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부지에서 2024년 안산페스타 일환으로 '2024년 안산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반려인 100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해 안산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기견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펫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24안산펫페스티벌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아지와 함께 장애물을 빨리 건너는 '장애물 운동회' △동물과 함께하는 '애니멀 마술쇼' △강아지와 교감 정도를 측정하는 '너는 내 운명' 레이스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펫티켓과 올바른 산책 방법을 알려주는 '산책 그룹 훈련' △반려견 관절 스트레칭 수업 △개인기 놀이 그룹수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세미나 등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반려견 바디 페인팅을 비롯해 △이름표 만들기 △캐리커처 등 상시 부스와 동물보호정책 홍보 및 펫티켓 캠페인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일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한 행사로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들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2024안산펫페스티벌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중요성을 알아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부터 개최되는 '안산페스타'는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안산페스타는 오는 9일까지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체육-문화-예술을 총망라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