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2024년 안양춤축제'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주제로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체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024안양춤축제에서 안양예술인센터 입주 예술인은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작품 전시 △재활용품 활용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해 몸짓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린다. 특히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천과 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홍미희 작가를 비롯해 임철민-정지윤-조민아-이현지-ART3 작가와 함께 만드는 체험활동은 자원순환과 환경보존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3일 “안양예술인센터 입주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술과 환경의 융합'이란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며, ESG 중요성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예술인센터 입주작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 부스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