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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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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고교생 학과탐방 페스티벌 성료

학과(계열)별 부스 운영 및 실습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5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고교생 학과탐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고교생 학과탐방 페스티벌은 2025학년도 영남이공대학교 수시지원 고교생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정보와 전공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수시모집 지원 고교생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입시 설명회, 학과 탐방, 입학본부 및 학과 부스 투어, 레크레이션, 학생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장품화공계열, 소프트웨어융합과, 사이버보안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등 학과 실습실에서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학과에 대한 궁금한 점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최신식 실습환경을 체험해보며 해당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 홍보 부스를 포함한 학과 부스 방문 스탬프 적립, 풍선 터뜨리기,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샌드위치, 커피, 아이스티 등 간식차를 준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사전등록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아이패드 에어, 플레이스테이션 5, 소니 헤드폰, 마샬 블루투스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부스 투어 미션을 성공한 학생들 전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학과탐방 페스티벌을 통해 고교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입시와 전공에 대한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국비 30억원 확보

남경주 지역은 현재까지 총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수영장 부재 2027년까지 총 160억원 예산 들여 수영장, 헬스장 갖춘 체육센터 건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외동 제2산단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해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사업의 필요성, 주민 수혜도, 행정절차 준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1‧2층은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 영유아풀, 편의시설이, 3층은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내년도 1차 경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외동지역은 그간 시민 간담회에서 부영아파트 입주 등으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포츠 센터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내권을 포함한 총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수영장이 부재한 남경주권역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돼 지역 주민 및 외동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생활체육 활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체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발굴·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반려동물 가족 모여라… 경주서 12~13일 반려견 페스티벌 연다

반려견 놀이터, 토크 콘서트,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은 인기몰이 예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6일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경주시‧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펼쳐진다. 이 중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를 비롯해 이웅종 교수의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에 대한 토크 콘서트는 반드시 들어 볼 만 하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미터, 세로 25미터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놀이터 내에는 시소, 허들 등 다양한 어질리티장비를 제공한다. 여기서 국가대표 훈련사가 어질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동경이 어질리티 공연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만을 위한 강아지 훈련 및 만지는 방법, 친해지는 요령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체험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메인인 '댕당아 산책하자'는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1.2㎞를 산책하는 것으로 참여자에게는 백팩, 배변봉투 등이 포함된 산책키트와 고급사료가 제공되며, 완주 시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유기동물 예방과 동물등록률 제고를 위해 무료 동물등록 및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시행하고 반려견 간식, 사료, 용품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경주를 조성해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 대릉원 돌담길, 주말 차량 통행 제한…상생마켓 개최

핸드메이드 마켓부터 거리 예술 공연까지, 차 없는 돌담길의 즐거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동안 제한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가 된 돌담길(계림로)에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체류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돌담길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에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볼거리와 체험 관광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제51회 신라문화제 완성도‧안정성 높인다… 경주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가져

주 시장, 화백위원 및 시민축제운영단 대표와 함께 신라문화제 보고회 개최 지난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안전 인력배치, 교통통제 대책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51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강희 시의회 문화도시위원,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등의 화백위원 10명과 시민축제운영단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문화제 개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오기현 대표의 신라문화제(축제 분야) 추진상황 브리핑,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 대표는 먼저 “관람객 및 구조물 안정상 우려로 올해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함에 따라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화백제전'을 대신해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추진 상황을 듣고 다시 한번 신라문화제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주 시장은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올리라"고 말했다. 특히 “신라문화제의 주인은 시민이다"라며 “주민과 더불어 기업,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시민축제 운영단을 대폭 확대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낭만 야시장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각기 다른 분위기의 판매 공간과 취식 공간을 연출하는 콘셉트로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지난해 신라문화제 날짜별, 연령별, 시간대별 등의 방문객 빅데이터를 객관적 분석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안전 인력관리 배치, 교통 통제 등에도 적극 활용해 역대 가장 감명 깊고 안전한 신라문화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문화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jmson220@ekn.kr

경주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유공자 표창‧격려

모범노인 표창, 활쏘기 퍼포먼스, 2부 행사에서는 지회별 노래자랑도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지역 어르신 및 기관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밸리댄스, 퓨전 음악공연 등의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활쏘기 퍼포먼스,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고령임에도 일상 속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어르신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경로당 지회별로 뽐내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우리의 미래가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은 84.1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3.1세 불과하다"라며 “어르신들 건강의 비결로 보다 활동적인 시니어(active senior)가 될 것과 맨발 걷기 생활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관 운영

제19회 임산부의 날, 배려하고 응원해U♥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해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모자보건사업 홍보부스 운영, 임산부 체험 및 태아모형 전시,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소 임산부들이 궁금해하는 모자보건·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해 임산부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제19회 임산부의 날, 배려하고 응원해U♥'라는 슬로건에 맞게 임산부 배지 지참 시 임산부를 위한 '맘키트'를 지원하고, 임부복 입어보기 등 희망자들이 임산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임신한 아내의 기분을 느껴보는 계기가 됐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됐다. 또, 궁금했던 영천시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보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모든 임산부와 아이들이 존중과 배려를 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성료

새로운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으로 젊은 관객들의 호응 이끌어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대표 가을 축제이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영천문화예술제는 개최 5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날인 3일은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읍·면·동 줄다리기와 투호, 제기차기 대항전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줄다리기는 임고면이 1등, 중앙동이 2등, 동부동이 3등, 투호와 제기차기는 북안면이 1등, 중앙동이 2등, 신녕면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첫날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영천문화예술제 개최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으며, '영천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점등 퍼포먼스도 함께했다. 뒤이어진 시민패션쇼에서는 전문 시니어 모델 15명과 함께 이혜안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을 포함한 읍면동 부녀회장 5명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뒤이어진 정수연, 김충헌, 우연이의 축하공연도 관객들을 흥겹게 해주었다. 둘째 날인 4일에 열린 읍·면·동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남부동이 최우수상, 신녕면이 우수상, 금호읍이 장려상, 동부동이 인기상을 거머쥐었고 뒤이어진 품바 페스티벌은 어르신 관객들의 웃음과 울음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왕평가요제가 열려 본선 진출자 10명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대상은 '망부석'을 부른 한아름 씨, 금상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이효정 씨, 은상 김형민 씨, 동상 조유진 씨, 장려상 그룹 온스, 인기상 김순연 씨, 참가상 김선진·김아연·도유미·허시안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주제관에서는 수석, 분재, 야생화전과 사진전, 그림전, 시화 전시회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고, 영천문화원과 예총 영천지회 산하단체가 준비한 무대 공연과 부스 체험 프로그램도 3일간 계속됐다. 잠수교에 설치된 웰컴브릿지도 멋진 야간경관을 선사했고, 새롭게 선보인 액션!페인팅과 포토존을 비롯해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전통놀이, 자유그림판 부스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어린이 관람객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본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류시홍 영천문화원장과 최종윤 예총 영천지회장은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내년 문화예술제는 더욱 알차고 변화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쓰신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천문화예술제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매개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다가치하면 좋아지구’ 유아숲체험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사업 협력 어린이집 중 '다가치하면 좋아지구' 그룹이 지난 2일 앞산고산골에서 유아숲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연놀이 체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협력·존중·배려·나눔 등 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을 위한 자리로,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꼬마숲·범어에일린의뜰·수성골드클래스더센텀·수성효성해링턴·힐스테이트엘포레 어린이집으로 구성된'다가치하면 좋아지구'그룹은 올해 6월부터 원장회의, 교사힐링 동아리 운영, 멘토·멘티교육, 지역사회연계 및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환경교육, 교재·교구 공유, 공간·자원 공유, 차량공유 등을 하고 있다. 수성구는 소규모어린이집 간 공유·나눔·상생을 위해 총 5개 그룹, 24개소 어린이집과 함께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 어린이집은 앞으로 월별 소식지 발간, 단체 체험활동,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수성구 범물2동 - 영주시 안정면, 자매도시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범물2동과 경북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달 27일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기탁식은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탁식 후에는 범물2동과 안정면 주민들이 수성못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범물2동과 안정면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축제·행사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영주시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는 범물2동 방문단이 안정면을 찾을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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