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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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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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 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7일 단샘어울림센터에서 한우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4개월간 14회 운영됐으며, 한우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수정란 이식 등 다양한 강의와 공판장 체험학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0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개근한 1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교육생들은 사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축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수료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예천한우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내년에도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해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행복재단, 사회적 고립 예방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은 17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자문위원을 새롭게 선정하고, 향후 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지원으로 자문단은 지자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실무적 지원 강화를위해 자문단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실무 지원을 강화하며, 모니터링 일정 및 컨설팅 방식을 구체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문단의 계획이 각 지자체의 고독사 예방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자문단과 협력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의 비전과 역할을 논의하고, 경북형 문화도시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도시조성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기조 강연과 포항·청주·영도구의 문화도시 성공 사례 발표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안동, 포항, 칠곡 등 경북의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재생 사례인 '동빈문화창고1969'와 '꿈틀로' 문화창업지구, 설치미술 명소인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북은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문화정책을 이끌어갈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민권익위원회, 한센요양시설 현장 방문 및 권익보호 대책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17일 한센요양시설인 안동 성좌원을 방문해, 성좌원 및 안동시 관계자와 함께 2021년 12월 권고한 한센인 권익 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 대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안동 성좌원은 1953년에 개원한 한센요양시설로, 사회에서 소외된 한센인과 그 가족의 의료, 사회, 경제, 정신적 재활을 위한 공간이다. 안동 계명마을은 1959년에 형성된 정착촌으로, 인근 방치된 축사와 92개 동의 건물로 인해 경관 훼손 및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전국 82개 한센인 정착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2021년 12월 경북도와 안동시를 포함한 66개 지자체 및 9개 중앙부처에 한센인 권익 보호 및 정착촌 환경 개선 대책을 권고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센요양시설 5곳과 청주시,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한센인 요양시설 운영 및 제도 기반 부족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기준을 마련하도록 조정 및 합의했으며, 현재까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안동 성좌원의 71주년을 맞아 한센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한센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열악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듣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영주시, 박남서 시장 노인대학 특강 진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더 나은 내일의 영주'를 주제로 은빛대학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영주가 가능했다"며, “시민이 바라는 영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강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은빛대학은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은빛대학을 포함한 8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며, 학기는 3월에 시작해 12월에 종료된다. jjw5802@ekn.kr

영양군 신혼부부, 결혼축의금 300만 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청 마당에서 지난 12일 야외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김철성·신다윤이 결혼축의금 300만 원을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신부와 신랑의 부모인 신승배(서부1리장)와 김은복(일월설비사)는 자녀 부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각 100만 원, 신혼부부 100만 원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철성·신다윤 부부는 “평소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부모님이 자랑스럽다"며, “우리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의 고향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군위 용대리, 11월 2~3일 ‘용꽃 축제’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읍 용대리는 11월 2~3일 용대리 바보센터 일원에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용대리 용꽃 축제'를 연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첫날에는 개회식, 초청공연, 주민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일부 체험과 농산물 판매장 운영이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부녀회가 준비한 음식 장터와 더불어 다양한 농산물도 판매되며, 바보센터 내에는 옛 사진과 주민 작품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대리는 지난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바보센터와 쉼터를 조성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박영석 이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용대리 용꽃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 교육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31일까지 주류 제조업체와 창업 예정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경북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AI 활용 CM송 제작, 칵테일 조주기법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며, 소비자 니즈와 구매 패턴에 맞춘 마케팅 전략 강화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이 만든 전통주와 음료를 품평해 우수작 2개는 서울 주류 전문판매점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경북지역에는 22개 시군 155개 전통주 업체가 운영 중이며, 대표 제품으로 안동소주, 경주 법주 등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전통주의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유통 성과를 거두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도서 지역 학생 위한 안전교육 실시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군의 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2024 도서 지역 찾아가는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력해 응급처치, 화재, 교통, 재난 등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18일에는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화재진압, 교통법규 준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추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350회 임시회서 조례안·동의안 의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일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6건의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서석영 발의),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최병근 발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조례안(노성환 발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축산물 검사 및 진단 체계 강화 조례안(박창욱 발의)과 농어촌진흥기금 개정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2025년도 농어민수당은 지역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상반기 중 일시 지급하기로 결정됐다. 농수산위원회는 회기 중 농촌지도자연합회와 4H 경북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 등 농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효광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들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 효과를 낼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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