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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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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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2개 시군 지방문화원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22개 시군 지방문화원의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원의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 비전 선언·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보존·활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문화원’과 ‘김천문화원’이 ‘2023년 최우수 문화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각 지역 문화원의 발전 유공자로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22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는 시대로, 그 원천은 지방문화에서 나오는 만큼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과 지역 문화인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2월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가 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답변이 계획돼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을 끝으로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쉼없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열기 이어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양군은 계절이 세 번 바뀌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멈추지 않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양봉철)에서 주관하여, 지난 6월 7일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단체가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활동 열기를 이어가고자 매주 1회 이상 쉼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8일 개최된 제44차 캠페인은 12월 마지막 주에 예정된 최종 후보지 발표에 앞서 범군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후보지 확정 결의를 다짐하고자 범군민 유치위원회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였다.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본격적인 캠페인에 앞서 ‘영양군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시범실시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진행했고, 이후에도 우선사업자 선정 최종 발표 때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범군민 유치위원회의 동참으로 참여단체에서는 캠페인 준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많은 단체에서 신청하였으며, 우산이나 부채 등과 같은 특색있는 홍보물품을 활용해 영양군의 대표적인 유치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특정 장소에서 캠페인 실시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들이 모인 각종 행사 개최시에도 주관 단체의 요청이 이어져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협력하여 별도의 결의대회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활동 동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과 영주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달 가량 캠페인을 중지하는 등 인근 시군 배려 차원의 모범적인 유치활동을 보여주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이제 마지막 결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지난 8개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초심으로 돌아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관내 단체회원들께서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유치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바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며, 남은 기간 양수발전소가 반드시 영양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열기 지속 영양군은 쉼없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제공-영양군)

청송사과GAP사업단, 부산 해운대서 홍보·시식행사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청송사과GAP사업단에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의 장점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홍보·시식 행사를 벌이며 소비자 및 유통시장의 인식개선과 신뢰향상을 위해 앞장섰다고 밝혔다. 청송사과GAP사업단 회원 20여 명은 부산 해운대를 찾은 부산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꼭지 무절단 사과의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꼭지를 자르는 추가 노동력이 소요되지 않아 농가 노동력 절감, 수분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 과중의 감소가 적어 품질저하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 사과를 일주일 간 상온저장 시 꼭지 절단사과의 과중감소율은 4.5%인 반면, 꼭지 무절단 사과의 과중감소율은 2.8%로, 사과 꼭지를 절단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수분감소가 적어 저장기간이 훨씬 길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에서는 사과꼭지 제거작업에 막대한 인건비가 들고 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꼭지 무절단 사과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줄이고 사과의 수분 증발률도 낮춰 신선도를 더욱 높인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사과재배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청송사과GAP사업단 부산 해운대서 홍보·시식행사 개최 청송사과GAP사업단은 부산 해운대서에서 홍보·시식행사를 개최 했다.(제공-청송군)

더블하트, 이른둥이를 위한 선물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종합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가 지난 11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이른둥이 전용 젖병을 출시하고,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을 1년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른둥이란 임신기간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제317호)에 실린 ‘미숙아 건강통계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전체 출생아 대비 이른둥이 출산 비율은 2011년 11.2%에서 2021년 16.4%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 현상 속에서 더블하트는 이른둥이 전용 젖병 무료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은 지난 11월 17일에 시작해 내년 11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이른둥이 전용 젖병, 젖꼭지 2세트와 아기의 NICU 입원 시기부터 퇴원 후까지 참고할 수 있는 ‘이른둥이 가이드북’을 지원한다. 더블하트는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난 이른둥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장 작은 젖꼭지도 커서 물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으며, 빠는 힘이 약한 경우 원활한 수유가 힘들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른둥이 전용 젖병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 공급이 중요한 만큼 수유가 편하도록 이른둥이도 잘 물 수 있는 3S 사이즈의 젖꼭지와 선명한 눈금이 돋보이는 안전한 내열 유리 재질의 젖병으로 구성됐다. 3S 사이즈의 젖꼭지는 더블하트의 베스트셀러인 모유실감 젖꼭지와 같이 엄마 가슴과 유사한 것이 특징이며, 젖꼭지가 아기 입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인 래치온라인 또한 적용했다. 이른둥이 가이드 지원 북에서는 이른둥이가 보호받는 환경인 NICU(신생아 집중 치료실)와 GCU(신생아 회복실)에서의 생활, 초유와 수유에 관한 이야기, 퇴원 후 집에서 육아를 위한 육아&가사 분담 계획표 등 이른둥이 케어를 위해 양육자가 참고할 수 있는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 더블하트 관계자는 "젖병&젖꼭지 1위 기업으로서 많은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과 이 세상을 모든 아기에게 친근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 의의를 바탕으로 구순구개열 전용 젖병에 이어 이른둥이 전용 젖병을 출시했다"며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는지와 상관없이 우리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더블하트 자사몰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2ekn.kr‘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 더블하트가 이른둥이를 위한 선물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을 실시 한다.(제공-더블하트)

경북교육청,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 개선 TF팀’ 구성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고입 제도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 개선 TF팀’은 경북교육청 관계자와 포항시청, 포항지역 중등학교 교장, 학부모 단체, 교직 단체,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 교육에 대표성을 가지는 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첫 TF팀 협의회(지난 11월 29일)에서는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4학년도에 추진하게 될 연구용역의 세부 연구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TF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초로 하여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게 될 것이다. 향후, TF팀은 포항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이 발전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의 장단점을 잘 분석하여 필요하다면 제도적 방법과 비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지혜롭게 모색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2023년 유아교육 역량 강화 공모사업’ 120개 원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아교육 역량 강화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운영 중인 유아교육 공모사업은 △유·초 이음 교육 운영유치원(2개 원)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유치원(52개 원) △소규모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유치원(2개 원) △방과 후 놀이 배움터 운영유치원(40개 원) △(중점)학부모 안심 유치원(13개 원) △생존수영 교육 시범운영유치원(11개 원) 등으로 6개 분야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교육인프라 구축과 유아에 대한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아교육 수요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6월 공모사업에 대한 합동 컨설팅을 시작으로 7월에는 장학지원단 연수, 11월에는 유·초등 교사 140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음 교육에 대한 공동 연수를 진행하는 등 공모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했다. 또한 오는 12월 중으로 공모사업 업무 담당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유,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경북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유아교육 공모사업 운영 성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성과 나눔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 운영 사례집을 제작·배포하여 운영 성과를 공유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2024학년도는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 방과 후 놀이 배움터, 생존수영 교육 등 수요가 많은 공모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유치원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공모사업 운영이 유아교육 운영의 내실화와 교육역량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2023년 유아교육 역량 강화 공모사업 120개 원 운영 경북교육청은 ‘2023년 유아교육 역량 강화 공모사업’ 120개 원을 운영 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구미원당초등학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학생 수가 매년 100명씩 증가’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희망학교인 구미원당초등학교가 2년 차 운영으로 학생 수가 매년 100명씩 증가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근 과대 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학교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생 1000명 이상 과대 학교 인근에 있는 유휴 교실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공모를 통해 구미원당초등학교 1교를 경북희망학교로 선정하였고 6개월 준비기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북희망학교를 2년 동안 운영 중인 구미원당초등학교는 인근의 1000명 이상 과대 학교의 학생이 100명씩 유입되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특히 구미원당초등학교는 인근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 운영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선택 기반 교육 운영 △지역사회 교류 및 공동체 가치 함양 교육 운영 △교육과정 중심 학교 자율 운영체제 구축 등 4가지 전략을 수립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교육활동을 펼쳐 왔다.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한 결과 학생 유입뿐만 아니라 △제17회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 최우수 학교 선정 △2023 방과후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각종 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초의 경북희망학교로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컨퍼런스 △수업 나눔 축제 부스 운영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사례 나눔회를 통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학부모가 찾아오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희망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운영과 학생 개별화 맞춤형 교육체제를 잘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로 육성하겠다"며, "성공적 운영으로 향후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미래형 학교 모델 학교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구미원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포항항도중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도내 2교에서 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jjw5802@ekn.kr구미원당초 경북희망학교 운영 구미원당초가 경북희망학교 운영 화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김병창(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 의원이 8일 개회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 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많은 용역들이 2천만 원 미만으로 편성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되고 있으며, 주요시책 추진 용역으로 편성된 ‘POOL 용역비’의 부적정 사용, ‘영주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에 정책연구용역이 종료된 후 정책연구결과물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과 영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되어있음에도 조례가 시행된 후로 단 두 건의 정책연구결과물만이 공개되어 있다"며 문제점을 짚었다. 이에 "용역과제심의를 받지 않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하기 위해 2천만 원 이하로 책정하여 발주하는 용역들을 최소화하고, POOL 용역비를 과거 용역비의 결산을 참고해 적정한 규모의 예산편성과 수요조사 시 용역의 목적성·적합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용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및 사후 관리와 더불어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는 소액 연구의 경우에는 담당 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므로, 용역을 발주하지 않고 담당 부서에서 직접 계획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용역은 영주시 정책과 사업추진을 위한 밑그림이므로, 용역시행과 관리에 좀 더 깊이 고민하여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용역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영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우수상’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7일 오후 2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 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 기업, 민간,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2023년에는 세 번째 수상이며 에너지 절약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정책 관련 용역 추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을 위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을 시행했고, 주택·건물 등 총 451개소에 사업비 35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및 제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예천군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예천군,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우수상’ 수상 예천군이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우수상’을 수상 했다.(제공-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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