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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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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성인학습자를 위한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16일 1호관 406호에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주제로 비교과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교과프로그램은 스마트IT과의 김호윤 학과장이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느려진 스마트폰 새폰처럼 빠르게 만들기, △스마트폰 앱 정리 꿀팁, △스마트폰으로 길치 탈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평상시에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혹시나 잘못 설정해서 전화번호나 사진이 삭제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며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배울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생활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성인학습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

“가구주택기초조사, 우리가 책임집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컴퓨터 교육장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2025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틀 구축을 위해 앞서 시행되며, 조사기간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이다. 조사요원 교육에서는 조사 방법과 절차, 시스템 사용 및 사례 실습 등 통계청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조사원들은 금번 교육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주택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성건1지구 뉴:빌리지사업 성공 위한 첫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을 지원하며,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주택정비전문기관인 경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7일 개별자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성건1지구 뉴: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주택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개별 주택 건축주의 사업성 분석, 건축 행정을 대행하기 위한 지원.협력, 건축물의 사용승인 및 조사, 안전 기능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등 공공복리를 강화하도록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에게 건축 전문지식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며, 뉴빌리지 사업 선정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뉴:빌리지 사업'을 성건동 성건1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 추진하기 위해 이달 국토부 공모 접수를 완료했다. 이재희 경주지역건축사회장은 “우리 지역의 입지 여건을 반영한 건축 행정을 지원하고 협력해 개별 주택 정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국비 공모 사업에서 신속하게 사업성을 분석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 기관의 참여로 공모 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전서 우수상·장려상 수상

'경주愛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로 애향심 고취 프로그램 인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이정미 주무관이 '경주愛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는 진야영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주愛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는 안강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등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활동수기 공모전'은 우수사례 발굴과 보급을 통해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 5일(월금 16:00~20:00) 운영되며, 전문체험·학습지원·생활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연 4회 주말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54-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천시 신녕면, 노인일자리 어르신께 ‘신녕 장수탕’ 목욕 사업 실시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특화사업 시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는 18일 지역 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신녕 장수탕' 목욕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기부로 조성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신녕면의 특화사업으로, 목욕시설이 열악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 교통 편의를 제공해 이동을 도왔다. 조수정 공공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영그린, ‘농러팅: 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전시 개최

오는23일에서 27일까지 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진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 청년 농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영그린'이 영천 청년 농업 전시회 '농러팅: 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그린은 영천 청년 농부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로, 2024년 영천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영천시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업 관련 원예체험과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실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농촌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영천 청년 농부들의 안내와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민들이 농촌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굿즈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영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장나은 영그린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 제목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4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로, 새마을체육과장과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에는 영천시 출동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및 영천시지부, 영천남·여 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가 참석했다. 태풍으로 인한 재난 발생을 가정해,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팀별, 단체별 임무 숙지와 기능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구홍우 단장(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날 재난의 종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상시에도 재난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과 단체 간 역할 조정으로 재난현장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이인선의원, 최근 4년 관세포탈 적발금 약 1조 2천억 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관세 포탈 적발금액 합계 1조 2천억 원 해외직구 증가와 함께 소액'언더밸류' 확산, 선량한 소비자 피해 우려 관세청, 소비자 보호 및 관세 포탈 근절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해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적발된 관세 포탈 금액이 약 1조 2천억 원(1조 1,9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에서 2023년까지 4년간 적발 건수는 연평균 61건이고 건당 적발액은 약 50억 원에 이른다. 한편, 올해도 8월까지 기준으로 적발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관세포탈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관세청의 관세 포탈 근절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더욱 큰 문제는 관세청의 관세포탈 적발 현황 자료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발 해외직구 등으로 인한 소액 '언더밸류' 수법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인선 의원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러한 소액 '언더밸류' 단속은 실시하고 있지만, 제도적 근거도 부족하고 직원들의 업무도 가중된 상황이라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언더밸류'란 Under-Valuation의 약자로,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실제 상품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관세를 회피하는 탈세 수법으로 관세 부과 기준인 150달러 이하로 신고해 관세를 면제받거나, 150달러 이상의 물품을 더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낮은 세율을 적용받으려는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탈세 행위는 국가 재정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선량한 소비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4년간 관세포탈 금액이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는 국익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수 문제이므로 관세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이 제대로 관리되고, 선량한 소비자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어

한국어·문화 체험 '글로벌 문화 축제' 열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한국에서의 나의 삶' 등 발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4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 새마을人 한마당(2024 Saemaul Spirit Korean Speech Contest & Global Saemauler Festival)'을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정을 나누며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마련한 글로벌 문화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68명을 비롯해 영남대 새마을동아리 회원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18일 오전 영남대 민속촌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6개국 15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은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 '한국에서의 나의 삶',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각자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을 주제로 발표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하키키 루루 피르다우시(Haqiqi Lulu Firdausi) 학생이 1위에 올랐다. 하키키 루루 피르다우시 학생은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 기쁘다. 순위를 떠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경험이 한국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남은 시간도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영남대 새마을동아리 소속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팔씨름 등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 놀이를 즐겼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패션쇼를 펼치는 등 서로의 문화를 선보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병완 원장은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한국어로 발표해 보면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면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쌓은 전공 지식과 한국어 실력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에 돌아가서도 자국의 발전과 한국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8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유학 기간 석사 학위 과정과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 영남대는 이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나 한국문화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솔로몬제도, 남수단 등 23개 국가, 6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전 세계 69개국 808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jmson220@ekn.kr

청도군, 만개한 코스모스 속으로.....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세요!

읍면별 특색 있는 꽃밭 조성으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역 곳곳의 유휴지를 활용해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청도읍 신도리 하천변에 조성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와 청도레일바이크 그리고 유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꽃밭 곳곳에 오색의 벤치와 통나무의자가 숨겨져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꽃밭 입구에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 또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주변 약 3,300㎡ 폐원 직전의 감나무밭을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경관단지 주변 산책길,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내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죽그릇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죽바위는 각남1리의 숨겨진 명소로 최근 경단단지 조성 후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과거 죽바위에 소풍을 다닐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서면 서원리 하천변 갈대밭 6,611㎡의 유휴지에 지역 주민들과 관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꽃밭을 가꿔 현재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금천면 신지리 하천변 약 5,000㎡의 유휴공간에 대단위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어 맑은 동창천과 봉황애로 불리는 절벽과 함께 절경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금천면은 매년 마을별 특색있는 꽃밭조성 및 동창천 강변도로 장미길 등 꽃길과 꽃밭조성을 위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전면 덕산리 덕산교 도로변 주변 약 1,000㎡의 유휴부지에는 백일홍 꽃밭을 조성했다. 당초 해당 부지는 잡초가 무성한 황무지였으나 꽃밭조성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산리에는 아기자기한 예쁜 찻집 등 관광객들이 찾을 만한 핫플레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최신 트렌드를 품은 카페와, 인생사진 맛집 그리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명소들이 가득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청도를 찾아오고 있다."라며, “읍면별 특색있는 꽃밭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도를 매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읍면별 특색 있는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청도를 울림 있고 떨림이 있는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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