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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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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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운영…공감행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이영재 신곡-송산권역 국장, 송산권역(송산1동-송산2동-송산3동-고산동) 부서장,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과 소통했다.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은 먼저 민락천 걷기대회, 새롬마을축제, 한마음자선축구대회 등 송산권역에서 진행되는 가을행사를 안내하며 주민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이영재 권역국장이 지난 8월 티타임에서 주민이 건의했던 부용천 산책로 시설정비, 버스정류장 안내판 현행화, 초록누리근린공원 돌무덤 평탄화 정비,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전동차 충전소 개선 등 6건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송산권역 현안사업인 민락국민체육센터 개관, 본민락천 녹지대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용현산업단지 내 대형차량 전용 주차구역 해제를 제안했다. 특히 올해 3월 준공 후 개관이 미뤄졌던 민락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2월부터 시범운영 후 정식 개관한다는 소식에 송산권역 자생단체장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본민락천 녹지대 맨발산책로 조성은 시민건강 증진과 자연친화적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관내 맨발길은 송산수변공원, 자일산림욕장, 중랑천 청춘맨발길 등 12곳으로,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용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민락로 옆 인도 제초, 구성마을 등 자연부락 하수도시설 설치, 민락2지구 상업지구 내 주차문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사항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논의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오늘 회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을 내준 단체장들께 감사하다"며 “송산권역 주요 사업 진행사항을 지속 공유하고, 주민 불편사항은 최대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한글날 기념 ‘가갸날라온하제축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문화원은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신계용 과천시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2024년 제2회 가갸날 라온하제 축제'를 개최했다.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에게 한글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서다. 2024가갸날라온하제축제는 한글을 주제로 다육화분 만들기, 내 이름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 집 한글문패 만들기, 한글 스카프 제작 등 한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17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했다. 오전에는 청소년 공연 팀 DIS의 식전공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플루트 앙상블, 청소년 밴드, 오카리나 연주 등 버스킹 무대가 이어져 축제 흥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글날을 맞이해 시민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자주 열어 지역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감동-안전’ 2024김포라베니체축제 12일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가 오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 베네치아'라 불리는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쇼를 비롯해 곤돌라 위 수상 버스킹, 마칭 밴드 퍼레이드, 인기 가수들 공연이 펼쳐진다. 김포시는 방문객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편의-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상-위급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 300명을 축제 현장에 배치하고 통신장애 예방대책도 수립했다. 특히 장기역에서부터 한강중앙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축제가 끝나면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도 실시한다. 2024김포라베니체축제는 △금빛수로 풍광을 아름다운 음악과 즐기는 낭만적인 불꽃쇼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돌라를 연상케 하는 배 위 수상 버스킹 △베네치아 가면 포토존 △마칭 밴드 퍼레이드 △마술풍선아트와 저글링 공연 등을 선사한다. 반려문화 선도 도시답게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명사특강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필 사진촬영,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후 3시 김포시청소년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피크닉 공연, 6시30분 김포시립여성합창단 개막공연이 예정돼 있고, 이후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가수 나비, HYNN(박혜원), 민경훈, 효린 등 축하공연이 오후 7시부터 이어진다.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포 관광지를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올댓 스탬프' 어플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어플 설치 후 김포라베니체를 선택, GPS로 인증하면 자동 참여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국민관광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포시는 2024김포라베니체축제 주인공인 시민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여건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막행사로 진행되는 콘서트 관람은 준비된 좌석에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물론 좌석에 앉지 못할 경우 무대 옆 피크닉존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4김포라베니체축제 하이라이트인 금빛수로 상공에서 펼쳐질 불꽃쇼는 한강중앙공원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도록 연출되고, 개막행사는 한강중앙공원 피크닉존과 라베니체 육교에 LED 영상을 설치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올해 김포라베니체축제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 중이다. 올해 안전관리 대책은 유관기관들과 안전관리 심의 전 수차례 합동점검회의를 실시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기준을 시민안전에 뒀다. 김포경찰서-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책임자들이 공동 대응하는 합동상황실이 한강중앙공원에 운영되며, 종합안내소와 의료부스는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에 각각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메인 행사 불꽃쇼 진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라베니체 내 불꽃발사대 기준으로 잔해물이 떨어질 인근 주변 도로-도보-육교 등을 불꽃쇼 시작 전부터 김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호업체 협조를 통해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 인파 밀집으로 통신장애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통신 3사의 이동기지국을 축제 개최 전날부터 미리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2024김포라베니체축제가 종료되면 섹터별 퇴장, 김포도시철도 배차간격 단축과 출입구 분산유도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캠페인 동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올해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은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김성제 의왕시장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을 다음 주자로 각각 지목했다. 백영현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에서 “아동학대에 선제 대응하고, 가정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사람을 키우는 도시, 더 큰 행복도시 포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쾌거’…3년간 유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성공하며 경기북부 우수행정기관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안전환경 △민원 서비스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2021년 첫 신규 인증을 받은 양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인증이 유지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29만 양주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환경 조성 등 '시민 중심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시민 중심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양주시는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구축 시범 도입 △민원 상담실 조성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또한 민원 응대 교육, 힐링 프로그램 운영,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공무원 수어팀, 경기도 수어경연대회 대상 ‘영예’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공무원 수어팀 손빛이 '2024년 제30회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16개 팀과 경합을 벌인 끝에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 경연대회는 경기도 관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는 과천시와 한국농아인협회 과천지부가 주관으로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농아인 삶과 문화를 체험하는 부스와 수어대회가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손빛 팀은 농아인 문화와 언어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다양한 직렬의 장애인-비장애인 공무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번 수어경연대회에서 손빛 팀은 '촛불하나'라는 곡으로 희망과 사랑 메시지를 전했다. 손빛 팀은 수상금을 농아인협회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언어는 문화를 담는 그릇이란 표현처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 공무원들 노력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정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민 95.69%, 과학고 유치 ‘희망’…11월신청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민 열 명 중 아홉 명 이상이 광명에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9월24일부터 10월6일까지 실시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설문조사'에 일반시민과 학부모 6618명이 참여했는데, 과학고 유치에 대한 열망이 응답자 중 95.69%로 집계됐다. 특히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의 경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에서 시민사회 합의와 수용성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이라 시민이 과학인재 필요성에 더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아, 앞으로 광명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은 교육열이 매우 높은데 비해 대학이 없고 평준화돼 있어 1개 정도 특목고가 필요하다는 시민 목소리가 높다. 반면 사교육 조장이나 과학고 졸업 후 의대로 가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시민 찬반 의견을 최대한 들어 최선의 대안을 찾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고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9월에는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과 과학교육 다양성 확장을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중에는 과학고 담론 형성을 위해 주민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은 11월8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11월 말 예비지정(1단계)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2단계)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3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퇴근길소통 ‘첫선’…청량감 선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7일 저녁 7시20분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인 '퇴근길에 만납시다'를 처음 운영했다.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시민과 현장소통을 강조해온 박승원 시장이 그동안 평일 낮에 진행했던 '시민과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학생-청년 등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원 시장과 1문 1답 형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민들은 교통문제를 비롯해 과학고 유치, 청년지원, 도시개발 등 폭넓게 질문을 쏟아냈다. 철산2동 이모씨는 “재개발이 끝나면 많은 세대가 들어오는데 교통문제가 걱정이고, 구일역 출입구 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홍모씨는 13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철산4동 주민은 인근 버스 배차간격 조정을, 철산4동 최모씨는 철산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철산3동 이모씨는 철산역에 청년 댄스 연습공간 설치를, 철산4동 심모씨는 스마트버스정류소 설치를 각각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구일역 출입구 신설 문제는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나와서 여러 기관과 협의를 통해 빨리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 “광명시가 많은 개발로 도로 선형 등도 바뀌게 되는 만큼 내년에 광명시 전체 대중교통 노선 재정비 용역을 해서 보다 좋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 “철산역 문제는 코레일 사장을 만나 적극 협의하겠다", “어르신들이 더위와 추위에 떨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스마트정류장을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사성공원 배수 해결, 재개발 공사 구간 가로등 조도 상향, 황톳길 세족 시설 설치 등에 대해선 즉시 조치하겠다는 답변으로 시민 박수를 받았다. 5구역 및 12구역 보행로 설치는 해당 조합과 적극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시민과 대화를 해보니 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좋은 의견이 잘 반영되면 더 멋진 광명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오는 11일 저녁 새빛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광명4동에서 올해 여덟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문제를 살피고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행정 중 하나다. 이날 광명4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민원현장 방문, 유관기관 단체장 오찬간담회, 한진경로당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반찬배달사업 참여,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참여, 광명4동 상인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민원현장 방문으로 광명사거리역 3번 출구 인근을 찾아 자전거로 인한 보행자 불편에 관해 주민 이야기를 듣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곧 준공될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 부지에 들러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고, 완성된 청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점심에는 지역 유관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여론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반찬배달사업인 '4(사)랑의 두드림'에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정성스레 만든 반찬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지역노인에 대한 안부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노인들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들은 노래교실 강사 파견을 요청했고, 박승원 시장은 이에 대해 광명4동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강사를 파견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세마을사업인 '벽화로 아름다운 광명4동'에도 참여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내 노후 벽화에 타일을 붙여 아름답게 꾸미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주민자치위원들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광명4동 상인회인 먹자골목상인회와 오구오오상인회 회원 10여명과 만나 먹자골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들 이야기를 경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까지 8개 동을 방문했는데 지역마다 주민 생각이 다르고 불편사항이 다른 것을 보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24일 광명3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2024어린이정약용문화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어린이-부모-어린이집 교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이석영광장에서 '2024년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어린이정약용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남양주형 어린이 보육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하고, 이를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30명 어린이가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합창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약용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정약용어린이놀이터에선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정약용 관련 퀴즈대회를 통해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 기념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을 통해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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