254명), △폐암(5483명), △대장암(5343명) 순으로 진료 인원이 많았다. 시군별 자료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내 통계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상북도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경북공공데이터 &통계 → 통계 → 통계정보 → 통계보고서) 최순규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가 경북의 노인의료 및 돌봄 서비스, 노인일자리 정책 등 지역 맞춤형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경상북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연도별 노인복지시설 현황 연도별 노인복지시설 현황(제공-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명과 함께‘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책추진 유공기관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광역행정팀장(52)은 청년세대의 지방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녹조근정훈장’ 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 ‘대통령표창’ 새마을봉사과 손현규 새마을테마공원팀장, 예산담당관실 최현숙 재정지원팀장, ‘국무총리표창’ 김동주, 박정훈, 황보경화, 허균도 주무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문경에 정착한 수원 출신 아티스트 부부 ‘FROM310’의 해금·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시책추진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 ▷최우수 경산시·의성군 ▷우수 경주시·안동시·영천시·청도군, ‘민원행정평가’ ▷대상 안동시 ▷최우수 구미시·예천군 ▷우수 의성군, ‘긴급구조훈련평가’ 1위 구미소방서, 2위 영천방서, 3위 상주소방서가 이날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말을 맞아 첼리스트 성승한을 초청해 영화 OST를 바탕으로 한 시네마 콘서트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커튼콜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돌아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간절함의 역사다. 해방과 독립에 대한 간절함이 대한민국 건국을,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은 낙동강 전선을 지켜주었고, 우리도 잘살아 보자는 간절함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라며, "그동안 우리 경북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대한 간절함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쉼 없이 뛰어다녔고, 산업·민생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정책활동을 해왔다. 올해 도민들의 간절함이 에너지가 되어 경북의 더 넓은 성장판을 제대로 만들게 됐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시책공무원 경북도는 2023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을 선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내년 숲가꾸기 사업에 800억원 투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도 800억 원을 투입해 2만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만3335ha를 비롯해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나무가꾸기 3101ha 등을 실시하며 특히,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한 산불예방숲가꾸기 8035ha를 더해 내년 총 2만 9204ha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산주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 숲가꾸기사업 후 5년간 산지의 타용도 전용을 할 경우 산림사업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 한편, 숲가꾸기는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어 적기 적소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천연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숲가꾸기 수집 부산물은 미이용 바이오매스(목재펠릿, 목재칩) 활용, 축산 농가, 땔감 지원 등으로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른 산림작업을 통해 다양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되며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가치 있는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숲가꾸기 경북도는 내년 숲가꾸기 800억 원 투입 한다(제공-경북도)

‘국가외교 힘 보태고, 지역경제 챙기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이철우 도지사, 국가외교 정책과 한 목소리 6년 만에 한일·한중 지방외교 재개 성과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개방사회를 주창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방외교’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는 등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다.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지사회의가 11월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또 지난 26일에는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18년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중국과의 지방외교도 재개된다. 이로써 드디어 6년 동안 중단됐던 한일, 한중 지방외교가 복원된 것이다. 호주의 지방정부협의회는 물론 21년부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활동을 통해 경북의‘지방시대’를 위한 각종 정책을 소개하고 한류 세일즈를 펼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호주까지 지방정부 간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제 사회가 안보 중심의 전통적 외교와 더불어 소위 매력으로 불리는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지고 있어 지방정부의 외교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방정부의 외교적인 역할론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한류와 기업세일즈 활동으로 글로컬 시대 대한민국 매력 증대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해, 경상북도의 한류와 기업세일즈 활동도 주목을 받고 있다.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해외 순방 시 문화행사, 기업투자유치 그리고 유학생 초청행사 등을 패키지로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해외에 나가 사람을 만나고 오는 것을 넘어 도(道) 차원의 정책들을 실현하는 무대로 지방외교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매년 참가하고 있는 CES에는 20개가 넘는 혁신기업을 이끌고 수출길을 열고 있다. 올해 CES2023은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1개 기업을 이끌고 경북관을 열어 수출상담 116건을 진행하고 ‘그래핀스퀘어’가 CES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들이 많았고 애플 본사를 방문해 포항에 자리 잡은 애플R&D센터와 개발자아카데미의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북도는 매년 CES, MWC 등 지역의 주력산업과 긴밀히 연결된 박람회에 경북관을 만들고 지역 기업들의 수출길을 지원하고 있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세계화 시대 기업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해외기업이 경북으로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지방정부 외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한류세일즈도 도지사가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활동하는 등 이전과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영국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직접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찾아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 스카치위스키협회와 협력관계를 맺었고 런던의 대형마트에서 시음행사까지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10월에는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여 분야별 경제인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5개 참가기업의 미주시장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상품 판매를 위한 ‘경북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계약 성과를 이뤘다.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 등 경북형 K-푸드와 K-컬처의 위상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경북의 브랜드 ‘새마을운동’ 국가차원의 재건이념으로 발전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새마을운동’은 해외에 나갈 때마다 이철우지사가 대학 특강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인도 델리대학교, 호찌민대학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등이 방한 때 직접 경북도청을 찾아 이 지사를 예방하고 새마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마을 단위 재생사업을 넘어 국가차원의 재건프로젝트로 채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리랑카도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가재건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지사는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칼라니강의 기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응원하고, 새마을운동을 문화와 디지털 중심으로 대전환하여 경북만의 차별화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경북의 새마을운동 확산 노력은 지난 11월 베트남 호찌민대학 특강과 K-베트남 밸리에 대한 양국의 협력 논의로 연결됐으며, 이철우 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 최초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해외인재유치! 선진국으로서 책임강화와 지방소멸 극복대안해외인재 유치를 통한 개방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방외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지난 5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방문한 인도 델리대학교에서는 ‘코리안드림,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이 지사가 직접 특강을 했고 유학생 유치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외국의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초청장학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입국부터 교육, 일자리 그리고 정주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이제 진지하게 미국처럼 개방사회로 나가는 길을 고민해야 하고 경상북도가 민선8기 들어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국가에 제공하고 있고 해외에서 반응도 좋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이철우 지사는 올여름 민선8기 향후 3년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통합과 개방’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개방사회로 극복하는 도구적 관점을 넘어 과거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이 그랬던 것처럼 개발도상국들의 인재를 대한민국이 공부시키고 인재들은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경북에 정착해 살며 우리나라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철우 도지사는 "올 한해 일본부터 아시아를 넘어 유럽·미주 등 곳곳에서 경북의 문화와 산업을 알리고 지방외교의 지평을 확장한 한해였다"라면서 "소프트파워가 중요한 글로컬시대 지방외교로 국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jjw5802@ekn.kr경상북도-H마트 MOU체결 및 판촉행사(경북전통주 시음회-런던시민)제공-경북도)이철우 도지사가 일본전국지사회장을 면담 했다.(제공-경북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테이프커팅(제공-경북도)스리랑카 새마을 사범마을 방문(소득증대사업 생산품)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지원청 사무 권한 확대’를 검토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교육장은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관한 지도·감독과 고등학교 사무의 일부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교육청의 고등학교·특수학교 사무 중 교육지원청에 위임할 수 있는 사무를 발굴해 교육지원청의 권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이관 필요 업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경상북도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를 2024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교육지원청의 사무 권한을 확대함으로써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적극적인 책임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시는 올 7월 관광 부서를 관광정책과와 관광인프라과로 조직 개편해 관광정책과 사업을 더욱 전문화하고 세분화했다. △특색있는 관광정책, △트렌디한 홍보마케팅, △지역특화 인프라 구축 등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사계절 축제 활성화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도시 조성 안동만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품격 사계절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겼다. 4년 만에 열린 ‘암산얼음축제’네는 27만여 명이 다녀가고 매년 탈춤축제와 함께 열리던 민속축제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라는 봄 대표 축제로 분리 개최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선보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은 탈춤공원과 원도심을 연결해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독자적인 콘텐츠로 88만여 명의 방문을 이끌었다.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와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홍보마케팅도 새롭게 진행했다. 국내·외 박람회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 유명 크리에이터 유튜브, 페이스북 ‘Taste Life’뿐만 아니라 KTX매거진 등을 통해 안동을 알리는 채널을 더욱 다각화했다. 특히, △시골경찰리턴즈 △나는 솔로 △악귀 등 인기 예능·드라마 제작지원으로 새롭고 트렌디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내며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3 K-마켓 10선에 안동 구시장 연합이 선정되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월영교 및 문보트와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이름을 올려 야간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다양한 관광상품과 관광사업체 발굴로 관광수용태세 확립 △청년 관광기업 △영크리에이터 △관광기념품 샵인샵 등을 육성하고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실행했다. 또한, △고택에서 살아보기 △고택매니저 육성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체류형 관광정책 개발에도 힘썼다.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캠페인부터 △음식업·숙박업 환경개선 △시티투어 확대 운영 △관광택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복합문화단지로 발돋움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유교문화, 호국정신 속으로 떠나는 체류형 복합 문화관광단지로서 올해 ‘히든카드, 안동역에서’상설 공연, ‘산성마을 이벤트’,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등을 통한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는 명소이자 MICE 베뉴로서의 가치가 더해져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2024년에는 16세기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테마로 의병장, 보부상 등의 캐릭터들이 테마파크 거리를 다니며 관광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활인심방관에 실내 액티비티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스 산업 유치전략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개관 후 국제행사 5건을 포함하여 총 85건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 한국정신문화재단 내 마이스전담조직인 컨벤션뷰로팀을 신설하고, ㈜코엑스, (사)한국MICE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노력했다. 올해는 한국MICE협회 인센티브 전문가 과정, 국제백신산업포럼,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전통주박람회 등의 다채로운 컨벤션행사와 민화전시, 청년 작가들의 도자·회화 전시인 Over Road展과 같은 이색적인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들로 3대문화권사업장을 활성화해 나갔다. 2024년에는 국제행사 유치 준비에 대한 프로세스를 구체화하고 경북을 넘어서 전국 단위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에 초점을 맞추되, 안동의 토종 컨벤션 행사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만의 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 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공-안동시) 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 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제공-안동시) 안동시 벗꽃길 안동시 낙동강 벗꽃길(제공-안동시) 안동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세계인문가치포럼(제공-안동시)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이우석 협의회장·김희자 자문위원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이우석 협의회장, 김희자 자문위원이 26일 오후 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통일공감 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해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제20기~제21기 협의회장로서 평화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정책 제안, 지역협의회 사업 기획 추진, 정책발굴 등 국민들의 평화통일 역량 결집 주도와 조국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을 인정받아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특별히 이 회장은 20기~21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지역 협의회 홍보 영상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와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 내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했으며, 자문위원들의 화합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통일 사업을 기획하고 구성해 추진하는 등 지역협의회 위상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석에 공적이 컸다. 또한 이 회장은 1987년부터 소보면 이장 및 한국 농업경영인 소보면 회장을 역임하며 여러 사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희자 자문위원은 제17기~제21기 자문위원을 연임했으며, 특히 제21기 여성분과위원장으로서 평화통일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봉사 등을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을 인정받아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군위군 자문위원 중 협의회 사업 출석률 1위로 군위군 자문위원들의 출석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 김 위원은 21기에는 여성분과위원장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분과위원들의 참석 독려를 권면하는 등 여성위원들의 결집을 주도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봉사에 대한 안건을 내어 놓는 등 협의회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모든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김 위원은 2007년부터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다수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대상 및 사회봉사사업 유공표창을 수여했으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또한 이날, 민주평통 군위군 협의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용 간사는 군위군청에서 진행된 2023년 하반기 모범주민 표창 수여식에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문위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2022년에도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jjw5802@ekn.kr의장표창수상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이우석 협의회장·김희자 자문위원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제공-군위군)

영양군 장계향연구회,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장계향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가 주관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관점 : 인간·교육·실천’이란 주제로 장계향 관련 3개 단체에서 발표가 있었는데 여중군자 장계향은 국가재난의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을 살피는 한편 서예·문학·그림 등 자녀 교육에 이르기까지 귀감을 보여준 위대한 여성지도자로서 오늘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16년간의 장계향 선양사업의 성과와 7년간의 연구 실적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선양사업 및 연구 방안을 설정해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계향연구회는 내년부터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장계향 사업을 선정해 폭넓은 연구와 장계향 선양사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jjw5802@ekn.kr제6회여중군자장계향연구발표회 영양군 장계향연구회는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해영양군 장계향연구회,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의성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농촌지도분야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분야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2022년 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각 도를 대표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앙단위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디지털농업 기술전환, 화상병 등 재해대응과 청년농업인,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교육훈련 종합평가에 교육경영팀이 출전해 농업실용 교육, 스마트 교육, 귀농귀촌 교육, 청년농업인 교육에 대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팜 교육과 컨설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6년 연속 우수한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래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한발 더 앞서 가고 의성군의 농업을 스마트 ·디지털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우수기관평가 최우수 의성군은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농촌지도분야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에 선정 됐다.(제공-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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