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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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시흥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870세대 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시흥시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 관내 5개 단지(목감7단지, 목감13단지, 은계7단지, 장현19단지, 장현23단지)에서 총 870세대 예비입주자를 선발한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 26형, 26형(주거약자)) 150세대 △목감13단지(26형, 26형(고령자) 100세대 △은계7단지(23A형, 23A1형(주거약자), 23A1형(공공실버)) 270세대 △장현19단지(22A형, 26A형, 26B형(주거약자)) 110세대 △장현23단지(26A/C형, 26B/D(주거약자) 24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9월11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공가가 발생할 경우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관련 일정은 LH에서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공모기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선정 여부는 내년 2월19일 16시 이후 LH 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응답시스템(1661-7700)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 또는 시흥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제3경인-서수원~의왕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통행료를 내달 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제3경인은 2019년, 서수원~의왕은 2018년 각각 마지막으로 통행료가 인상돼 5~6년 만의 통행료 인상이다. 다만 일산대교는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 소송 종결 시까지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하고, 소송 결과에 따라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물왕TG, 고잔TG 기준으로 1~5종 차종별 300~600원씩 통행료가 인상되며, 연성TG도 일부 인상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의왕TG 기준으로 1~5종 모두 100원씩 통행료가 인상된다. 6종(경차) 차량은 기존과 같이 1종 통행료의 반값으로 징수된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제3경인은 2022년부터, 서수원~의왕은 2023년부터 통행료를 동결했다. 그러나 통행료 동결이 지속될 경우 △통행료 미인상분에 대한 사업시행자의 운영기간 중 발생손실을 수익자(도로 이용객) 부담이 아닌 도비로 계속 지원해야 하고 △추후 물가가 더욱 상승해 통행료를 훨씬 더 많이 인상되면 도민 부담이 더 커진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통행료는 차종별 기준통행료에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4월1일 100원 단위로 조정한다. 하지만 올해 2월 경기도의회의 “급격한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부담 가중을 고려해 상반기 통행료 동결, 하반기 요금 인상"이란 의견청취를 거쳐 인상 적용일자를 10월1일로 결정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25일 “올해 하반기부터 통행료를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된 점에 대해 도민에게 양해를 구하며, 보다 빠르고 편리한 민자도로 이용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백석신촌페스티벌 개최…민관군 상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을축제는 신촌 동이마을과 제8기동사단, 관내 대학 등 민-관-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소득화사업 홍보 △지역 대표축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신촌 동이마을은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1단계)'를 통해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개발 △특화상품(동이빵, 캐릭터굿즈) 개발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마을개발 콘셉트로 도출하고 이후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에 선정된 후 △동이마을상점 조성 △특화상품 신제품 개발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이벤트 중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한 이벤트인 △물동이 나르기 대회 △물동이에 화살을 던지는 투호놀이 등이 있으며 참여 상품으로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메이크업 상담,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상인과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군악대-치어리딩-초청가수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24일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의 민-관-군 상생의 첫걸음을 의미하는 뜻 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발전해 즐겁고 안전한 지역축제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국립중앙극장 문화교류 활성화 ‘맞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중앙극장과 공연예술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재단을 통해 국립중앙극장과 교류협력 업무를 진행한다.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중앙극장과 전속단체 활동 및 우수 공연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홍보 및 판촉(마케팅) 협력 △공연예술 분야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자문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공연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와 참여를 증진시키겠다"며 “국립중앙극장과 협력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내년 생활임금 1만1860원 결정…전년비 2.2%↑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을 1만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30원)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7만874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왔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 수준이다. 노동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과천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K-뮤지컬 ‘프리다’ 내달5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의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신화를 써내려간 를 내달 5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서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게스트로 출연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프리다 그 자체'라는 평을 받은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 가창력의 김소향을 시작으로 초연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디에고를 연기한 전수미, 맑은 음색으로 다채로운 메모리아를 선보인 박시인, 작품의 강렬한 에너지를 더할 새로운 데스티노 박선영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작품 몰입도와 신선함을 더한다. 뮤지컬 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제15회 DIMF에 공식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인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 작품이며,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과 프로듀서 김지원 등 실력파 창작진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또한 는 지난 6일 미국 LA 한국문화원과 미국 USC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Bing Theatre(BIT)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에게 한국 창작 뮤지컬 저력을 선보였으며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와 열기로 공연장이 가득 찼다. 티켓은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www.artgy.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 소재 직장인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정책도 준비돼 있다. 세부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은 9월 첫째 주부터 6주간 총 8가지 작품이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매주 공연되며 페스티벌 개막공연으로 캐나다 아트서커스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뮤지컬 를 포함해 국립국악원 , 아침음악나들이 , 연극 , , 스페셜 콘서트 , 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치매프로 ‘나눔 꽃밭’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2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 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선 동안치매안심센터의 '나눔 꽃밭 조성'이 선정됐다. 나눔 꽃밭 조성은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꽃을 심으며 마을을 가꾸는 사업으로 2019년 관양동 치매안심마을이 선정된 이래로 5년째 운영 중이다. 나눔 꽃밭으로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은 사계절 변화에 맞춰 함께 꽃을 심어 환자에게 심리적 치유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민경 치매안심마을 관리소장은 “주민이 꽃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고 즐기는 경험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년간 나눔 꽃밭 조성에 참여해준 320여명 주민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지속 개발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대부도, 해양수산 특화거점 벨트로 조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에 선정된 안산시 대부도를 명품 해양 특화거점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경기도내 국가어항을 신규 지정한 것은 2008년 이후 16년만으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이번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에 선정되기 전까지 경기도내 국가어항은 화성시 궁평항이 유일했다. 현재 전국 국가어항은 총 115곳으로 해양수산부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10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방아머리항은 향후 해양수산부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어항으로 승격된다.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경 착공에 들어가 2032년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국가어항이 개발되면 해상으로부터 어장과 거리가 가까워져 연료 및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수산물 신선도 역시 확보돼 어민소득 증대와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아머리항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젊은세대 유입 등 귀어인구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시는 지방어항인 탄도항을 포함한 총 14개 어항 중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5곳(탄도-풍도-선감-행낭곡항-흘곶항) 어항개발계획을 수립, 본연의 수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에 더해 쉼터, 관광, 해양레저 기능이 더해진 통합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를 기반으로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촌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기반으로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촌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시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인 만큼 장차 대부도가 국가, 지자체,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 특화거점 벨트 지구로 내실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안양건축문화제 내달5일 개막…8일간 진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2024년 제4회 안양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릴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전 작품 전시 △건축사 작품전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3차원(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문화답사 △건축 강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한 임형남 건축사가 '이야기로 집을 짓다'를 주제로 5일 강연을 진행하며, 천주교수원교구중앙성당(안양시 만안구 장내로)을 설계한 김영섭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답사도 8일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리모델링한 박제유 건축사, 포르투갈의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의 한국 협력 설계자 박영일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답사도 9일 예정돼있다. 9일 오후 2시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현재 안양건축문화제 공식 누리집(anyang.go.kr/archi)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대한민국 건축계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1959년 설계한 공간으로, 안양시는 기존 유유산업 공장 건물을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 2014년 3월 개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많은 시민이 소중한 건축 문화유산을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건축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축을 즐기는 축제로 안양건축문화제가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장, 수도권제2순환 파주~양주고속도로 공사점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김정민 부시장 및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4공구 현장을 방문해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건설공사 추진현황 및 개통 예정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부터 양주시 회암동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는 총 구간 24.75㎞로 이 중 양주시 구간은 16.96㎞이다. 2017년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으로 경기북부 교통망 구축, 수도권 및 남부 지방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는 양주시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로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므로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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