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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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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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이익선 파주시의원, 파주미소-한수위 홍보강화 촉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14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쌀 '파주미소', '한수위' 브랜드 홍보 강화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익선 의원은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18만원대 벽이 무너졌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지난 10월에 비해 18%가량 하락했으며, 작년 1인당 쌀 소비량은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 110.2kg의 절반인 56.4kg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파주쌀 '평화미소'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TV 광고 등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대단지 아파트, 기업 등과 '한수위' 쌀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대형마트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익선 의원은 “시민이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 및 홍보를 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맺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개회…32건 심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4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5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출 안건 2건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및 기타 안건 14건으로 총 3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월은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적극적인 파주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대하며 집행부는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들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대의기관으로서 신뢰받는 파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45건 심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제29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회기 안건 등 의결을 실시하며 임시회 첫 일정을 소화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대구 의원은 대부도가 상위법에 따른 '관광지'로 지정돼야 효과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대구 의원은 '관광사업 진흥법'에 따라 전국 225곳, 경기도에는 14곳이 관광지로 지정돼 있으나 안산에는 없다며 바다향기 테마파크,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대부도가 관광지로 지정될 경우 37개 업종별 혜택을 통해 대부도 인구 5만 자족도시 실현과 지역관광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18일까지 5일간 4개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한다는 내용을 다룬 '제293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직개편 관련 안건, 2025년도 출연안을 포함해 총 45개 안건을 심의한다.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293회 임시회는 조례안, 조직개편안, 출연안 등 당면한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집행부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직 진단과 관련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 전문가 취업특강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0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산업체 전문가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준오헤어다산점황예닮 원장(준오헤어디자인과 14학번)과 1, 2학년 124명이 참여했다.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준오헤어에 입사해 최연소, 최단기간에 진접이마트점 대표원장이 된 동문 황예담 원장의 생생한 강의가 이어져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다. 준오헤어 진접이마트점은 이달 11일부터 준오헤어다산점으로 확장 이전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준오헤어다산점 전 직원은 14학번 황예닮 원장, 17학번 진 수석실장, 18학번 지건 디자이너, 20학번 이서 디자이너, 21학번 김진선 인턴, 22학번 전강희 인턴, 23학번 이우빈 인턴 등 모두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황예닮 원장은 준오헤어다산점 확장 이전 오픈을 하루 앞두고 다산점 전 직원과 함께 모교를 방문해 '준오헤어 예비디자이너들의 취업 코칭'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황예담 원장은 “준오헤어다산점은 전 구성원의 기부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며, 모교에도 기부 장학금을 전달해 학과 우수한 인재들이 준오헤어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는 2012년 ㈜준오뷰티와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본과 졸업생은 취업 보장 및 입사 시 1년 인턴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가 개설된 이래로 약 800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준오헤어 197개 지점에서(10월 11일 기준) 근무하는 학과 출신 부원장들은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준오헤어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황예닮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직업에 대한 열정과 긍정 마인드를 갖고 앞으로 함께 준오헤어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자"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과 만남에서 밝은 에너지와 큰 감동을 받았으며 믿음직한 선배로서 모범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 미래, 특별법 제정에 달렸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4일 국회도서관에서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도시 규모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의원을 포함해 5개 시(고양-수원-용인-창원-화성) 22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특례시 중-장기적 발전과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계-학계-관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권한 확대를 위한 공론을 전개했다. 이동환 시장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특례시가 출범한지 2년 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은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규모와 위상에 맞는 자율성과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 상황에서 특례시가 지역 주도의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자치 개혁을 촉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특례시 미래의 열쇠는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지칭하는 행정적 명칭에 불과하며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례시는 실질적인 권한을 갖추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특례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안 3건이 발의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특례시 기본계획 수립 및 19개 신규 특례사무, 중앙행정기관의 행-재정적 지원근거 등을 담은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안을 10월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중이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이 염원하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돼 특례시가 진일보한 지방시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개 시와 협력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우호도시 교류협력 강화용역 최종보고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우호도시교류활성화연구단체'는 14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우호도시 교류활동 효과성 및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신성-윤희정-박은주-최유각 의원과 용역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수행기관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최종 연구보고는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는 파주시의 국내외 우호도시 간 교류활동은 단순한 외교적 목적을 넘어 지역발전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수 있으며, 상호발전적인 교류활동을 위해선 장기적 관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파주 특성을 고려한 협력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신성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개방과 협력의 시대에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수요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창의적이고 호혜적인 정책적 가치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오승철 하남시의원, 하남시장 ‘불통-편파행정’ 질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정 정당 국회의원 인사말 배제 및 공식행사 일정 미공유 등 하남시 '불통행정'을 질타한 뒤 정치적 중립에 기반한 협치행정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오승철 의원은 “최근 열린 '2024 주민총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 주민참여 행사에서 국회의원 인사말은 배제된 반면, 이현재 하남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 지역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심지어 행사 일정조차 사전에 공유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남시장이 정치적 이유로 시정활동을 진행한다면 이는 시민이 기대하는 협력적이고 투명한 시정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시정 운영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조했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는 하남시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 신뢰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그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철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하남시의회 역시 시정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대책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이 14일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저는 시정 운영에서 나타나고 있는 불통행정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들은 하남시가 진정으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지 매 순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정 운영을 보면,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님과 지역 국회의원님께서는 지난번 만남의 자리에서 정치는 국회에서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여야를 떠나 지역현안에 협력할 것을 공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장님 행보를 보면, 이러한 약속이 공허한 말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24 주민총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 여러 주민 참여 행사에서 국회의원 인사말이 배제되고, 시장님과 같은 정당인 지역 당협위원장 인사말은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심지어 행사 일정조차 사전 공유되지 않는 사례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불통행정은 시민들 참여와 소통을 가로막는 행동으로, 몇몇 시민 사이에서도 시정에 대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적 이유로 시정 활동을 진행한다면, 이는 결국 시민이 기대하는 협력적이고 투명한 시정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협력은 그 어떤 정치적 이익보다도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가 시정에 개입해 협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는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불통행정은 시민불만을 증폭시키고, 결과적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시장님께서는 하남시 수장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국회의원, 시의원과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정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조했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는 하남시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 신뢰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하남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민 목소리를 외면한 채, 특정 정치적 목적을 위해 시정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하남시장님께서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시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했던 그 약속을 되새기시어,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의회 역시 이러한 시정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오늘 이 5분 지유발언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남시가 정파를 초월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주민 중심 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개명 공모전 실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시민이 편하게 부를 수 있고 공원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이름 변경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1건씩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이메일(njhljh@korea.kr)로 접수하거나 또는 공원관리과(김포시 초당로 40, 3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특색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전 응모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새로운 공원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원관리과장은 14일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부르기 쉽고 지역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공원 명칭이 제정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적극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상호문화 거점’ 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 개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국인과 외국인이 어우러져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지난 12일 통진읍에 상호문화교류센터를 개관했다. 다문화를 넘어 상호문화주의를 표방하는 김포시가 이번 상호문화교류센터 개관으로 대한민국 상호문화 선도 도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면적 531㎡ 지상2층 규모로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는 조성됐다. 1층에는 경기육아나눔터 및 문화활동실, 2층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및 사무실이 조성되어 있다. 2023년 3월 통진읍 구청사 활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치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을 거쳤으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올해 1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 준공됐다. 부설주차장도 새 단장해 14일부터 24시간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상호문화교류센터와 육아나눔터를 함께 운영하며,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교육, 상호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상담 및 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괸식에서 “이주 1세대는 고국보다 나은 삶을 찾아 대한민국에 정착하며 '감사'와 '희망'을 가슴에 새겼지만 이주 2세대는 '불평등'과 '미인정' 속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가 내국인과 외국인 상호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자,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 대표적인 상호문화도시인 김포시는 약 2만4000여명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상호문화주의 실현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주시 사회적경제 기버마켓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시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이하 기버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와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돕는 직거래장터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상공인 등 22개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인 아트디밸롭의 공연, 별산대 난타, 핸드팬 동호회 공연,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전개했다. 기버마켓에선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기버마켓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장바구니 또는 텀블러 지참 시 기버마켓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해 기버마켓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특히 행사장에는 기버마켓 참여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버함'이 설치됐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기버마켓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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