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7일 단샘어울림센터에서 한우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4개월간 14회 운영됐으며, 한우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수정란 이식 등 다양한 강의와 공판장 체험학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0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개근한 1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교육생들은 사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축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수료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예천한우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내년에도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해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