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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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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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시의장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마련 진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 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버스조합 경영난과 운전기사 부족 등 당면과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교통국장, 버스정책팀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마을버스조합 정병철 고양지부장, 마을버스 운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버스조합 관계자들은 열악한 근무여건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운전기사 확보가 어려워진 현황을 토로했다. 특히 수도권 준공영제 확대와 같은 정책 변화로 운전기사가 근무여건이 더 좋은 다른 도시로 이탈이 가속화하는 실태를 지적했다. 운수업계 현황을 청취한 김운남 의장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과 운행노선 변경 등 대책을 마련하려면 고양시장 및 업계 종사자와의 간담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수종사자 고령화 및 고된 근무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사전 방지와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 고양시와 협력해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동학동락…고양시 ‘맞춤형 평생학습’ 강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 중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지역 곳곳에서 함께 배우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고양시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 삼아 배움으로 하나 되는 학습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며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4년 고양시 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됐다.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배우는 학습문화 한마당이 마련됐다. 고양시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 시 낭송으로 개막돼 다양한 체험 부스, 전시, 공연 등이 이어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 고양시는 '함께 배우는 고양'을 목표로 내걸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24개 정기과정 외에도 방학-계절별 프로그램 등을 더해 총 42개 강좌를 진행한다. 시민 요청을 반영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주말과 저녁 강좌 등을 개설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과 연계한 챗 지피티(Chat GPT), 드론 교육과정을 집중 편성했다. 아울러 유튜브 촬영, 영상 편집부터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해 학습자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평생학습 강좌 수준과 학습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는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학습비를 유료화했다. 우수한 강사진 확보와 학습자들의 참여의식을 높여 질적으로 향상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22년부터 고양시는 관내 농협대-동국대-중부대-한국항공대 등 4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고양시 신중년대학'을 열고 있다. 해당 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50~65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를 돕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하는 '신중년 뉴커리어 설계' 공통 과정을 수강한 다음 각 대학이 준비한 △취-창업 △귀농-귀촌 △법률 △인문교양 등 다양한 주제 특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농협대 '허브마스터 과정', '도시농업 과정' △동국대 '드론 조종 및 뉴미디어 영상편집전문가 과정', '신중년을 위한 삶의 재디자인 코칭' △중부대 '신중년! 인문학을 탐하다' △한국항공대 '과학지도자 양성과정(경력단절여성 대상)'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강좌가 마무리되면 총 14개 과정, 194회차 교육을 통해 592명 수료생이 배출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자신에 대한 탐색부터 실생활 지식 습득, 새로운 직업이나 창업 기회까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움 기회를 놓친 노인을 대상으로 원흥평생학습센터(높빛희망학교)를 비롯해 덕양행신-문촌7-문촌9-원당-일산-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복지관은 성인문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의무교육에 준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해 준다. 고양시 소재 높빛희망학교에서 초등 3단계~중학 1-2-3단계, 문촌9 사회종합복지관에서 초등 3단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에선 현재 73명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다. 2021년 문을 열어 2022년 첫 초등과정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 2월에는 평균 연령 69세 학습자 17명이 처음으로 중학교 3년 과정을 수료했다. 졸업생 중에는 고양송암고등학교(학력인정 고등학교)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가는 만학도가 적잖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고양시 문해학습자 총 4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가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배달특급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옥정중심상가 인근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다. 양주시 관내에 1700여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양주시도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배달앱은 10%에 가까운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사회문제로 부각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옥정중심상가상인회가 공공배달앱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특급-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옥정중심상가 내 50여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모든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배달특급 쿠폰 및 사은품 지급 등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배달특급 어플에서 참여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옥정중심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사용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소비활동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 DMZ 평화관광, 누적관광객 1천만 돌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파주 DMZ 평화관광'의 누적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에 거주하는 박소영씨와 네덜란드인 옌스 올센(Jens Olsen)씨가 1000만 번째 관광객 행운을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파주시는 두 사람에게 축하 꽃다발과 DMZ 철조망 등 DMZ 관광기념품을 증정했다. 한국인 박소영씨는 “고향이 북한인 조부모 영향으로 평소 민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외국인 옌스 올센씨에게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를 구경시켜 주고자 방문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DMZ 평화관광은 1사단-재향군인회-파주시가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2002년 5월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누적관광객 1000만명 달성은 첫 운영일로부터 약 22년 만에 이뤄졌다. 이는 매년 평균 약 45만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특히 1000만명 중 외국인이 508만명에 달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작년 경기도내 주요 관광지점 외국인 방문객 중 에버랜드에 이어 DMZ 평화관광이 2위를 차지해, 지금도 명실상부 세계인 관광지로 군림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시비 2억3000만원을 들여 'DMZ 평화관광'에 온라인 예약제를 전격 도입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 프로그램도 재개하는 등 편의성과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어려운 안보 상황 속에서도 2024년 방문객이 작년 동기보다 약 10%가량 늘어났다. 파주시는 올해도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26일 누적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사단-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DMZ 평화관광의 성장과정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청춘곳간, 청년 재무관리역량 강화 ‘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 27일과 내달 18일 이틀에 걸쳐 청춘곳간에서 청년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돈워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부터 39세 이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은 전문 재무 컨설턴트에게 개인 재정 상황에 알맞은 1대1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돈워리 컨설팅은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함께 운영된다.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청춘곳간에 들러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가능해 시간 제약이 있는 청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재무 컨설턴트 2명이 상담을 통해 청년의 재무설계, 부채관리, 저축 및 투자계획 수립 등 개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재무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자신의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가능 계획을 수립한 뒤 실천 내용을 바탕으로 조언을 받아 단기간 내 재무역량을 높일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청춘곳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오는 2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선착순 방식으로 10명을 공모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앙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청년 금융정책 중 재무관리 교육이나 상담 사업은 7%에 불과하다. 광명시는 이에 따라 공공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사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청년이 재무관리 역량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춘곳간이 광명시 청년의 경제 자립을 돕는 허브 기관이 되도록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곳간은 광명시 청년의 경제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주거-세무 특강, 재무 컨설팅,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청춘곳간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행신3동-풍산동 소통간담회 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2일과 14일 행신3동과 풍산동을 차례로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운영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동환 시장은 매년 소통간담회를 열어 주민 고충을 직접 듣고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올해는 지난 7월 대화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27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밤나무공원 시설물 등 보수 △가라산 공원 내 황토길 조성 및 노후화 시설 정비 △마을버스 020번 노선 조정 진행 상황 공유 △84번 버스 증차 등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고양시 공원관리과는 내년 상반기까지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를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황톳길은 해당 구간 경사가 급하고 땅이 고르지 않은 관계로 현재로선 조성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버스정책과는 84번 버스 증차와 관련해 올해 말부터 기존보다 2대 많은 4대를 운영해 주민 고충을 해소할 예정이고, 020번 버스 노선 조정은 지역주민 간 의견이 첨예한 상황이라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관계부서에 재차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달 말까지 정발산동 등 3개 동을 순회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이동환 고양시장 대입수능 수험생 격려방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4일 저녁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일산동구 풍동고등학교에 들러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부러 짬을 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격려 이벤트를 펼친 점에 대해 수험생들은 “깜짝 이벤트 그 자체였다. 너무 기쁘고 반가웠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환 시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미디어센터,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서 4관왕 석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성남-수원 등 10개 도시 미디어센터의 활동가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 및 시상하는 미디어 행사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군포시 마을미디어 이야기그림책은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우수 부문에서 '숲속의 만찬'으로 경기도지사상(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지현은 지역 기반 영상 부문에서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으로, 방구석글쟁이는 '따로 또 같이'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활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포시미디어제작단은 OBS 경인마을라디오 부문에서 '사춘기vs갱년기'가 OBS 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이야기그림책은 그림책 큐레이터들 일상을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이야기 그림책으로 담아냈다.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따로 또 같이는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5인 5색의 신중년이 모여 즐겁게 노는 미디어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사춘기vs갱년기는 사춘기에 들어선 아들과 갱년기를 겪는 아버지 인터뷰를 라디오로 담아내 크게 호평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 4편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고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생생히 표현해냈다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특히 군포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상을 일궈내 향후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는 평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앞으로도 시민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산타 페스타’ 내달7일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내달 7일 오전 11시부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4년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시민에게 특별한 겨울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거북섬에선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해양 축제'와 가을 '그린 페스타'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달 '겨울 산타 페스타'가 거북섬 4계절 축제 대미를 장식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겨울 산타 페스타는 산타마을(공원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대형 에어돔을 광장에 설치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내 클래식 전문가와 시민 산타공연단의 협연으로 추운 겨울날 따뜻한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 등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유명 캐릭터 팝업 존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 당일 저녁 6시에는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에서 빛의 향연인 레이저 맵핑 쇼와 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 등 축제와 연계한 특별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기 명소인 '어린왕자 포토존'과 '경관 브릿지 야경', '보니타가 딥다이빙풀', '본다빈치 뮤지엄' 등을 함께 즐기며 축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서강옥 관광과 관광축제팀장은 15일 “이번 '산타 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따뜻한 겨울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거북섬산타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산타공연단, 산타공방 및 산타마켓은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부내용은 축제 관련 누리집 '시흥거북섬축제@'(sst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청역세권 복합개발, 22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5일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공모사업에 22개 업체가 사전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시흥시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시는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공모 지침서에 명시된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구상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내년 2월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 이행 등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모든 업체에 감사하다"며 “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목록은 시흥시 누리집 '시정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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